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는 여자임
집에서 본 귀신들 이야기를 하겠음
1 어릴때 드라이귀신
초딩때 항상 자기전에 머리감고 엄마가 말려줬음
그날은 엄마가 손길을 주지않아 말리지않고 잠을청했음
잠을 자는데 누가 내머리를 만지면서 드라이슝슝하는 소리가들림
그손길이 부드럽길래 '아 엄마구나'하고 다시잤음
당연히 엄마인줄알고 그날아침엔 말않했음
그러고 일주일정도 뒤에 엄마에게 새벽에 내머리말려준거 엄마지?하고 물어봄
엄만 아니라함..
달력을 손으로 치면서 날짜를 외침
엄마 잠귀가밝은데 드라이소리따위 들은적 없다함
그럼 누구?????
근데 잘때 귀신이 머리카락 몇 가닥인지 다세면 데려간다잔슴?
드라이아니고 머리센거면 어떻함ㅋㅋㅋㅋㅋㅋ뭐 지난일임
2.달마도
아파트로 이사함
쓰레기를 수거하는 곳에서 쓰레기를구경함
왠지 조상님이 대대로물려주신 물건으로 값어치나는 물건이라 망상이 드는 달마도가있음
달마도를 주워서 내방침대 머리맡에 달아놨음
다음날부터 내 침대를 돌아다니는 발자국귀신의 등장
난 겁없는 아이임
2일동안은 쫄았지만 그뒤로 귀신과 동거했던 2주일간은
또왔니?몇짤?공부해야댐 방해댐 꺼to the져를 막 외침
그렇게 말도 지겨워서 무관심해질때가 왔음 권태기랄까
질풍노도의 시기를 달리던 내가 귀신에게도 짜증이 달려왔음
귀신마음에 스크레치주는 왜죽었니흐그그루구류나는살았는뎅ㅋㅋ부러워ㅋ?ㅋ??
이런식을 말을 약도올리고 쫌더 심하게말했음
쑤ㅣ뱔 실수했음
항상 아름답게 가벼운 발걸음으로 달리던 아이가
다다다다다
무조건 달려가서 길에앉음
엄마가 올때까지기다림
2시간정도 뒤에 엄마가왔음 엄마에게 귀신이있다고 내 잘못을 절대네벌말안함
우리엄마 지인등장 무당이심ㅋ
우리집 친히방문
내 침대쪽에 가더니 달마도저게 귀신세계?귀신?뭐 이런거랑 여기랑 연결해준다함
달마도에서 귀신이 나온다는거임
그래서 걍 달마도 띠어서버림
여러분 달마도 줍지마여 애기성깔있음
3 가위
우리집엔 귀욤둥이 나방이있음
모기와 달라 생명에 지장주는 피해는 없는 착한아이들이라 잡지않음
근데 요놈들이 좀 봐주니깐 눈에 뵈는게없음
모니터 앞에서 짝짓기를 하더니 개체수를 늘어감
나 매우빡침
참고로 벌레 무섭지않음
말해도됨? 바퀴벌레 손으로 잡아서 비닐봉다리에 담아서 밟아죽임
그런 나에게 나방이랑 하찮음
맨손으로 다때려잡은 물론 애벌레들까지
계속 잡다보니 거의사라짐 그래도 쌓인게 있어서 보이면 다잡음
그게 화근인듯
낮잠자다 눈을떳는데 가위눌림
보이는건 나방 그 코딱지만한 얼굴뿐임
뭐이딴가위가 있냐고 하찮게 비웃는듯 반응을 보임
그런데..갑자기 나방이 입을 쥰내 벌림 크게ㅋㅋㅋㅋㅋ아 어이없네ㅋㅋㅋㅋ침?이빨?이딴거 다있음ㅋㅋㅋㅋㅋ졸라 무서웠어ㅋㅋㅋㅋ나방괴물새끼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가위였음
깨니까 코위에 나방이 앉아있음
님들 그거알음? 나방 거의 사람한테 않붙음
어쨋든 그뒤로 평화협정
나방도 수를 늘리지 않고 나도 나방을 암살시키지 않음
4
잠시 사촌이 집을 비워서 1년동안 내집쳐럼 지냄
우린 세탁실바구니에 빨랫감을 넣음
샤워를 다하고 어두껌껌한 세탁실까지 걸어가서 바구니를 향해 속옷을 던짐
속옷이 떠있음
떠있는 속옷을 보며 매우깊고 신중한 생각에 잠겼음
불을켜야겠다!!생각을 하기까지 2분이라는 시간이 걸림
불을켰음
중력을 이겨서 떠있는 속옷이 불을키자 빨래바구니속으로 툭 떨어짐
우걁라가시1뱜엄ㅁㅁ마흙그읅으으ㅜ으ㅑㄴ캬응가아어떠케케ㅔㅋ
공부하다가 볼펜을 등뒤로 던졌는데 귀신이 받으면 떨어지는 소리안들린다는
그런식임
다행이 엄마가방에있어서 달려감^^훈훈
5사촌집화장실
화장실에서 샤워를함
화장실 천장모서리에 벽지가 떨어지려함
별생각없이 40분?정도 샤워함
거의 마무리쯤 천장을 다시한번 봄
천장벽지가 아까보다 4배 찢어짐
이게가능함?
또 샤워를 하다가임
샤워하다보면 거울에 수증기가 끼잔슴?
그때 수증기끼는 거울을 바라봄
거울에 손자국이있음^^친절히 손자국만빼고 다른곳만 수증기들이 달라붙음
혹시 내가 손댔나해서 샤워기물을 막 뿌림
이번엔 손자국제외한 다른곳에만 물방울들이 붙음
매우짜증남. 무섭기보다 내가 이집에서 귀신들한테 이딴대우를 받는게 짜증났음
하지만 귀신을 내가 화나게했을까 하는 생각에
무당(엄마친구분=이모)이모에게 연락함
또 오신다고함
손자국은 사라진지오래 하지만 난 생생하게 천장벽지와 거울손자국이야기를함
귀신이했다함
이집에서 오랫동안산 귀신..
그래서난 사촌에게 전화를 걸려했음
그러자 이모왈"전화해도 니사촌모를껄?원래 조용한귀신인데 니가 마음에 안드는거
지금은 그정도인데 나중엔 조금 다칠거같다. 그냥 장난은 아닌듯"
나완전 뻥찜
귀신님 내얼굴이 싫어요?몸매가싫어요?
흥!!!나 삐졌어
짐싸고 우리집으로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