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이럴때는 가해자??피해자??

어구래 |2010.07.26 16:31
조회 256 |추천 0

 우선 사과의 말부터 쓰겠습니다.

 

7월 24일 6시 31분부터 7시 20분까지 중앙선이용하시던 분들과 

 

회기역에서 저때문에 피해입으셨던분은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저는 제가 겪었던 참으로 어이가 없고 항당하고 억울한 일을 적어볼려고 합니다.

 

 7월 24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저는 약속이있어서 집에서 6시 20분에 집에서

 

31분 중앙선 전철를 타려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역에도착하고 잠시후에 전철이 왔서 탑승했습니다.

 

주말에 중앙선을 타보신분들은 동감하시겠습니다만 주말에 등산객이

 

전철이용객의 60-70%센트는 됩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7월 24일 날씨가 좋은 토요일에도 어김없이 등산객들이 여기저기 자리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서있지는 않지만 앉을자리가 없을정도로 전철에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자리가 비어있지만 옆에 아주머니가 가방을 올려놓으셨길래

 

치워달라고 말을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렇게 앉고나서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읽고있었습니다.

 

이때까지는 평소와 다름없게 그냥 약속장소로 가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귀에서 노래소리대신 점점 거친욕과 참 좋은말들이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시를 했습니다....

 

싸움에 끼어들어서 나도 좋을것이 없고 그냥 소란만 더 커질것같아서

 

그냥 모르는척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고계신것처럼 요즘에 싸움에 끼어들어서 좋을게 없지않습니까..

 

그런데 계속 듣다보니 한국말이 아니더라구요...

 

맞은편에 앉아계신 어른신이이랑 제 바로옆에 앉아있는 외국인이랑 싸우는것이였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어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어로 계속 욕을 한다는것은

 

알아들을수있었습니다.

 

뭐 fukc. Shut up 이런단어가 외국인 입에서 나왔습니다.

 

어르신께서도 '한국말로 욕해'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외국인이랑 싸우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2-3정거장가면서 계속해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외국인옆에는 여자친구가 앉아있었는데 한국인이였습니다.

 

여자친구가 계속 그만하라고했지만 어르신과 외국인의 목소리는 점점 커졌습니다. 

 

외국인은 들고있던 장우산으로 어르신을 가르키면서 계속 욕을했고

 

어르신께서도 계속해서 한국말로 욕을 하셨습니다.

 

주의 어른들도 싸움을 말리기는 커녕 다들 핸드폰 만지시고

 

주무시고 그러시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듣다 못해서 맨처음에는 외국인한테 말을했었습니다.

 

그만하라고 진정하라고 영어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한테 '할어버지 그만해세요. 여기 어르신만 있는거 아니잖아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르신께서는 자기는 잘못없는데 외국인이 시비를 걸어서 자기가 화가났다고

 

더욱더 소리를 지르시는것이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어르신께서 여자친구분 가슴을 가르키면서 가슴에 엠블런이 뭐라고

 

써있는거냐 이런식의 질문을 자신의 옆자리 사람들한테 물어봐서

 

남자친구가 어르신이 여자가슴을 손가락질을 하니깐 화가 났던것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만하라고 저는 외국인한테 먼저말을하고 어르신께서도 그만하라고 말했지만

 

계속 언성만 높아지자 보다못한 어른한분이 나서셔서 중재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다음정거장에서 외국인은 내리면서 '아저씨 짱'이러면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다시 조용해진 전철안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읽을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께서 계속 저에게 욕을하시는 겁니다...

 

저는 이어폰을 꽂고있었지만 다 들을수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욕을 하시니깐 저는 읽고있던 책도 덥고 이어폰을 귀에서 뺏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인상을 썻습니다.

 

사람들 많은곳에서 대놓고 욕을 하니깐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그냥 욕을 하시는걸 저는 그냥 무시했습니다.

 

제가 회가역에 도착할쯤에 다짜고짜 '야 임마 너 어디서내려'라고 말하시더군요

 

그래서 저 '회기에서 내려요' 싸가지 없게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들으시더니 '앞날이 창창한놈이 한번 앞날 없는 나한테 당해봐라'

 

이러시고 '다음역에서 당장내려!!!'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는겁니다.

 

저는 원래 회기에서 내릴려고 했고 그래서 '마음대로하세요' 이렇게 대꾸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어서서 내릴려고해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서시더니

 

저를 주먹으로 막 떄리시고 옷을 잡아당기시더니 끌고 가실려고 하시는겁니다.

 

저는 '왜 때리세요?'라고 말을 계속해서했습니다.

 

그리고 내릴때도 계속 때리고 옷을 잡아 당기시고 그러시는겁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여기 cctv있어요 다찍히니깐 그만 때리세요' 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런말에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주먹을 쥐시고 때리고 옷을 잡아당기고

 

사람들 앞에서 막 소리를 지르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여기 술먹은 사람이 막 사람때리고 행패부린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우선 112에서는 역무실로 가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역무실로가서 사람을 불렀습니다.

 

공익근무요원이 나오더군요.

 

공익근무요원이 나와서 상황을 들었습니다.

 

어르신께서 막 없는던일까지 지어내면서 말을 하는겁니다.

 

저는 정말 어이도 없고 답답하고 말할기회도 안주길래 그냥 옆에서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다행이게도 다른여성분이 옆에 지나가시더니

 

'이 할아버지 상습범이다. 나한테도 막 욕하고 괜한사람 붙잡고 시비를 건다.'

 

라고 말을 해주시는 겁니다...

 

주의에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말을 듣고 사람들이 다 흩어지더군요..

 

어르신은 그런말에 아랑곳하지않고 계속해서 공익근무요원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시더군요...

 

저는 생각했습니다 '상습범,,,,,,,상습범,,,,,,,, 상승범,,,,'

 

공익근무요원도 그 여성분의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그냥 저한테 가도된것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1호선으로 갈아타기위해서 내려갈려고하는데 다시 옷을 잡아당기시고

 

다시한번 저를 떄리시는겁니다..

 

공익요원이 그냥 내려가라고해서 일단은 내려갔지만 저는 1호선지하철을 타기전까지

 

위에서 들리는 욕과 행패는 계속되었습니다.

 

---------------------------------------------------------------------------------

 

저의 사건은 별 문제없이 종료가 되지만 저는 매일같이 출근을 지하철로하는데

 

저와같은 경험을 겪어보신분들이 많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시다보면

 

참 보기안좋은 일들은 거의 어르신들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노약자석 비어있다고 그냥 다리 쭉 뻗고 가시는 분들이나.

 

그리고 노약자석이 아니더라도 그냥 좌석에 사람없으면 신발벗고

 

다리올리셔서 그냥 편하게 앉아계시거나.

 

다른사람들 서있는데 그건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냥 2자리 가운데 떡하니 앉으셔서 다른사람 못앉게하시는분들이나.

 

귀가 잘안들리는건 이해하겠지만 사람들이 듣던말던 큰소리로 통화하시는분이나.

 

술먹고 지하철타셔서 싸우시는 분들이나

 

어린애들한테 개념없다 개념없다 하시는데 .. 참 공감이 안됩니다.

 

나이가 많아지시면 어린애들과 똑같이 되는건가요 ??

 

모든 어르신들이 이렇다고는 말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중앙선은 특히 더 심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출퇴근길을 막론하고

 

어르신들 중에서 민폐끼치시는분들 정말 보기 않좋습니다.

 

제발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예의를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먹은게 자랑이 아닙니다.

 

나이먹을수록 더 생각이 깊어지시고 남을 배려하실줄 아실꺼라고 생각되지만

 

정말 위에글처럼 하시는분들보면 나이 정말 헛으로 먹은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너는 얼마나 잘하냐 라고 댓글쓰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적어도

 

남을 배려할줄알고 생각도 할줄아는 사람입니다.

 

나도 싫은건 남도 싫어한더는거정도는 알수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 젊은이겠지만

 

이런 어르신봐서라도 이걸읽으시는분들은

 

적어도 지하철안에서 공공예의는 지켜줬으면하는 바람에서 글을 적었습니다.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