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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혼부부 월수 320으로 1억5천집 사는거 무리인가요

예비신부 |2010.07.23 12:25
조회 57,892 |추천 8

안녕하세요 올가을에 결혼예정인 신부입니다

정말 답답하고, 잘 모르기도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 다쓰고 보니 정말 깁니다 ㅜㅜ 그래도 읽어 주세요

 

제목그대로 1억5천 신혼집 구입예정인데요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남친과는 5년째 열애중이며, 결혼안하겠다는 말씀이 아니라

앞으로 저희가 살아가는데 도움을 얻고자 쓰는 글입니다 ㅜ0ㅜ  그럴려면

여기 올리지마라 하실분도 있으실 줄로 아는데 어제 너무 답답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식욕좋은 제가 입맛도 떨어지는 단계에.... 이르러  좀더 현명한 방법이나

앞으로의 수입의 지출관리에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현재 남친이 모은돈+ 제가모은돈 + 집에서 주시는 제 결혼자금(친정) = 1억2천

이게 지금 저희가 가지고 있는 현금 전부 입니다 (정말 탈탈 털었어요 ㅜ결혼하면 0 일듯)

 

원래는 저 금액에 집에서 3천만원을 더 빌려주기로 하여 총 1억5천으로, 시작해 1억2천짜리 집을사고 ,3천으로 결혼식비용일체, 혼수,세금, 집수리비용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결혼하고 3년동안 100만원씩 갚기로 하였음.(전세 하고 싶으나 정말 2달동안 아버지께서 집 알아보시고 계신데 전세가 없어요 전세도 1억대 입니다 ㅜ)

 

근데 어제 갑자기 아버지께서(친정) 1억5천 짜리 집이 너무 잘나왔고, 아깝다고 하시면서,

욕심이 나셨는지 계약 하겠다고 하셨데요 아버지께서 집을 봐주시고 계셨거든요

그러시면서, 3천을 더빌려주시고 총 6천만원을 한달에 100만원씩 5년을 갚으라고 하십니다

 

그말을 듣는데 너무 부담이 되는거에요 죄송스럽기도하고 저랑 예랑이 능력이 부족하여 부모님께서 얼마나 걱정이 되셨으면 저렇게 까지 하실까 생각이 되어서 ㅠ 물론 부모님께서 딸 좋은집 구해주고 싶어하시는 마음 알겠지만 저는 조금 어렵게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둘다수입이 많은 편도 아니구요 ㅠㅠ (320-370정도: 제가 영업쪽일을하느라 월급이 20-50정도 플러스 마이너스 되는 편이에요 ) 저희 월수입도 다 말씀드린 상태...인데 아버지께서는그정도에 유지가 되겠다고 생각을 물론 하셨겠죠

 

그런데 톡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300대 정도 월수입으로 신혼부부 매달 적자라는 글들을 보며, 제가 너무 걱정이 되는거에요  갑갑하기도 하구요 

여기 쓰다보니까 진짜 글이 길어지네요 조금만더 참고 읽어 주세요

 

글읽으시다가 시집에서는 안보태주시냐고 하실분들.... 제 예랑이 가족이 없어요 ^^

어릴때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고,  집안사정이 어려워 각자 살고 있는 상태구요

연락하는 일가친척이나 형제들 없습니다  혼자서 자수성가 (아직이른말)한 타입이구요

부모님께서는 그래도 혼자 대학나오고 직장다니면서 돈을 저만큼 모으고, 제테크 해놓은거 보시고, 정말 사람하나 보고 결혼 허락해 주셨어요 사실 예랑나이도 좀 많은편 ^^

그건 중요치 않아요 제가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많이 사랑하니까요

 

저희 부모님은 노후대비는 다 되어 있으시구요,  저돈(6천) 빌려주어도 사는데 지장이 있거나 하신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너무 죄송스러운 거에요 그리고 물론 갚아 드려야 하지만 갚을라니 그돈이 너무 커보여서 제가 걱정이 앞서는 상태 입니다

 

 남친이 또.... 직장이 그리 탄탄치 않아 2-3년 내에 따로 자기사업체를 가져야 조금 여유가 생길듯 합니다  사실저희 예비 부부 생각은요 지금 남친 사는집 전세 2000에 월세 15+주차비 5 (19평 방두칸 지방권임) 에 조금 살다가  그러면 1억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을수 있으니 그돈으로 예랑 사업자금 해서 집은 나중에 저희가 모아서 사고 싶은데, 부모님께서는 집부터 하나 있으면, 좀더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이세요 그게 돈도 더 잘모이고, 일단 예랑이나 저나 잘 모르니, 또 예랑은 집안에 어른들이 없으니 저희 부모님을 자기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무조건 부모님 말씀에 따르겠다 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 말씀도 못드리고오늘 집 계약 하러 가신다고, 나가시는거 보고 출근 했어요 (말릴틈도, 생각할 시간도, 서로 얘기 충분히 할 시간도 없었음)

 

과연 결혼하고 나서 월수 320으로 한달에 100만원씩 갚으면서 얼마나 알뜰하게 잘 살 수 있을까요 ??? 제 예상 한달 지출을 한번 봐주시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맞벌이 수입 320 (실수령액)

친정에서 빌린돈 : 100

예랑 연금보험 : 25

제 연금보험 예정 : 20

변액보험펀드식 : 10 (용어를 잘몰라요 ;;;)

관리비 : 20

예랑용돈및 기름값 : 30

제 용돈및 차비 : 30

통신비 (인터넷&핸드폰) : 12

한달식비 : 40

부모님 용돈 : 10

경조사비 : 10

문화비 : 10

 

총 합계 : 317 만원 

결혼 하게 되면 어떤게 더 들어가게 되고, 어떤거는 많은가요???

 

 

 

추천수8
반대수0
베플...|2010.07.23 16:49
애 없으면 애 낳을 때까지 200씩 드려도 되겠네요. 120으로 충분히 살 수 있어요. 그리고 빠듯하다면서 뭔 용돈을 저렇게 많이 써요. 빚 갚을 때까지만이라도 둘이 합쳐서 30만원 쓰는 걸로 해요. 빚은 빨리 갚을수록 좋은거에요.
베플솜사탕|2010.07.23 13:55
어디야.. 디게 싸네.... 그집 나도 사고 싶군... 우리동네는 20평 전세가 1억2천인데 아..그리고 정말.......320이면 충분히 살고도 남겠는데요... 우리남푠 월급 220인데.. 저 애낳느냐고 3년 집에서 놀았어요 220으로 120 적급부어서 2년에 3천만원모았거든요~ ㅋㅋ 그리고 집을 일단 산거니까 맘이 편할꺼에요~ 그리도 두분... 쓸데없이 용돈이 30만원씩이라니.. 둘이 합쳐 60... 용돈을 될수있음 줄이는게 어떠신가요.. ㅋㅋ 글구.. 부모님 용돈 당분간..못드린다고 하세요.. 집사느냐 빛진거 부터 값아야 한다고 돈이 너무 빠듯하다고 생신..명절때만 드리겠따고.. 저돈이면 저는요... 200 을요 100드리고 100 적금 들겠음...아님. 200을 드려서 단기간에 값겠어여 나머지 120으로 생활 하겠음....충분히 생활 가능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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