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이 떠나본뒤

그녀는 항상 그랬습니다 .. 보고싶어 ..

저는 늘 그랬습니다..  바뻐 .. 피곤해 .. 약속있어..

그러면 그녀는 그랬습니다 .. 항상 난 두번째야 ..

 

그녀는 항상 그랬습니다 .. 5분만 더 통화해 ..

저는 늘 그랬습니다.. 피곤해 .. 내일은 통화 더 하자

그러면 그녀는 그랬습니다 .. 늘 이런식이야 ..

 

그녀는 항상 그랬습니다 .. 10분만 더 같이 있다가 가자 ..

저는 늘 그랬습니다 .. 내일 일해야돼.. 너 집에서 엄마 걱정하자나

그러면 그녀는 그랬습니다 .. 항상 보낼려고만 해 ..

 

그녀는 항상 그랬습니다 ..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 ..

저는 늘 그랬습니다 .. 아직 멀었어 .. 준비도 안됬자나 벌써 무슨..

그러면 그녀는 그랬습니다 ..       ..... 아니 .. 맘이 그렇다고 ...

 

그녀는 항상 그랬습니다 .. 오빠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수있어?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어 ?

                                    나 정말 화나있으니까 사과해 ..

저는 그랬습니다 ..  그럼 헤어져 .. .......

그러면 그녀는 늘 그랬습니다 .. 오빠.. 그러지마 내가 잘못했어

                                                     내가 안그럴게 ..

 

 

그렇게 전 내 곁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면서 그녀의 2% 모자란점을 늘 다른곳에서 만족을 하려 다른것을 찾기도 했었습니다 .

 

전 익숙해진 그녀의 사랑에 항상 자만심에 빠져있었습니다 .

'그래 . . 난 잘하고 있어 .. 난 충분히 잘해주고있어 ..

  근데 얘는 왜 이렇게 나한테 집착하지? 어리기만 해서 그런가?

    아 피곤하게 만드네 .. 지치게 만드네 .. '

 

근데 .. 저는 잘하는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자만심은 헛된 몽상일 뿐이었고 내가 집착이라 씌운것은 그녀의 한없는 사랑이었었고 어리기만해서 그렇단 사랑은.. 이런 못난 나에게 사랑이란걸 가르쳐준 세상에서 가장큰 마음이었습니다 . 그녀는 나보다 더 피곤했을꺼고 나보다 나에게 더 지쳐있었을겁니다 .

 

그렇게 그녀를 보내버렸습니다 .

 

그리곤

이렇습니다 .

 

그녀가 3년이란 시간동안 한결같이 변함없이 내게 주던사랑이 없자

아무것도 못합니다 .

밥을먹으면 체하기 일수고 .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흐르기만 하고

눈감아 잠을 청하면.. 그녀가 없는 제 모든것은 잠마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

 

너무 늦게 알아버렸습니다 .

나같은 사람을 사랑해줄수 있었던건.. 그여자뿐이라고 ..

         그여자였기에 내가 사랑을 할수 있었단것을 ..

 

 

그리곤 매달려 봅니다 . 무릎도 꿇어봅니다 . 매일같이 기다려도 봅니다 .  빌어도 보았습니다 .    곁에만 있을수 있게 해달라고 ..  

 

그녀는 말합니다 .

                     이제 우린 축복받지 못하는 사이라고 ..

 

 

 

 

 

누군가 제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

         나에게 식상해진 그녀의 미소가

                  어느 다른사람에게는 꿈같은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

 

 

 

 

 

 

 

                                                      2010. 7 .22  어느날..

           photo : 내머리위로 떨어진 상처로 물들어진 그여자의 가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