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났더니 톡된다는 말 거짓말이 아니네요
올려놓고 톡 되겠어 ~ 하고 냅뒀는데 톡됬네요 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에 보고 깜짝 놀랬어요ㅋㅋㅋ
근데 오늘도 식당에서 그 남자분 밥 먹으러 왔더라구요
뭔 조치가 취해진건지..
그리고 맞춤법 고쳤어요ㅋㅋㅋㅋ 대기업 꺼낸건 대기업 계열사여도 이런데엔
조치가 약하다고 저렇게밖에 대응 안해준다고 속상해서 한 소리구요
관심 감사드리구요! 여성분들 모두 조심하세요ㅠㅠ
그리구 저희 여직원들 다 담배 안핍니다 탈의실에서 옷만 갈아입고
점심시간에 잠 좀 자러가고 이거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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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 계열사의 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녀입니다.
요세 이런저런 여성을 상대로 하는 여러 범죄가 자꾸 일어나는데
보면서 세상살기무섭다.. 싶으면서도
저와는 다른 얘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요.
어제 언니들과 다같이 점심을 먹고 여직원탈의실에서
잠시 눈 붙이러 갔었습니다.
담요도 다 깔고 누우려는데 한 언니가(A라고지칭)
"어? 누가 여기 카메라 두고갔어!" 라며 언니 옷서랍? 옆에 틈새를 가리키더라구요,
다른 언니(B라고 지칭)도 가서
"어~이걸 왜 여기다가 뒀지?" 하며 그 카메라를 꺼냈는데,
카메라에 어설프게 두꺼운도화지?처럼 생긴걸로 삼각대까지 만들어서
테이프로 붙여놨더군요
B언니가 카메라를 켜봤고, 거기엔 동영상이 녹화되있더군요
저희 탈의실이 말이죠
재생을 했더니 2시간 30분을 넘는 시간이 녹화되있더라구요
근데 처음 부분에 동영상을 놓을때 그 사람 얼굴이 스쳐지나가며 찍혔더라구요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제대로 확인이 불가능한데다가, 저희 점심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일단 카메라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전산실쪽 가서 동영상을 컴퓨터로 옮겨서 봤죠
처음에 언니들이랑 발견했을땐 동영상 앞부분만 보면서
언니들은 "야~이거 범죄야, 이거 몰카아냐??어머어머"
이러면서 심장 두근거린다며 그랬지만 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어요
첫 앞부분만 보면 아무도 나오질 않고 바로 앞에 난로때문에 앞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누가 다른 의도없이 잠깐 녹화해논걸줄 알았죠
근데 컴퓨터로 옮겨서 뒤로 가니까 헉소리 나더군요..
그 난로와 언니 옷장 사이 틈새로 다 보이더군요..
다행이 저는 맨 끝자리라 안나왔지만 다른 언니들은 나왔더라구요..
정말 그 동영상 보는데 너무 기분 나쁘고 더럽더라구요
그 찍은 사람도 다행히 얼굴이 나와서 잡혔습니다.
근데 회사측에서 저희에게 소문나서 좋을꺼 없으니까 그냥 쉬쉬하고
회사측에서 해줄수있는 조치는 다 취해주고,
그사람을 내본낸다고 하더군요,
그런 동영상을 찍는 사람이 진짜 있다는게 너무 놀랍네요..
제발 여성들이 무서움 없이 살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신고 하고 싶은데 회사측에서는 신고하지 말아달라고 하구요,
시끄러워 질테니까 그런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들 여직원 탈의실 따로 쓰시는 분들 한번 확인 꼭 해보세요
남의 일 아닙니다.
참고로 그 남자분은 30대 초반이시구,
여자친구도 있다더군요.. 오래된 여자친구도
생김세도 정말 말짱한 사람이구요
그 카메라 설치도 아침 6시 출근해서 설치해논후에
그후 저희 차례대로 들어오며 찍힌거고
오늘 아침에도 저희 탈의실쪽 으로 갔다더군요
그리곤 한참 뒤에 아침식사하러 갔다는데 아마도 카메라를 찾은듯 하네요,
이런일 다신 없길 바래요
여러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