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는 24살에 2500만원 모았어요!

육군 민소희 |2010.07.21 21:51
조회 44,154 |추천 6

톡커분들 반가워요. 글쓴이 입니다.

 

다른 분의 글을보고 그냥 제 경우를 쓴건데 "너 돈모은걸 어쩌라고",

"집에서 용돈 줬으면 난 더모았어"등등....       아쉽네요 !!!!!!

무튼 기분 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사과합니다.  죄송합니다엉엉 

 

아참 용돈 받았던건 더이상 거론하지 말아주세요 ㅎ

글에는 안썼지만 용돈은 20만원 받았구요!

핸드폰 비는 동생 명의로 해서 27000원짜리 청소년 요금제라 부담없이 제가 냈답니다^^*

물론 제가 용돈을 안받았다면 저정도까지는 못모았겠지만

용돈은 가족을 위해 썼습니다ㅎㅎㅎ

집의 가전제품을 제가 구입했다던가, 부모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때 또는 동생 생일 때

용돈으로 드리고.... 용돈의 반은 이런데 쓴거 같아요ㅎ

그리고 학비 이야기도 나오는데 40%는 장학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내주셨답니다.

 

그러니 제발 소모적인 논쟁이나 수치에 불과한 액수에 관해서는 논하지 맙시다!

 

혹시나 쓰면서 자랑으로 보일까봐 사실만 적어놨는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주말인데 기분좋게 보내시기 바랍니다음흉

 

주말에 집에 계신분들은 군인 블로그 놀러와주세요ㅎㅎ

http://cyhome.cyworld.com/?home_id=a0351946

 

-------------------------------------------------------------------------- 

안녕하세요!  Miss A 수지보다 7살 많은 군인입니당! 필승안녕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30사단 나오신 예비역들 반가워요!)

일 끝나고 방에 와서 언제나 그랬듯이 톡을 보는데 22살에 3천만원이나

모으신 대학생분이 있어 제 이야기도 해볼까 해서 처음으로 톡에 글을 써봐요ㅎㅎ

 

때는 바야흐로 2006년 따뜻한 봄 햇빛이 비추던 4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밖은 따스한 햇볕이 비추는데 화공과였던 나님은 어둠이 지배한 실험동에서

여자친구와 뭐할지 고민만 하고 있었죠 파안

(지금은 헤어졌지만 당시에는 대학가자마자 사겨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헤헤)

하루가 멀다하고 저희는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데이트를 즐겼죠!

허나 데이트 비용을 제가 모두 부담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용돈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비용이 지출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0살이던 06년 4월부터 편의점(길을구입하다)에서 주말 야간 알바를 시작했어요!

당시 시급은 3천원정도 였던거 같은데 30만원 가까이 받은거 같아요ㅎㅎ

그 돈으로 데이트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었는데 의외로 돈이 남아 5년 만기인 

15만원짜리 보험형 적금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소소한 저축은 07년 1월부터 비대해집니다!!

(비대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이 선생님이었던 저는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주말만 하루 3시간씩 강의해서

70만원 받는 파트잡을 구하게 되었지요똥침

이때부터 아마 30만원짜리 펀드를 추가한거 같아요 ㅎㅎ

아쉽게도 편의점은 1년만 하고 07년 4월에 뿅!

(편의점 사장님이 25살이고 너무 잘해주셨는데 많이 아쉬웠어요ㅜㅜ)

1년이 지나 08년이 되었고 학원만 하고 있던 저에게 과외 2개가 들어온겁니다!

40만원짜리랑 30만원짜리....부끄    (오 지저스....ㅎㅎ)

평소 수입보다 2배가 많아진 전 40만원을 추가로  저금하였지요 ㅎㅎ

 

그런데 혹시 이글을 보고 계신분 중에 학군단(ROTC)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1년차(대학 3학년)일 때 좀 많이 힘듭니다ㅜㅜ 그쵸?!  킁 ㅋㅋㅋㅋ

위에서 언급된 여자친구와 3년간 이루었던 연애의 마침표를 찍는 해이기도 하구요한숨

 

어쨋든 과외 2개는 딱 1년만 하고 09년도(대학4학년)에는 학원 하나만 했습니다ㅎ

성실?하게 학원은 군대가는 그날까지 만으로 3년 횟수로는 4년을 하고 지금은

군대에 와서 월급받는걸 조금씩 모으다보니 2500만원 정도 모은거 같습니다ㅎㅎ

 

큰 돈은 아니지만 이 글을 써 내려가면서 뭔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네요ㅎ 

 

물론 제가 경영이나 경제쪽을 잘 알았다면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겠지만

짠돌이 처럼 모으지 않고 충분히 놀고 옷 사고싶은거 사고 취미였던 사진을 위해

5D와 24-70L도 스스로 구입하고, 뉴질랜드와 중국에도 다녀오고 등등...!!!

 

이 모든 경험이 돈보다 더 큰 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돈이 모이다 보니 다음 목표가 생겼습니다!

군대 전역할때까지 5천만원을 모아서 나오는 목표 말이에요 ㅎㅎ

 

여러분들도 요즘 많이 어렵지만 한푼 두푼 모으셔서 조그마한 자금

꼭 모으시길 바래요짱

 

 

추천수6
반대수0
베플ㅎ ㅏ...|2010.07.24 09:49
요즘 판에는 말랐다 쪘다... 키크다 작다..... 이번엔 내나이 몇인데 얼마 모았다.....라는 판이 대부분이야 내나이 20대 후반 난 지금껏 뭐하며 살았는가......
베플하~암.|2010.07.21 23:05
글 다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드래그" 아이템 추천해드립니다. . 다시올라가세요^^
베플안젤라|2010.07.24 09:41
장난해. 지금 한달 빡세게 일해서 겨우 100만원받는다. 월세내고 공과금내고 회사다니니 화장품값에 스타킹값에. 어디 부모밑에서 따듯한 밥먹어가며 돈 모았다고 자랑이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