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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만 살아있는 남자친구 ㅠㅠ

부셔버릴꺼야 |2010.07.28 10:04
조회 33,004 |추천 8

 

톡이되다니 참 신기하네요 ㅠ

아무튼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ㅜ

 

 

안녕하세요

24살 직장다니는 여자입니다 ㅠ

 

저는 4달 조금 넘긴 정말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 얼마 안된 상황이기때문에 지금 아주 불꽃 튀기면서 잘 사귀고 잇죠,

만나면 너무너무 좋아 죽겠고 , 남자친구도 저를 아주많이 좋아해주는게

느껴집니다ㅜㅜ

 

그런데,,

 

정말 자상하고 그런 남자친구인데,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남자친구는 학생이다보니 생활하는 패턴이 너무 다릅니다 ㅠ

남자친구는 지금 방학이라서 놀고있는데요..

사실 방학하기 전부터도 매일 피씨방, 당구장을 다녔었어요

근데 지금 방학이라서 더합니다 ㅠㅠㅠㅠ

매일 저 퇴근할쯤에 일어나서 친구들만나고 당구장이나 피씨방가서 놀다가

새벽 3시쯤 집에들어갑니다 ㅜ 읔

(제가볼땐 남자친구 친구들도 문제입니다..다같이 피씨방에 죽침)

 

다른 여자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피씨방, 당구장 이런곳 싫어합니다.

남자친구한테도 분명히 사귀고 초반부터 말했습니다.

 

"한두시간은 좋지만 정말 몇시간씩 하는건 싫다"

 

처음엔 저한테 맞추려고 노력하는거 같더니

지금은,, 결국 제가 남자친구한테 맞추고 있습니다.

아니 ,맞춘다기보단 제가 아예 포기를 해버렸네요 ㅠㅠ

 

사귀면서 그것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하고 헤어지자고 한적도 있습니다 ㅜ

그때마다 남자친구는 항상 "미안해,앞으로 노력할께" 이렇게 말합니다.

남자친구가 착해서 제가 뭐라고 막하면 바로 미안해..이러면서

또 다시 싱글싱글 웃습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정말 뭐라고 말도 못하겠어요ㅜㅜㅜㅜ

미안하다는 말은 참 잘하는데 ..

 

정작 그거 몇일 못갑니다..

다시 또 원래대로 돌아오고

저는 또 싸우고 싶지않아서 참고 또 참고..

 

어제도 또 당구장이다 그러길래 안좋은 목소리로 알았다고

잔다고 하고 끊었더니 ,

또"미안해ㅠ자기 사랑해~"그럽니다 ㅠ

 

미안한걸 알면서 왜 항상 그대로인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왜 오빠는 항상 말뿐이냐고 따지려다가 또 참았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화병 날꺼같습니다 ㅠㅠㅠ

아모ㄹ;ㅗ틏.,ㅍㅊㅌ홍ㄴ리ㅓ홀이허ㅗㄷ겨호여ㅣㅡㅜㅠㄴ렇ㅋㄹ;ㅏㄴ어

 

제가 너무 남자친구한테 간섭하는건가요 ㅠ

어떻게 해야될까요....통곡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언니야|2010.08.02 09:34
PC방을 가든 당구장을 가든 정상적인 생활 패턴 안에서 다녔음 좋겠다. 새벽까지 겜방에서 게임 하다가 오후까지 퍼질러 자고 서너시쯤 일어나서 밥 쳐먹고 다시 당구장 겜방 이렇게 전전하는거 진짜 개한심해보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피씨방 가고 싶음 잠깐 갔다가 퇴근할때쯤 같이 만나서 저녁이라도 먹고 그러면 좀 좋나... 자기 할 일 다 하고 그런데 가면 별로 싫은것도 없는데 글 속의 남자처럼 내 남친이 저러면 아 나 진짜 너무 싫을듯..!!! 그리고 말로만 고칠게 고칠게 나 저거 너무 싫어서 뒤집어 엎어버렸음. 헤어지자고 하고 진짜 전화기 끄고 잠수 타버렸음. 다시 만났을 때 또 내 얼굴 보기 싫으면 이 따위로 굴으라고 했더니 고쳐졌음. 님도 뒤집어놔야할듯요.
베플ㅡ.ㅡ|2010.08.02 09:14
ㅋㅋㅋㅋ 나 직장다니면서 게임폐인 남친 만나다가 헤어졌는데 그놈 아직도 그게임 합디다 ㅋㅋㅋ 님남친도 가망없는듯
베플서른둘 미쓰리|2010.08.02 10:48
아 학생은 그냥 학생끼리 사귀라고 해. 아직 개념없이 놀 나이잖아. 여자는 오빠.. 오빠를 만나야 돼. 모든 걸 받아줄 수 있는 오빠. 니가 이해해줘야 되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여자는 사랑 받고 살기 위해 태어난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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