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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만 죽어나는군

호군 |2010.07.27 15:47
조회 129 |추천 0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북한 전역에 전염병이 확산되어 주민들을 괴롭히더니 엎친데 덮친격으로 때 아닌 장마철 물폭탄 세레까지 이어지며 하루하루 주민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다.

 

사태는 번져나가며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현재 북한의 의료 환경이 열악해 치료약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고, 아무 생각 없는 북한 당국은 대책마련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채, 강 건너 불 구경하 듯 구경만 하고 있어 피해는 점점 늘고만 있다.

 

북한은 해매다 여름철이면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염병이 적지 않게 발생되고 그에 따라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확인되지 않는 병원체로 인한 전염병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그 위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이번 장마의 경우 역시 마치 하늘에서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2007년처럼 끔찍한 장마 피해의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이에 북한 주민들은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속수무책으로 번져나가는 전염병과 자연재해를 다잡기는 역부족이다.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병이지만 약이 없어 시름시름 앓아야 하는 이와, 그런 가족을 곁에서 바라보며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는 북한 사회의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북한 당국은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과 치료약이 부족해 전염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의약품 보급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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