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오랫만에 우리 멍멍이들을 찍었다.
평소 디카를 잘 꺼내들지 않는다.
왜냐면!!! 우리집 디카를 싫어하니까 , 나도 DSL같은거 쓰고싶으니까 !!!!!
하지만 오늘은 꺼내들었다!!!
먼저 우리 고령자 재롱이! 맨날 롱삼~ 재롱~ 이러면 눈은 가만히 있고 귀만 쫑긋거리는 늙은이...
옛날엔 그리 기쁘게 뛰어오더니 늙었다고 재는게냐...!!
편하게 누워서 낮잠을 자는 롱삼에게 "롱쌈~ 나갈까?" 이랬더니 저표정이다.
물론 일어서지 않는다. 거짓말인거 아니까... 영악한놈........=_=
이제 내가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 아 우리 누나 또 저짓하네 =_= 귀찮게..."
하는 표정으로 무관심하게 고개를 돌리고 눈마저 감아버릴라하는 우리 롱삼 ㅜ_ㅜ!
그래도 난 지지않고 부른다 +_+
"롱삼~ 롱삼~ 재롱~ 재롱~ 여기보라고!!"
"귀찮아 죽겠어!!"
라는 눈빛을 파바바박 보내던 우리 롱삼이가......
드 디 어 !!!!! 눈을 땡고랗게 떳다 ^-^*
눈떙골 코땡골 ...... 기 . 엽. 다 !
그러곤 바로 윙크를 날려줬다! *_-
허허.... 하지만 이 뒤로 눈을 다시 감고 내 부름에 응하지 않았다...
오늘은 2010년 7월 23일
12살된 재롱할아버지의 사진을 찍은 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