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3살 남아입니다.
제목에 반말은 사과드려요(조회수위해서)
저희아버지는 현재 기상청소속 고위공무원이십니다
제가 말하고자하는것은
장마,태풍철인 여름에 예보가 맞지않는다해서
기상청를 거들먹거리며 욕하지말하달라는 겁니다.
물론 기상청은 대기를 관측하고 예보하고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정확한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곳이지만,
하늘의 일은 아무도 알 수 없는지라 현대기술이 발달하고
몇백 몇천억으로 슈퍼컴퓨터를 들여와 예보를해도
맞지않을수있습니다
나비효과라는 말처럼 수증기의 응결이나 미세한 미풍이
몇백 몇천 km를 넘어와 태풍이 될수있으니까 말이죠.
제작년,3년전쯤 슈퍼컴퓨터를 처음 고가로 들여와
기상예보를 높여준다는 신문의 설레발 때문에 국민의 기대에
못믿쳐 기상청은 이미지로도 큰타격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아버지도 고위관계자이기에 친척이나 택시,버스기사분들이
툭툭내뱉는 한마디에 큰 상처를 받아오셨습니다.
저로서도 학창시절 선생님이 기상청 욕을 한시간넘게 하는걸보고
속으로 화를 참은 경험도 잇구요. 최근에도 저에대해 잘은 모르는
친구들이 기상청 욕을 제 면전에다 해댑니다.
뭐 야구경기를 해야하는데 기상청놈들이 이랬다어쩃다
그런분들에게 "너가 한번 맞춰보세요"
라는말을 하려고했으나
꾹 참았습니다.
한번이라도 기상청에 대해 불신감을 가져보신적 있는분들
입장바꿔서 생각해주세요.
+) 기상청 소속된 직원들 무시하는 발언도 자제해주세요
욕을 하는거야 자기 자유지만, 근거없이 욕내뱉다가
피해입는 사람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그사람들 기술직공무원으로 그냥 공무원시험붙는다해도 못들어갑니다...
(뭐 기술직말고 행정직으로 들어가는경우가있습니다만,적은편이죠)
서울쪽 기상청은 서울대 연대가 90프로이상에다
거의다 석사 박사스펙이구요...
아버지 5,4급일땐 여름엔 장마 태풍
겨울엔 폭설에 한파 봄엔 산불 황사 아주 난리도아니었어요
특히 물난리나는 여름엔 아버지얼굴을 못봤습니다.
그리고 책상뒤에 숨겨진 조그만한 침대에서 주무셨습니다;;
지금도 789급 직원분들은 24시 레이더와 위성사진 일기도로
컴퓨터를 꽉채우면서 보내고 계십니다....
뭐, 기상청 운동회날 비온다 이런말 하시는데
참고로 근 20년동안 그런적 3번인가 2번입니다; 그것도 단비로요
유언비어 퍼뜨리지마시고 기상청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