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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경찰과 소방서 그리고 열쇠아저씨에게 연락한 이유

얘들아미앙... |2010.07.19 20:32
조회 479 |추천 3

 

 

 

 안녕하세요ㅋㅋㅋㅋ

 아직은 20대초반이라고 박박우기는 23살 여대생입니당

 

 으 오늘 초복이예요!

 다들 몸보신은 하셨나요~?

 무더운 여름, 잘먹구 건강하게 보내요^.^

 

 철없는 저땜에 걱정해준 친구들이 벌인 작은 소동이예요^^;

 친구들은 삽질했다고 표현햇.......

 

 글조금길어요 재미없을수도....ㅜ^ㅜ

 

 

 

 글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밑에 요약본 읽어주세요:D

 

 

 

 지난주 금,토에 일어났던 일을 쓸께요.

 

 

 

 먼저 친구들의 이틀이예요

 

 그녀가 실습을 안나와요

 그전에도 아파서 안나온적이 있기에 아픈가보다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전화를 마구마구 하지만 전화를 받지않아요

 아파서 자나보다,생각을 해요

 실습이 끝나고 그녀의 집에 가요

 벨을 미친듯이 눌러대지만 방에선 인기척이 나지않아요

 자는가보구나,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잠이 들어요.

 그다음날 아침 핸드폰을 확인해요

 연락이 와있지않아요

 핸드폰을 붙잡고 사는앤데 뭔가 이상해요

 24시간이 지났어요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해요

 이별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매일 우는 그녀인걸 잘알고있어요.

 나쁜마음 먹었나,싶지만 혹시나해요.

 부천에 간 친구하나와 원주에 모여있는 친구셋이 토론을 해요

 폰은 가끔 연락안되니까 그렇다고 치는데 싸이업데이트가 안되어있어요

 싸이매니아가 싸이를 하지않아요. 댓글조차 달지않아요.

 네이트온조차 로그인하지않아요.

 불안해요.

 그때 부천사는 친구가 말해요.

 연락왔었는데 실연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다고.

 점점 불안해져요.

 연락할만한 모든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해보아요.

 아무도 연락을 받지 않았대요.

 그러다가 그녀와 친한 언니에게 연락을 했어요

 그언니에게 전화가 와요.

 그녀가 그전날 죽고싶다고 울면서 전화했대요.

 당장 경찰에 신고하래요

 그때부터 정말 걱정이 되서 죽을꺼같아요

 집에 찾아가서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눌러요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그래서 집번호를 찾지만 집번호가 바뀌어있어요.

 그래서 부천사는 친구는 그녀의 싸이를 타고 친동생의 싸이를 들어가서

 친동생친구들의 싸이를 뒤져서

 친동생의 친구의 번호를 알아내서 친동생에게 전화를 해요.

 동생도 그녀와 연락하지않았대요

 이런 정말 큰일이 난것같아요

 똥줄이 바짝바짝타요

 내친구 죽었으면 어떻하나,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그녀는 감정이 참 격해요. 요새 정말 힘들어했는데,정말 허튼 생각한건가 싶어요.

 112에 연락을 해서 친구네 집 문을 열려고 하는데 어떻하냐고 물어요.

 경찰에서는 문을 뜯어줄수있대요 하지만 뒷일은 책임지지않는데요

 친구들은 뭔가 무서워요

 그래서 고민하다 열쇠아저씨를 불러요

 열쇠아저씨는 경비아저씨입회하에 해주겠대요

 경비아저씨가 친구를 잔뜩 데리고 오셨어요

 

 그시간 그녀의 동생은 119에 전화해서 10분동안 어떻하면 좋냐고 얘기하고 있었대요.

 결국엔 일단 언니좀 찾아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했대요

 

 여기서 정말 경찰분과 소방서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아저씨들과 문을 따기 시작해요.

 아뿔싸 안전핀까지 걸려있어요

 그녀는 집에 있는게 확실해요

 죽고싶다는 말이 현실로 이루어진게 아니길 간절히 바래요

 차라리 아파서 쓰러진거길 바래요

 그때 안에서 문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요.

 그녀예요

 정신못차리고 헤렐레,하지만 시체같아보이진않아요

 오 살아있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오라질년.

 죽여버리고 싶어져요

 살아있는모습보니까 진짜 쥐어박고싶어져요.

 우린 이틀동안 정말 온갖삽질을 다했는데

 이여자...................

 우린 그저 멍해버렸어요

 

 

 

 

 

 

 

 그리고 제이틀이예요.

 

 

 목요일날 난 두시간을 잤어요.

 요새 실습중이라서, 새벽 6시에는 일어나서 7시 20분버스를 타고 병원을 가야해요

 그런데 잠이 안오는거예요.

 두시간밖에 안잤는데...........

 그래서 수면제를 먹고 자기로 마음을 먹어요

 그다음날 실습을 나가야하니까요,

 원래 불면증이 심해요, 그래서 난 세알을 먹었어요.

 감기기운도 있나봐요 열도 나요

 그래서 난 아프지말자는 심정에서 병원에서 타온 독한 감기약까지 먹어요.

 그리고 잠이 들어요.

 

 

 화장실이 가고싶어요

 잠에서 깨서 비척비척 어지러움참으며 좀비처럼 걸어가고 잇는데

 현관문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요

 꿈인가 싶어요 멍해요

 이런 아뿔싸 남자아저씨목소리가 들려요

 이건 뭐지 싶어요.

 내방문을 따려해요

 겁에 질려서 물어요.

 누구세요...?

 대답하지않아요.....그래서 난 안에서 문을 두드려요. 누구세요.????

 앗 내친구목소리가 들려요

 문을 여니 낯선 아저씨 다섯명과 친구들이 서있어요

 의아해요 아직 정신이 돌아오지않았어요

 너네 왜 여기있냐며 멍때려요.

 상황파악이 되지않아요.

 

 친구가 지금 몇신줄아냐고 물어요

 모르겠다고 대답해요

 

 토요일다섯시래요.

 아..?

 난 멍청하게 내금요일어디갔냐고 물어요

 난 약먹고 41시간동안 deep sleep했어요.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전화가 100통이 넘어요.

 

 

 

 정신못차리고 무릎꿇고 빌었어요.............

 죽었을까봐 걱정하고 불안에 떤 친구들에게 너무너무 미안해요

 난 그냥 잤을뿐인데........

 

 다신 수면제와 감기약을 믹스해서 먹지않기로 맹세해요.

 

 개강후 풀코스로 쏘기로 약속해요.

 친구들은 기분이 풀렸어요.

 역시 단순과격하기로는 내친구들이 짱이예요

 

 

 

 

 요약

 글쓴이 약먹고 41시간잠.

 친구들은 죽은줄알고 경찰에 연락하고 소방서에 연락했다가

 끝내는 열쇠수리공으로 문따려고 시도하던중 화장실땜에 깬 글쓴이가 문열어주면서 상황종료.

 

 

 

 

 

 

 

 휸하 밍 샬키 녀옹!

 너므너므 고마워ㅜㅜㅜㅜㅜ

 다신 빈말로도 죽는다는 소리안할께 미앙해 사랑해

 

 

 만약 톡이 된다면,

 사랑하는 제친구들의 취미인 엽사공개고고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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