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났더니 톡이에요"는 아니구요ㅋㅋㅋ
몇 일 기다렸더니 톡이네요~!!!
뭔가 이 묘한 느낌 캬오![]()
월요일을 뿌듯하게 보내게 해주신 우리 영자님~
쌩유![]()
살포시 제 집공개!
http://www.cyworld.com/25278889
이건 커피집사장님 집~
죽어가는 집 살려만 주세영...내친구ㄷㄷ
http://www.cyworld.com/01050979226
부산에 살고있는 방학이라 잉여까진 아니고
나름 운동하고 학교에서 일하며
착실히 살고있는 22살임~
몇일전에 톡에 올라왔던 커피원두원가공개에 관련하여
톡에 올라왔던 그 커피집을 다녀왔음![]()
커피집 다녀온게 뭐 대수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 커피집은... 수원, 저는 부산에 삶...!
(아! 부산->서울당일치기 여행갔다가 수원에도 들른거임)
새벽 ktx 타고 부산역을 출발함!
서울역에 다다르고 있을때
티비에서만 보던... 한강이 보였음
ktx의 엄청난 속도에도 난 내 디카를 믿으며 셔터를 눌렀음
나름 만족할만한 화질을 얻음
그렇게 부산 토박이가 서울역에 도착함
사람들이 부산에 와서 부산역 인증 사진은 많이 봤음
내가 서울역 인증사진을 찍을줄이야...
사진찍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민망했음
그래도 난 열심히 찍음![]()
그렇게 하루동안 친구랑 서울을 구경했음
나 초등학교3학년때 이후로 서울 처음 온거임
나름 제2의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지하철을 당연히 여기고 살았지만
역시... 서울 지하철 노선개수 포스에 눌렸음
1회용 교통카드가 모임? 먹는거임?
그런거 처음봤음
나와 친구는 최대한 당황하지 않고 티켓을 발급받음
몇번의 실수도 있었지만
계획대로 7군데를 돌아다님~
건물들이 큼직큼직한게
명동은 부산에 꼭 남포동 같았음
아 사적인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음
그 커피집사장님이 올린글을 톡에서 본 후
베플에 있는 알바생이 올린 댓글을 봤음
거긴 선착순 10명에게 커피를 대접하겠다 했음
사장님 폰번호도 있었음![]()
난 바로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왔음
사장님
"시티투어하시겠다던분아니세요?ㅋ"
오오오오 나를 기억하고 잇었음!!!
서울투어하려고했는데 수원으로 갈까한다고 했음
"서울로가세요ㅋ수원엔볼께없다네요ㅎㅎ
소중한 하루를 제 커피때문에 망칠순 없어요ㅎ"
이때부터 난 직감했음
뭔가 훈남스멜이 나기 시작했음
난 수줍게 말했음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는...
브랜드보다는 경력있는 바리스타를 찾아다닌다며...
그런 도시여자라고 했음...
"아이스아메리카노 제가 꼭 한잔 대접할께요"
나에게 직접 커피를 대접해준댔음!
그때까지 난... 서울에서 수원이 멀줄 몰랐음...
몇통의 문자 후...
수원오기전에 다시 연락을 하라고 하심
그러면서 나의 이름과 나이를 물으심
(사장님 제번호따신거임?
)
나도 당연히 물어봄...
이름과 나이를~
그날이 17일, 바로 4일 후
난 서울여행 후 수원으로 갔음
지하철로 1시간 17분임
하루종일 서울구경으로 걸었는데
퇴근시간에 지하철을 타는 바람에
1시간 넘게 난 서서 갔음
아메리카노 한잔 먹기 위해...
(베플인증이면 얼마나 좋으련만)
생각보다 늦을 것 같아서 사장님께 문자했음
내가 하행선을 탔으니 상행선으로 넘어오라함
저기 건너편에 커피집이 보임
허나 나는 상행선으로 가는 길을 모름
뭔가 부끄럽지만 난 전화를 했음
부산사투리 쪾쪾 써가면서
길을 물어봤음
역시 목소리도 훈남이었음
훈훈하게 알려주심(?)ㅋㅋㅋ
드디어 도착했음~
내가 누구인지 말하니 매우 반갑게 맞이해주신 사장님
친구와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함
사장님"시럽은?"
난 손가락을 두번 흔들어줌
사장님"도도한데요?ㅎㅎ"
하~ 난 아메리카노에 시럽따위 넣지 않는
향을 즐기는 뇨자임 캬캬캬
손이 시리지 않게 슬리브에 넣어주시는 ^^
내가 이대로 사진을 찍으니
센스없다며 슬리브를 손수 빼주시는![]()
자상하심ㅋㅋㅋㅋㅋ
부끄럽다며 사진 찍지 말랬지만 난 찍었음~
내가 먹었던 아메리카노 중에 제일 맛있었음!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음ㅋㅋㅋ
특유의 쓴맛도 없고 아주 약간의 신맛이 있음
향긋한 원두 본연의 향이 남~
내가 하나도 쓰지 않고 맛있다고 하니
원두 자체가 그런거라고 함
아... 이제 다른 아메리카노 어찌 먹을까 싶음
내가 사장님께 베플인증이면 더 좋겠지만 이랬더니
그 옆에 미모의 알바생...이 베플이랬음
난 톡의 주인공과 베플인도 만났음ㅋㅋㅋㅋㅋ
그때 그 글의 댓글에 알바생 이쁘다는 글도 봤는데 역시나 이뻤음
난 ktx 시간때문에 5분도 채있지 못하고
바로 지하철을 탔음 너무너무 아쉬웠음
아메리카노의 신세계를 맛본 것 같아서
그날 피로가 싹 ~ 가셨음ㅋㅋㅋ
이 커피집 대박 추천함!!!
톡인증도 아니고 베플인증도 아니지만...
그래도 올려보고 싶었음~
날씨가 너무 찌는듯이 더움
해운대나 광안리는 집근처라도
사람 너무 많아서 비추비추
송도해수욕장
(여기도사람많을지도;ㄷㄷ)
부산으로 놀러오세요~ㅋㅋㅋ
다대포해수욕장ㅈㅅ
별로라는 거주민의 정보가 들어옴
아 톡님들하
글 마무리 어떻게 해야함?
글이 길어지면 님들은 스크롤에 모터달꺼잖음?
아..........
여름감기 독함
열사병 조심
냉방병 조심
톡님들 항상 행복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