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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원●톡보고 찾아간 수원역커피집! 다녀왔습니다!!!★★★

부산사는여자 |2010.07.22 23:46
조회 228,607 |추천 88

 

"자고일어났더니 톡이에요"는 아니구요ㅋㅋㅋ

몇 일 기다렸더니 톡이네요~!!!

뭔가 이 묘한 느낌 캬오음흉

월요일을 뿌듯하게 보내게 해주신 우리 영자님~

쌩유부끄

 

살포시 제 집공개!

http://www.cyworld.com/25278889

 

이건 커피집사장님 집~

http://www.cyworld.com/x58 

 

 죽어가는 집 살려만 주세영...내친구ㄷㄷ

http://www.cyworld.com/01050979226

 

 

 

 

 

부산에 살고있는 방학이라 잉여까진 아니고

나름 운동하고 학교에서 일하며

착실히 살고있는 22살임~

 

몇일전에 톡에 올라왔던 커피원두원가공개에 관련하여

톡에 올라왔던 그 커피집을 다녀왔음짱

 

커피집 다녀온게 뭐 대수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 커피집은... 수원, 저는 부산에 삶...!

(아! 부산->서울당일치기 여행갔다가 수원에도 들른거임)

 

새벽 ktx 타고 부산역을 출발함!

 

 

서울역에 다다르고 있을때

티비에서만 보던... 한강이 보였음

 

 

ktx의 엄청난 속도에도 난 내 디카를 믿으며 셔터를 눌렀음

나름 만족할만한 화질을 얻음

 

그렇게 부산 토박이가 서울역에 도착함

 

사람들이 부산에 와서 부산역 인증 사진은 많이 봤음

내가 서울역 인증사진을 찍을줄이야...

 

사진찍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민망했음

그래도 난 열심히 찍음똥침

 

그렇게 하루동안 친구랑 서울을 구경했음

나 초등학교3학년때 이후로 서울 처음 온거임

나름 제2의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지하철을 당연히 여기고 살았지만

 

역시... 서울 지하철 노선개수 포스에 눌렸음

 

1회용 교통카드가 모임? 먹는거임?

 그런거 처음봤음

  

 

나와 친구는 최대한 당황하지 않고 티켓을 발급받음

 

몇번의 실수도 있었지만

계획대로 7군데를 돌아다님~

 

건물들이 큼직큼직한게

명동은 부산에 꼭 남포동 같았음

 

아 사적인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음

 

그 커피집사장님이 올린글을 톡에서 본 후

베플에 있는 알바생이 올린 댓글을 봤음

거긴 선착순 10명에게 커피를 대접하겠다 했음

사장님 폰번호도 있었음부끄

 

난 바로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왔음

 

사장님

"시티투어하시겠다던분아니세요?ㅋ"

 

오오오오 나를 기억하고 잇었음!!!

서울투어하려고했는데 수원으로 갈까한다고 했음

 

"서울로가세요ㅋ수원엔볼께없다네요ㅎㅎ

소중한 하루를 제 커피때문에 망칠순 없어요ㅎ"

 

이때부터 난 직감했음

뭔가 훈남스멜이 나기 시작했음

 

난 수줍게 말했음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는...

브랜드보다는 경력있는 바리스타를 찾아다닌다며...

그런 도시여자라고 했음...

 

"아이스아메리카노 제가 꼭 한잔 대접할께요"

 

나에게 직접 커피를 대접해준댔음!

 그때까지 난... 서울에서 수원이 멀줄 몰랐음...

 

몇통의 문자 후...

 

수원오기전에 다시 연락을 하라고 하심

그러면서 나의 이름과 나이를 물으심

(사장님 제번호따신거임?부끄)

 

나도 당연히 물어봄...

이름과 나이를~

 

그날이 17일, 바로 4일 후

난 서울여행 후 수원으로 갔음

지하철로 1시간 17분임

하루종일 서울구경으로 걸었는데

퇴근시간에 지하철을 타는 바람에

1시간 넘게 난 서서 갔음

 

아메리카노 한잔 먹기 위해...

(베플인증이면 얼마나 좋으련만)

 

생각보다 늦을 것 같아서 사장님께 문자했음

내가 하행선을 탔으니 상행선으로 넘어오라함

 

 

저기 건너편에 커피집이 보임

허나 나는 상행선으로 가는 길을 모름

 

뭔가 부끄럽지만 난 전화를 했음

부산사투리 쪾쪾 써가면서

길을 물어봤음

 

역시 목소리도 훈남이었음

훈훈하게 알려주심(?)ㅋㅋㅋ

 

드디어 도착했음~

 

 

내가 누구인지 말하니 매우 반갑게 맞이해주신 사장님

 

 

친구와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함

 

사장님"시럽은?"

난 손가락을 두번 흔들어줌

사장님"도도한데요?ㅎㅎ"

 

하~ 난 아메리카노에 시럽따위 넣지 않는

향을 즐기는 뇨자임 캬캬캬

 

손이 시리지 않게 슬리브에 넣어주시는 ^^

 

 

내가 이대로 사진을 찍으니

센스없다며 슬리브를 손수 빼주시는부끄

자상하심ㅋㅋㅋㅋㅋ

 

부끄럽다며 사진 찍지 말랬지만 난 찍었음~

 

내가 먹었던 아메리카노 중에 제일 맛있었음!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음ㅋㅋㅋ

특유의 쓴맛도 없고 아주 약간의 신맛이 있음

향긋한 원두 본연의 향이 남~

 

내가 하나도 쓰지 않고 맛있다고 하니

원두 자체가 그런거라고 함

아... 이제 다른 아메리카노 어찌 먹을까 싶음

 

내가 사장님께 베플인증이면 더 좋겠지만 이랬더니

그 옆에 미모의 알바생...이 베플이랬음

난 톡의 주인공과 베플인도 만났음ㅋㅋㅋㅋㅋ

그때 그 글의 댓글에 알바생 이쁘다는 글도 봤는데 역시나 이뻤음

 

난 ktx 시간때문에 5분도 채있지 못하고

바로 지하철을 탔음 너무너무 아쉬웠음

 

아메리카노의 신세계를 맛본 것 같아서

그날 피로가 싹 ~ 가셨음ㅋㅋㅋ

 

이 커피집 대박 추천함!!!

 

톡인증도 아니고 베플인증도 아니지만...

그래도 올려보고 싶었음~

 

날씨가 너무 찌는듯이 더움

 

해운대나 광안리는 집근처라도

사람 너무 많아서 비추비추

 

송도해수욕장

(여기도사람많을지도;ㄷㄷ)

부산으로 놀러오세요~ㅋㅋㅋ

 

다대포해수욕장ㅈㅅ

별로라는 거주민의 정보가 들어옴

 

아 톡님들하

글 마무리 어떻게 해야함?

글이 길어지면 님들은 스크롤에 모터달꺼잖음?

 

아..........

 

여름감기 독함

열사병 조심

냉방병 조심

 

톡님들 항상 행복하길 바람!

 

 

추천수88
반대수0
베플= ㅅ=|2010.07.23 09:34
그대가 다녀간 수원은 지금 천둥에 폭풍비가 내리고있음.... 21일에 다녀간게 참 다행이구려.. 우왕 , 나 베플된거임 ㅇ ㅁㅇ?? 100명 넘었으니 소심하게 집짓고 사라지겠어요 , ㅋㅋㅋㅋ; 베플의 영광을 쪽지로 판을 알려주신 기채휘 사장님께 // ㅅ// (죄송해요 , 솔직히 처음엔 스팸인줄알고 삭제할뻔;;) 수원사는 꼬꼬마 바리스타 http://www.cyworld.com/AJen
베플나름바리스타|2010.07.26 17:06
안녕하세요~글쓴이님 글사진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다른것은 말구요 요밑에 글 쓰신분 몇분때문에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크레마때문에 한말씀 드리면요. 첫번째 사진은 샷을 오른쪽 샷이 에스프레소라는 것이고 그위에 황색을 띈 거품층을 크레마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기위해 샷을 부은것이구요 세번째 사진은 빨대로 휘저은 사진입니다. 에스프레소는 커피의 심장이라 불릴만큼 커피를 만들때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크레마의 중요성또한 당연히 알고 있구요 하지만 샷을 뽑아서 아이스잔에 부었을때 저 크레마를 과연 살리실수 있는분이.......밑에 댓글 다신분중에 과연있다면 무보수로 님밑에서 한달간 커피를 배우겠습니다.. 제발 가르쳐주셨으면 하네요. 또 딱봐도 알겠다고 하신분..육안으로 커피의 질을 구분하실수 있는분이 있다면 님께도 배우고 싶네요..전 커피전문가도 아니며 제가 커피를 한다고해서 자부심을 느끼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제가 하는일에 있어서 저 스스로 만족하기에 자부심을 느낀다는겁니다. 또 필터에 관해서도 한말씀 드리자면 저희는 테이크아웃외부매장입니다. 한여름엔 머신온도+외부온도까지 더해지기에 하루종일 샷을 내리다보면 포터필터의 열을 무시못합니다 열이 높을경우 그라인더원두분쇄시에 커피가 타기시작할꺼 같아 필터를 식힌다고 내려놓은것이 필터보관을 못하는 인간이 되어버렸군요^^ 커피는 온도,날씨,습도에 따라 맛이 다르듯이 머신외기구들또한 매장의 특성별로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포터필터가 고온까지 올라갔을경우 식히기 위해 잠시 저렇게 내려놓는것이..님이 보실땐 그렇게 보이셧나보네요.. 충고감사하구요 앞으로 필터보관을 좀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글쓴이이신 은별님. 은별님이 오셨을때 전 최선을 다해서 샷을 내려드렸어요. 급하다고 대충한거 절대 아닙니다 절 두둔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여러분~그냥 여행오신김에 한번 들리신 글쓴이님께 할일이 없는여자니 또 제가 실력없는사람이니 하는 글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 휘젓고도 크레마를 살릴수 있는분이나 육안으로 원두의 질을 구분하실수 있는분..(댓글님들) 010-7758-8080 으로 연락주세요. 진심으로 님에게 커피를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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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난콜라한잔.|2010.07.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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