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위 눌린 내가 마주친 귀신의 정체는? (실제 경험임)

세균맨여친... |2010.07.27 07:33
조회 695 |추천 1


 

 

글쓴이는 예전부터 기가 허해서 가위가 자주 눌렸음.

 

ㅋㅋ곧 중복을 맞이해서 나님이 겪었던 가장 무서웠던 가위체험들 몇가지

 

소개하려고 함ㅋㅋ

 

 

 

중1때인가?.. 맨 처음 가위가 눌렸을 때는 진짜 기절할뻔했음.

 

뭔가 묘하게 땅밑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만 몸이 안움직였음.

 

아 이게 말로만 듣던 가위구나 싶었음. 똥침

 

 

 

 

미술시간에 잡지책을 북북 뜯어서 모자이크 붙이듯이 붙여보신 적있으심?

 

딱 그거처럼 처음에는 여자사람 입부분만 수백, 수천개가 ..눈앞에 떠다님.

 

소름이 쫙끼쳤음. 그러다가 갑자기 하하항오오호호호호호이히히히ㅣ

 

기긲끼릮리낄끼릮리 하면서 그 수백, 수천개의 입이 웃어댔음.

 

 

 

 

웃음소리는 점점 커져서 귀가 터져버릴 것 같았음..

 

그러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 웃음이 뚝 그치면서 그것들이 눈앞에서도 사라져버렸음.

 

휴........... 하는 순간 갑자기 창가쪽에 왠 푸르스름한 귀신여인이 걸터 앉아있는거임.

 

검은눈이 겁내 크고 무서웠음......갑자기 씩 웃는가 싶더니만 ........갑자기

 

 

 


하면서 여고괴담귀신처럼 내 코 앞으로 순식간에 다가옴.............

 

진짜 얼굴 바싹 들이미는데 너무 무서워서 ... 미칠 거 같았음.

 

그 날을 계기로 수시로 피곤하거나 예민할 때마다 가위님이 찾아오셨음.

 

역시 가위는 한번 눌리면 계속 눌린다는 말이 맞음.

 

 

 

 

 

 

중2때인가..어느 날이 였음.

 

천둥번개가 우루룽쾅쾅 치고 세상이 떠나갈듯이 비가 내리는 날이였음.
 
나님는 이런날씨를 좋아함. 특히 이런날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고 자는 걸 매우 좋아함.

 

 

자기전에 조성모 2.5집을 틀어놓았음. 은은하고 감미로운 노래를 들을면서

 

천장을 보며 침대에 누워있었음. 비소리와 함께 들려서인지 다른때보다

 

더 분위기가 좋았음. 그런데.............

 

 

 

 

 

 

 


어느 순간

 

 


톡톡

톡톡

톡톡

 

 

 

 


하면서 ...... 누군가 방바닥을 손끝으로 톡톡 치면서 장단을 맞추는거임.

 

정말..... 노래랑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공포는 극대화 되었음.

 

 

 

그러다 갑자기 멀쩡히 나오던 테잎이 툭하고 꺼지면서 멈췄음.

 

갑자기 가위가 눌린듯 몸이 무거워졌음. 아... 무서워서 미치겠네하는데

 

방 한 구석에 어떤 여인이 또 씩 웃으면서 슥 나타났음. 예전에 바로 그 여인네였음......

 

이런 식으로 몇번 계속 눌리다 보니 ,나 님은 나름 익숙해졌음.

 

 

 

고등학교에 갓 들어갔을 때임. (이사했음) 이사한집은 음기가 더더더더더 쎘음.

 

더 자주눌림. 어느 너무 너무 너무 피곤한 날이였음.

 

머리가 무겁도록 잠이 그득한 날이였음.

 

 


옆으로 새우등을 하고 자려고하는데 갑자기 누가 이불을 들추고 쓱 들어와서

 

옆에 착 달라붙어 눕는거임..


아..소름이 등에 쫙 달라붙었음.
 

 


얼굴은 안보이지만 느낌상 여자귀신 같았음.

 

내 귀에다 뭐라고 속닥 속닥 자꾸 알수 없는 말들을 지껄였음......

 

 

" 너있ㄷ경나럳........속닥속닥..ㄴ아ㅓㅁ재했ㄴ아ㅣ래시안? 키키킨약져댴캬

 

캬캬카 ㅁㄴ아소곤 소곤 ...아아아?ㅋㅋㅋㅋㅋ"

 

 

 

후덥지근하면서 완전 기분나쁜 입김을 불어가면서...........

 

 

 

 

 

 

 

진짜... 미치도록 무서웠음.

 

나님, 동시에 미치도록 피곤햇음.

 

 

 

' 아 진짜........ 겁내 무섭.....근데 졸림....'


이러고 진짜 일분도 안되서 곯아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위 자주 눌리면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눌리든 말든 무시하고 그냥 잔다더니.......

 

내가 그런 경지가 될 줄은 몰랐음. 흐흐

 

 

 

 


그치만 그날은 유난히 졸려서 가능했던 거고,

 

여전히 무서웠던 나는 ...... 가위가 눌리면 즉시 엄마아빠방에 쫓아가서

 

민폐를 무릅쓰고 침대밑에 자리를 깔고 자고 했음. 혹은 미안하지만

 

자는 동생방에 쳐들어가서 들쳐업고와서 같이 잤음ㅋㅋㅋ

 

 

 

이건 고2때쯤일꺼임. 한창 입시스트레스로 종종 가위에 시달리던 나는..

 

그 날도 어김없이 가위에 눌렸음..

 

 

 

방문이 삐걱 하고 반의 반쯤 열리면서 그 사이로 누군가 날 쳐다보고 있었음.

 

...ㅜ..움직일 수도 없어서, 한참을 그 시선을 받고만 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침대밑에서 뭔가 차갑고 물컹한 흰 손이 올라왔음.......

 

정말 나 미치는 줄 알았음.....갑자기 내 몸을 더듬더니 팔을 자꾸 침대 밑쪽으로

 

잡아당겼음. 방 한구석에는 또 여자사람귀신이 날 비웃으며 쳐다보고 있었음.


나님 막 발버둥을 쳤음. 그러다가 가위가 잠깐 풀림......... 휴 하고

 

 

 

 

 

한숨돌리고 다시 자는데 이번에는 옆으로 누워있었음. 

 

또 가위가 눌릴거 같은거임. 또다시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음......

 

가위에서 벗어날려고 몸부림치면서 버둥버둥 휙 돌아누으려고 ..하는데

 

고개를 돌려보고 깜짝 놀랐음.

 

 

 


나랑 마주보고있는 것은

 

 

자고 있는 나님의 얼굴이었음........


(아마도 유체이탈일거라고 생각...................발버둥 치다가

 

몸은 그대로고 영혼만 빠져나간 듯..........)

 

 


ㅈㄷ게ㅑㅐㅕㅈ대겾댣닥쟈댣갸갸갸갸갹..................

 

깨는 즉시 동생방으로 즉시 달려가서 들쳐매고 왔음. 동생이 깨버렸음.

 

 


깬김에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둘이서 도란 도란 얘기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음.

 

또 가위 눌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로부터 반 년이 지났을거임.

 

왠지 무서워서 동생이랑 방에서 같이 자는데 동생이 그러는거임.

 

 

 


"아 갑자기 생각났다. 근데 언니 그거 기억나? 언니가 접때 가위눌렸을다고

 

나 깨워서 데리고 왔잖아. "

 


"응 근데. -_-;; "

 


"휴..........언니는 그냥 그러고 맘편히 잘자더라??"

 


"...............?"

 


" 근데 나는 그날 한숨도 못잤어. 언니 잠들고 나서 나도 잘려고하는데..

 

저쪽 방구석에 뭔가 하얀 형상이 둥둥 떠다니더라구..."

 

 

 

 


동생이 가르킨 곳은 .. 내가 그때 가위눌렸을 때 귀신여자가 서있었던 곳이었음....

 

아..............ㄱ....소름이 ........온몸에.......................쫙............

 

 

이날 진짜 어찌나 무서웠던지모름................... 땀찍

 

 

 

 

 


 

그 밖에도 가위 체험은 무수히 많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만 적어봤음.

 

오늘은 아침 먹으러 가야되서 여기까지 써보려고함 ㅋㅋㅋㅋㅋ


뭔가 굉장히 두서도 없고 장황했지만..ㅜㅜ백퍼실화임. ㅋㅋㅋ


그래도 학창시절에는 오지게 눌리더니 , 대학교 올라오고나서는


그래도 가위 잘 안눌리는 것 같음. 다행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하루 되세염 파안ㅋㅋㅋ

 


 

 


 

 

 

 


몇년전에 겪었던 일이 생각나서 적어봄.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