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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견을 바꾼 중국집!

스카이 |2010.07.27 19:47
조회 62,058 |추천 37

원주에 사는 나름 젊은(?) 주부입니다..

 

다들 중국집 이용 많이 하시죠?

저 같은 경우 중국음식점.. 이용은 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배달 중국 음식점에서..

맛나게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짜장면을 시키면, 고기가 냄새가 나서 구역질이 나는 집도 허다했고..

짬뽕을 시키면, 얼마나 졸았는지.. 짜고 해물도 냄새나고..

탕수육을 시키면.. 이건 몇번을 튀긴건지.. 딱딱하고.. 고기는 보이지도 않고..

 

암튼 이래저래 싫어했죠..

지금 이곳에 이사와서도.. 중국점 이용했지만.. 항상 실망이었습니다..

저희 신랑이 짜장면을 참 좋아라 해서 종종 시켜먹었지만..

짜장면 좋아하는 저희 신랑도 고래를 도리도리 흔드는 집이 많이 있었죠..

그러다.. 어느 날..

집앞에 붙은 전단지.. 새로 오픈 한 집 같더군요..

속는셈 치고 한번 시켜먹었는데..

와.. 일단 배달하시는 분 태도 부터 다릅니다..

너무너무 친절합니다.. 인사도 그냥 의례적인 인사가 아니고 방긋방긋 웃으시면서..

기분좋게 음식 받아들고..먹었는데..

 

+_+ㅋ 짜장면 고기가 너무 야들하고 냄새도 안나고 맛나더라구요..

짬뽕도 시켰는데.. 해물도 신선하고.. 해물양도 많고..

무엇보다 국물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너무 좋은집 발견했다며..

다음엔 셋트로 탕수육이 오는 걸 시켰는데..

탕수육..고기도.. 야들~+_+오오오..

해서 자주 시켜먹게되었죠..

 

하루도 어김없이 전화를 걸었는데.. 어라? 임시휴업이라네요..

해서 그 다음날 신랑이 다시 먹고 싶다하여.. 전화했더니 받더라구요..

음식을 시키고.. 곧 배달온.. 분께.. 신랑이 물었습니다.. 어제 쉬는날이 아닌데 쉬셔서..

안에 인테리어 바꾸던지.. 가게 옮기던지 하는줄 알았다고 했더니..

웃으시며..

"저희가 홍합을 부산에서 받는데요, 어제 홍합 재료가 들어오지 못해서.. 재료가 없어서 하루 쉬었습니다..^^"

 

아.. 그 홍합 일반적인 집이었다면.. 근처 어디가서 급한대로 샀어도 됐을 텐데..

짬뽕이 그래도 하루 100그릇 나가는데.. 재료 없어 쉬셨다고..

왜 그렇게 맛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그렇게 정직하게 재료써서 하니 맛이 없을수가 없겠죠..

중국집하면.. 지저분하고.. 재료 엉망이고 맛도 엉망이고 그런것만 생각했는데..

이런집도 있다는 걸 처음 알게됐네요..

맛있고.. 정직하게 장사하시니 그만큼 흥하리라 생각됩니다~

 

원주 문막에 양x강 사장님~

항상 잘먹고 있습니다^^ 조그만 바램이 있다면..

세스코 신청하시고.. 세스코 지점이라는 걸 전단지에 넣는다면..

사람들이 더 신뢰하고 먹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 부탁드릴께요~ 장사 잘되시길 바래요~

 

ps.쓰고보니 자장면인데 짜장면이라도 다썼네요~ㅎㅎ 이해해주세욤~

추천수37
반대수1
베플zzzz|2010.07.31 11:24
배달음식 개더럽던데 믿을만 한가요 글쓴이님? 제가 베플되면 저 가게가서 주방사진 찍어오겠습니다
베플오잉|2010.07.30 23:33
전국배달안하나여?ㅠㅠ ----------------------------------- 오홋 방금 짜장면 시켜먹고왓는뎅 베플이네요 ㅋㅋㅋㅋ 양심적인 중국집 번창하시고! http://www.cyworld.com/lovemezz 죽어가는 내싸이도 번창시켜주세요 ㅠㅠㅠㅠ
베플ArtistMei|2010.07.31 10:05
사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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