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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꿈꾸게 하다 - 전자책의 충격

권철 |2010.07.28 17:44
조회 1,594 |추천 0

저자 : 사사키 도시나오

역자 : 한석주

출판사 : 커뮤니케이션 북스

 

 

   두드려라! 그리하면 열릴것이다.

 

  지면으로 이뤄진 도서가 아닌, 기계가 출력하는 화면의 폰트를 읽게되는것은 사실 여전히 낯선 광경이다. " 역시나 책은 종이를 넘겨가면 봐야 제맛이다. " 라는 대중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에선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타블릿 피시'를 이용한 독서활동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게 증가하고 있는것 역시 사실이다.

  이미 전자책 관련 산업 세계에선 그 이전부터 이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이뤄진 상태며 본격적인 실행을 앞둔 상태라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아마존' 이라는 대형 출판기업의 높은 성과와 전자책 리더인 킨들의 보급화로 그 실행의 한 가운데를 거닐고 있다.

  책의 저자 '사사키 도시나오'는 급격히 변화를 겪는 혁명과도 같은 이러한 출판업의 변화가 앞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이 되리라 하는 예측과 당부의 말들을 전하고 있다. 언뜻 책의 제목만 봤을 때는 지면도서와 현 출판업이 전자책이라는 개념에 의해 퇴락해버리고 마는것이 아닌가 하는 부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지만, 실은 그것은 자극이며 반성을 촉구하게 하려는 저자의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담고 있다.

  '킨들, 아이패드'와 같은 전자책 리더를 통해 독서를 한다는 행위는 솔직히 말해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주변을 둘러싼 여러 시스템과 유통 관계에 대한 문제를 떠나서 단 하나의 기계속에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저장해서 본다는 행위자체는 많이 읽고, 많이 쓰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경제적 활동이다. 패키지가 아닌 단순한 텍스트만 저장하는 원리이기에 가격 역시 기본 패키지에 절반이상의 저렴함을 맛볼것이고, 행위 자체가 주는 편리함과 자유함에 독서활동은 더욱 증가할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존 출판업이 고수하고 있던 출판 유통구조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찾아오는것은 당연하다. 독자가 저자의 글을 직접 내려받는 방식이기에 중간에 존재하는 대형 출판사는 생략이 가능해질것이며 저자 스스로도 저작권과 수입에 대해 좀 더 우위에 점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것이다. 여기까지 보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대형 출판사들에게 있어선 그리 반가운 미래가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이러한 미래에 대한 예측을 통해 출판업에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절대 아니다. 그는 변화가 주는 에너지와 희망을 역설하려 하기때문이다.

  전자책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은 결코 산업 주체가 의도한 결과는 아니라고 본다. 그것은 어쩌면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다양한 즐거움과 지식활동을 누리고 싶어하는 인간 본연의 욕망을 철저히 분석하여 매칭 시킨 결과라고 생각한다.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심지어 영화까지 볼 수 있다는 앰비언트의 개념과 그 활동에 있어서 더 큰 편리함을 제공케 하려는 우수한 플랫폼들의 등장은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바라고 바라던 미래의 모습을 대변한다. 그러한 미래를 실현시키고 건설한 전자책의 힘은 그러한 행위들 자체가 존재 자체의 강점으로 그리고 시대와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게 된것이다.

  저자는 미국의 아마존, 애플이 보여준 전자책의 막강함과 화려함 그리고 놀라움을 통하여 아직 정체중이라 볼 수 있는 일본 출판업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두드려라! 그리하면 열릴것이다." 과거 정보 제공에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해온 출판사가 갖고 있는 과거 영광에 대한 타성. 그리고 그로 인한 정체와 휘몰아치는 전자책의 강타로 더욱 움츠러들고 마는중인 일본 출판업에 던지는 조용한 외침이다. 그러나 그것은 더 나아가 현재 국내 출판업에도 경종같은 역할을 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왜 전자책 시장이 그러한 형태를 띄었으며 그것의 효과는 어떠하며, 과연 우리가 그것들로 인해 맞이할 미래는 무엇인지 제시한다.

  지루하기만 할것 같은 비문학 도서지만 경영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사회학 그리고 독서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기에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새로운 흥미에 더욱 시간가는줄 모른다.

 

 

전략과 문제, 현재와 미래

 

 

 

 (다양한 전자책 기기들의 등장은 발전하는 전자책 시장에 추진력이 되었다.)

 

 

  책 속에선 현재 전자책 시장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미국의 아마존과 현재 가장 커다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애플사의 전략이 소개되고 있다. 우선 아마존의 경우 '킨들'이라는 기념비적 시도를 성공시키게 된다. 일단 전자책 리더의 도입은 기존 출판시장의 구조를 급격히 변화시키게 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대표적으로 휴대성이 주는 편리함으로 더 많은 패키지들을 저장하여 언제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내용만을 취급하게 되는 탈패키지화로 인해 그 가격이 더욱 저렴해저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더 크게 작용한 점도 있다.

  전자책 리더 자체가 독자들에겐 엄청 편리한 엠비언트를 제공하게 되었고, 더 저렴하고 훌륭한 콘텐츠를 위해 지속적인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시도했고 지금도 시도중이다. 그러한 구축 과정중 가장 인상깊은 모습은 책의 판권 자체를 아마존이 가져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저자에게 있어선 상당히 편리하고 더큰 이익으로 작용하는 전략이다. 중간에 출판사를 생략하게 되면서 자신이 가져오는 수익의 배율이 더 높아지고, 그 저작행위 자체가 매우 단순하고 편리해진것이다. 더불어 아마존의 입장에서는 판권에 대한 실질적 독점으로 인해 가격 결정권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마존의 킨들과 전략은 그들의 독창적 생각만은 아니었다. 바로 애플의 수직통합 방식이 어느정도 밑바탕이 된것이리라 본다. 기기가 전달하는 앰비언트는 애플이 지금의 음반시장을 장악한 기반이 되었다. 오히려 기존 패키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노래들을 제공하면서 그것들의 이동과 활용자체를 자유롭게 만든 아이팟과 아이튠스는 앰비언트의 전형적인 모습이며, 심지어 클래식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통한 플랫폼은 더욱 발전 되었고 노래들 사이의 기준 역시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이 되어 모든 콘텐츠가 평평한 모습을 띄게 되었다.

  전자책의 발현 역시 이러한 변화 속에서 탄생할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시도된 자가출판은 독서를 넘어 그와 관련한 일련의 행위 모두를 누구에게나 평등할 수 있는 기회 균등의 신화를 이룩하였고 저자와 저자 사이의 격차, 그리고 독자와 저자, 책과 책 사이의 격차를 허물어버린 중요한 시도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아마존이 책의 가격결정권을 확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판매하던 전략을 거꾸로 이용하여 성과를 거둔 애플사의 이야기는 매우 매력적이었다.)

사진 : 애플사의 스티븐 잡스

 

  어찌되었든. 책의 저자는 현재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전자책 시장의 현재를 통해 아직 도달하지 못한 우리들의 미래를 선험적으로 보여주었다. 아직까지 저작권에 관련한 문제에서 부터 시작하여, 유통 구조의 문제점까지 모든것들이 고착화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아마존과 애플의 이야기는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 같이 들려오기 때문이다.  그럴때에 책은 독자들에게 현실을 상기시키기 시작한다. 전자책을 독자들이 전자책에 열광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리고 현재의 문제점은 무엇인가를 설명한다.

  일본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휴대폰 소설'의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롭다. 실제로 서평을 쓰고 있는 필자역시 출판업의 위기는 젊은 세대들의 활자 이탈에서 온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이 바뀐것이 바로 이 휴대폰 소설의 예를 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휴대폰 소셜미디어의 발달이 바탕되어 인기를 끌기 시작한 휴대폰 소설은 새로운 활자문화의 잠재적 가능성을 시사해주었다.

  기존의 핸드폰이 문자나 통화를 목적으로한 단순한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했을때에 그것의 관계는 극명히 1대1의 관계였다. 그러나 핸드폰을 이용한 다양한 네트워킹이 가능해지기 시작하면서 그 관계는 다수대 다수가 되었고 이용자들은 '공감 형성'에 대해 매우 중요시하기 시작했다. 그럴때의 휴대폰 소설은 우리네 이야기를 다루는 친숙함으로 다가왔으며 하나의 문화를 자리잡게 되었다. 마치 우리 나라의 인터넷 소설과 비슷한 전개를 보인다.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휴대폰 소설을 책으로 출판했을때의 판매수 역시 적지 않다는점에 있다. 내용을 이미 다 알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같은 내용의 책을 구매 한다는 이야기다. 그것은 패키지 자체가 콘텐츠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증거가 되었다. 출판업의 위기가 절대 필자, 독자, 콘텐츠에 있는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된다.

 

 

 (무엇보다 맥락의 가치가 중요함을 역설하면서 희망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유통구조에 있음이라고 한다. 그것은 곧 플랫폼의 문제이며, 그 문제는 독자와 콘텐츠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대우에 있었다. 90년대에 신앙처럼 신봉되었던 기호소비가 막을 내렸다. 매스 미디어가 이끄는 대로 사람들은 소비하기 시작했고 대중들의 취향은 상당히 획일적이었다. 소비 자체가 자신을 드러내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러나 90년대 후반에 시작된 경제적 지역적 격차는 모든 취향을 세밀하게 쪼개기 시작되었다. 어림잡아 독자들의 취향을 계산하여 물건을 내놓는 시절이 막을 내렸다는 것이다.

  대량 유통과 서점의 위탁제를 실시했던 일본에게 있어선 더 큰 데미지였을것이다. 실제 서점이 구입하지 않고 위탁을 하기에 애초에 반품을 염두한 위탁제는 대량 유통의 빌미를 제공한다. 책이 문화적 콘텐츠가 아닌 유사 현금화되어 인식되기 시작한것도 이러한 위기에서 온 문제들중 하나였다. 위탁제와 대량 유통은 당연 독자들을 상대로 섬세한 배본 작업을 하기가 어렵다.

  대충 필자와 사회적 이슈거리만 염두해둔채, 그리고 표면적인 판매실적을 가치기준으로 서점에 내놓는게 일본 출판업의 현주소다. 그런 연유로 대부분의 서점에 책들이 진열은 개성없이 비슷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기에 독자의 취향을 배제해버린 형태를 띈다.

  그렇다고 하여 지면 도서의 희망이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바로 중요한 '맥락(콘텍스트)'의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이팟의 예를 들어보자. 사람들이 갖고 있는 아이팟마다 그 구분과 순서가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개인이 갖고 있는 명확한 판단기준에 의해서 작성된 체계이다. 나의 취향에 맞게, 개성에 맞게 꾸려진 리스트라 볼 수 있다. 전자책 체계는 이러한 맥락가운데 놓여 있는 시스템이다.

  개인마다 콘텐츠를 대하고 생각하는 방식과 가치가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컨텐츠는 객관적 입장에 놓여있을때 평등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의 자유로운 나열과 배치가 가능한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오라이도와 마쓰마루혼포의 예가 맥락장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막대한 영향력이 관건)

 

  이러한 맥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항르 하는 요소들이 바로 소셜 미디어라고 볼 수 있다. 그것도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 말이다. 그들이 쓰는 짧은 감상과 생각들은 전달되고 전달되어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다. 홍보의 효과는 물론이거니와, 어떤 컨텐츠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과 그 중 만날 수 있는 공감적 요소는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독서의 공간을 마련한다. 비록 패키지에 대한 의미는 상실될 수 잇다. 그러나 그것은 콘텍스트로 리패키지 될 것이며 커뮤니티 안에서 더욱 활발해질것이리라.

  책속에서 다양한 예들이 존재한다. 집에서 음악작업을 하고 이메일로 자신의 음악들을 판매하는 일본의 한 인디 음악가의 이야기. 그리고 전문 필자는 아니면서 저작 활동의 영역을 높여가는 한 여성 작가의 이야기.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메이저급이 된 미국의 유명한 밴드들의 이야기는 그것을 입증하는데 충분한 예가 된다.

  지금 당장의 손해는 어쩔수가 없다고 본다. 유통구조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들은 반드시 출혈을 수반한다. 그러나 작가는 그러한 눈앞에 손해로 인해 시대에 기인하지 못함은 곧 실패로 접어드는 길이라 경고한다. 출판업에 대한 손익에 대해 집중하기 보단 독자와 필자들을 위한 문화기반 조성이 큰 해결책이라 결론짓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대략적인 이야기와 중심개념이 책속에 더 재밌고 새롭게 표현들 되어 있다.

이러한 과정들과 현실을 읽으면서 시대를 정확히 꿰뚫는 저자의 통찰력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 이책의 저자 사사기 도시나오

 

 

그것은 우리들의 가까운 미래다.

 

  마샬 매클루언이 정의 한 현대는 다수와 다수의 간섭과 공유였다. 순차적이며 단 방향적인 과거의 미디어들은 전달자와 수혜자의 위치가 정확했다. 그러나 의견과 의견의 사이가 가까워지고 전달과 전달의 속도가 신속해짐에 따라 모든이들은 서로에게 간섭이 가능하며 그때의 공감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렇다. 자신의 생각에서 부터 이데올로기 까지 그전달의 범위가 과거에 비해 전범위적이다. 행위의 발화역시 다발적이다. 그렇기에 정보는 넘쳐나기 시작했고, 과거에 정보의 유무에 따른 위치선점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모두가 같은 수준의 정보를 지니기 때문이다. 아니다. 모두가 모든 정보를 지니고 있다고 말해야 겠다. 바야흐로 뉴미더의 시대가 찾아온것이다.

  그러한 뉴미디어의 대표가 아마 이 전자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자책의 유통은 기존의 방식들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그와 동시에 대중들의 가치와 생각마저 변화시켰다. 실질적인 물질이 중요시 되었던 실물 시대에 패키지는 상당히 상징적이고 현실적인 개념이었다. 그러나 현재 패키지가 지니고 있는 현실적인 개념은 점점 모호해져만 가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콘텐츠는 이용자의 기호와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며 새로운 창조역시 가능해지게 되었다. 정보와 요소만 주어진다면 창조의 기회와 순간엔 끝이 없어진다. 이것은 전자책이 부여한 앰비언트의 편리함과 발달된 플랫폼의 구축이 실현시켰다. 이것에 기인하여 조성되는 환경은 순전히 개인의 주관이며 개인적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함께' 가 아니면 불가능한 과정이다.

  마샬 매클루언의 말을 다시 곱씹어보면 그렇다. 정보의 이용과 가치는 개인적이나 서로의 가치와 생각에 자유롭게 간섭과 공유가 가능해진 시대가 온것이다. 앰비언트가 훌륭한 환경을 조성할때 콘텐츠의 세계는 평등해진다. 그것을 통해 창조자들의 구분역시 모호해지며 평등해진다. 그러나 그것은 개인을 둘러싼 또 다른 개인들의 공유와 간섭에서 이뤄진다 볼 수 있다.

  책 속에 등장한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은 이것을 대변하며, 애플의 수직통합 방식으로 인한 음반 시스템의 새로운 변화역시 그것과 일맥상통한다. 다수의 의견과 정보가 힘을 발휘하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는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북스의 '전자책의 충격'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경영 전략과 사회적 인식, 더 들어가 개인활동양식 등의 변화는 단순히 전자책에만 국한되어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앞으로 미래에 등장할 뉴미디어들이 우리들에게 선사할 가까운 미래의 희망이자 설레이는 꿈의 이야기다. 그렇다고 하여 현실이 아닌 꿈으로만 존재하고 마는 추상적 이야기도 아니다.

  실제로 이 엄청난 사건들과 시도들은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 의해 시도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믿겨지지 않는 이야기도 존재하지만 그것 역시 우리들이 마주하게될 가까운 미래의 단상이라 생각하니 자신도 모르게 흐뭇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전자책의 충격"이 선사하것은 충격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행복한 설레임도 선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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