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마트 경험담들을 보며 동질감을 느껴
글한번 찌끄리러온 21女되겠음 ㅋㅋㅋㅋ
좀 글이 길수도 잇으니 이해바람 ㅋㅋㅋ
3년동안 쌓인게 개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는 인천의 한 집더하기 마트에서
카트팀에근무하는 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동안 주차장과 카트를 밀면서 제발 이러지 말아줬으면 하는
손님들에 대해 살포시 읊어보겠음 ㅋㅋㅋ
1. 대학생
필자네 마트 바로 앞에는 대학교와 전문대가 붙어있음
여기 모든 대학생들이 다 그렇진 않지만 내 생각엔 한 80퍼센트 정도는
해당이 되니 잘 봐주기 바람 ㅋㅋ 특히 그학교 학생들 -_-
[ 엠티 오티 방학 축제] 이게 뭔줄 암 ?????
우리가 인근 대학교들과 싸우는 기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여기서 지면 우리는 그 시즌때는 죽어남 왜냐하면 !!!
저때만 되면 그 대학교 사람들 카트 막 가져감 고작 백원에 그 카트가
지꺼인줄 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뜩이나 매장에 카트도 없는데
저 지성인들께서 마구 가져 나르셔서 우리는 주말에 아홉시간 근무동안
십분도 제대로 쉬질 못함 물!론! 물건 많이사가는거 암 마트 특성상
배달 안되는것도 문제라 생각함 그렇다고 스무명이 장보러 와서 카트
가지고 가는건 좀말 안된다고 생각안됨 ?! 나만큼 건장한 여자가 와서
곽티슈하나 들고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는 그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함 무튼 이야기가 샜지만
제발 부탁인데 솔까말 요즘 대학생들 차 있는 사람도 있지않음 ?!
하물며 스쿠터 자전거 오토바이 다있는데 그 많은 동아리 사람중 하나도
없다는게 말이됨 ?? 학교도 걸어서 오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
제발 열명 스무명 이렇게 와서 두개씩만 들고가도
충분한 양가지고 카트 가져가지 말기 바람 본인들은 편하겠지만
필자를 포함한 우리 팀원들은 죽어남 한번 나갔다 오면 카트 고장은 기본이고
대학교에서 카트를 튜닝해 자기것들인마냥 사용해서 저때 카트재고조사하면
오십대 기본으로 분실되서 우리는 부점장이며 점장이며 공차이듯이 뻥뻥까임
님들이 고쳐줄거 아니고 가져다 줄거 아니면 제발 가져가지 말라고 사정할때
제발 그냥 손에 사이좋게 들고 가주길 간곡히 바라는바임
2. 젋은 부모 및 그 가족들
아 대박 ... 생각만하면 욕이 먼저나오는 부류임
이 부류는 자기 자식이 세상 최고고 살짝만 닿아도 애가 부러지고 다치는줄 암 ㅋㅋㅋ
실제로 필자네 카트 이동중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카트에 손을 댐
그러다가 손이 살짝 낄뻔하기도 하지만 손을 대는순간 카트도 움직이지 않을뿐더러
우리가 아이한테 나오라고 이야기도 함 그런데 그걸 저런 젊은부모들이 보면
우리한테 뭐라함 애가 손가락이 낑겼으면 어쩔뻔했냐 뭐 인대가 늘어난거 아니냐
부은거 같다 병원비 청구한다 이러고 우리에게 말함
필자 어릴때부터 간호에도 관심 많고 운동도 하던지라 인대부은거쯤 손가락
상태보고도 맞추는 경지까지 이르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보고 애 손가락 움직이게 하고 막 그럼 그러면 소리지름 ㅋㅋㅋ
안그래도 아픈거 같은데 움직이게 하면 어떡하냐 점장데려와라 관리자 누구냐 이럼 ㅋㅋ
근데 아이는 말짱해서 지 엄마보고 왜저러냐는 눈으로 쳐다보는 실정임 ㅋㅋ
이런경우 백펴 돈뜯어내려는 심산임 필자는 이런경우
매일 겪어서 부모에게 아이 손 움직이는거 확인시키고 아프냐고 앞에서 대놓고 물음
내가 그러고 설명함 ㅋㅋ 카트에 손이끼지도않았을뿐더라 솰라솰라
매일 하는말 레파토리 똑같이 나옴 ㅋㅋㅋ 매일 항상 같은걸로 항의하는 부류라
달리 하는말없음 ㅋㅋㅋ그럼 뻘줌해서 아무말 못하고 그냥 가는 부류도 있고
니가 뭘 아냐 어디서 수작이냐 이럼 ㅋㅋㅋ 이쯤되면 내가 지보다 어리니까
그냥 대놓고 반말함 ㅋㅋㅋㅋ 참 한심하기 그지없는 어른들중 하나임 ㅋㅋ
이건 이제 내선에선 안끝남 ㅋㅋ 그냥 병원가서 청구하라고 함 ㅋㅋㅋㅋ
하지만 그뒤로 오는사람 ? 하나도 못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외에 애가 카트에 선채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게 하는 것도 있고
애가 에스컬레이터 난간을 밟으며 오는데도 보고 즐거워하는
무개념에 초등학교때 도덕시간에 잠좀 잤을듯한 안내표지판따위 읽지도 못하는
고객들깔리고 깔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 근무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장기로 일하다보면 이제 이런 사람들
그냥 보면 한숨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하기 싫은 부류중 한부류일거임 ㅋ
제발 안내멘트 하면 좀 들어줬으면 좋겠음 사고나서 멘트 왜 안하냐 여기직원들은
다이러냐 제발 그러지좀 말았으면 좋겠음 한국말은 대체 뭘로 배운거임 ??ㅋㅋㅋ
그리고 ㅋㅋ 수유실과 그외 모든 시설이 갖춰졌음에도 불구하고
카트안에 똥기저귀와 아이 오줌 담아논 물병 그리고 .... 심지어 설사까지 ...
우리가 그거 치우며 토악질을 해야하는 기분을 암 !?!?!?!?!?!?!
눈앞에서 보면 직접 치우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임 대체 그 카트에서 어떻게
아이기저귀를 가는지 정말 신기함
그 외에 장애인 주차구역과 주차금지구역이라고 뻔히 써있는데
버젓이 주차하는 고객들 카트 볼펜심 ?? 같은걸로 빼려다 키박스에 꽂아놓고
아주 못쓰게 만드는 고객들 카트 골라서 가져가는 고객들 ㅋㅋㅋㅋㅋ
아 대박 카트도 골라쓰는 재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 오면서 그 흔한 백원 안들고 와서 뻔뻔하게 "야 카트좀 빼줘봐 "
라고 반말 찌끄리며 도도한척 하는 고객들
본인들이 불리하다 싶으면 점장 찾고 관리자 찾고 팀장찾는 고객들
여기서 일하다보면 정말 천사보다 착한 고객들도 있고
정말 짐승만도 못한 고객들도 허다함
이건 필자의 부탁인데
우리도 근무 끝나면 집에서 귀중한 딸이고 아들인데
나이지긋하신 분들이 와서 반말과 툭툭 치고 욕도 하시는 고객들
본인들 딸 아들들이 그런데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그럴수 있는지 궁금함
이 글을 몇명이나 볼지 모르겠지만
제발 마트 가서 뭐 딱히 우리팀만 지칭하는게 아니라
매장입구에서 인사하는 그리터들이나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제발 사람취급해줬으면 함 고객이 왕이라지만 우리는 사람이지
우리는 욕들어도 가만히 잇는 마네킹도 아니고 때려다 맞고만있는
짐승은 더더욱 아님 매장안에는 어머니뻘 아버지뻘 심지어 할아버지 할머니뻘
되시는 분들도 많은데 특히 젊은 사람들 제발 와서 막말좀 안했으면 함
근무자가 태도가 안좋고 그럴때야 고객으로서 뭐라할수 있지만
가만히 잇는 근무자들에게 본인들이 잘못해놓고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네
뭐하네 하면서 욕하지 말아줬으면 함
그렇게 몰아붙이기 전에 본인이나 혹은 본인의 부모님이라면 그렇게
할수 있을지 생각해주고 몰아붙여도 몰아붙이길 정말 간절히 바람
쌓인건 더 있지만 우선 이걸로 끝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거 쓰면서 괜히 무서움 ㄷㄷㄷㄷ 필자의 하소연에
악플을 다는 찔리는 몇명이 잇을까봐 괜히 덜덜거림 ㅋㅋㅋ
필자의 이야기에 공감가는 분들도 있을거고
저런것도 못참냐는 난 더 심한것도 있었다는 분들도 분명 잇을거임 ㅋㅋ
하지만 필자는 뭐 필자를 격려하거나 그런거를 바라지 않음 ㅋㅋ
필자 강한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사람들이 우리를 이해하고
실제로 마트에 가서 이러지 말아줫으면 하는 소망으로 찌끄려본거임 ㅋㅋㅋ
오늘 초복이라 날도 더운데 다들 몸보신 잘하시고 굿밤 되시길 빌겠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