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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된 커플의 달콤한 데이트 이야기입니다!!

도토리묵 |2010.07.28 18:40
조회 1,329 |추천 3

100일 된 커플의 달콤한 데이트 이야기입니다!!

 

 

네이트판 회원  여러분 안뇽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저희 커플 100일을 기념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님들이 댓글 한두개 달아주시면 저희 남친한테 자랑 할꺼예요^^
부탁 부탁요!!
저는 27살 제 남친은 30살
나이가 적지 않은 두 남녀가 만나서 유딩 수준으로 연애를 하고 있답니다^^
만남부터 지금까지 저희 커플 스토리 한번 들어보실랍니까??

 

 

[과도한 솔로기를 거친 만남]
22살의 가슴 아픈 첫사랑 이후로 이렇다할 연애한번 못해본

 저는 외로운 밤이면친구들과 치맥에 로멘틱 코미디 영화를 보며

 잠드는 외로운 처자였습니다
27살이 되고 부터는 슬슬 남자도 만나야지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스트레스 조금 받아주시고
휴가는 남친과 가야한다면서 얄밉게 웃는 친구들에게는

 드롭킥을 날리고 싶은 마음을 참아가며
버티던중,,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죠
회사에서 하는게 별로 없는지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코리아매치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어요


결혼사이트는 왠지 나 같은 영계는 가면 안되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었고

연애 한번 해본 여자가 벌써 결혼이라니 !!

남자를 조금 더 만나봐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가입했습니다~~

요새는 미팅 사이트, 소개팅 사이트가 꽤 많더군요

믿을만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신원 인증을 해야한다고

하길래 온라인으로 신원보증서 떼어다가 팩스 넣어주니

바로~~ 회원 등급 상승되더라구요

가입후 몇일만에 지금의 남친에게 프로포즈권이 왔어요~~

그 전에 몇 명한테 프로포즈를 받은것도 있지만~~ 전,, 사진발이 좀,, 받걸랑요^^;;

잘생기진 않았지만 그저 든든해보이고 우선은 나이가 조금 있다는것도 맘에 들었구요

마침 회사가 가까운곳에 있어서 신천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4번출구,, 사람이 많았는데딱 보니 이 사람 느낌이 오더라구요

 

하지만 여자가 조금은 튕겨야 하지 않나 싶어서~~

처음엔 관심 없는척 명함만 교환하고

밥먹고 영화보고 헤어졌어요~~ 남친도 제가 별로 맘에 안들었는지

한 일주일 연락이 없대요

전화 해보고 싶었지만 참았죠!! 그러고 일주일하고도

이틀인가 후에 전화가 왔어요 ㅋㅋㅋ

참다 참다 했다고 보고싶었다고 자기가 맘에 안드는거 아는데 한번만 더 만나보자고!!

속으로는 올레를 불렀죠!! 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 만났습니다

이번엔 차도 마시고 얘기도 많이

하고,, 솔직히 사이트에서 만나서 하는 연애 자기는 믿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 사진을 본 순간 필이 왔다나 뭐라나~~ 만난지 하루만에,,

 간단한,, 탐색기를 거쳐

정식으로 교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100일째 되는 날이구요

 

30살임에도 불구하고 패션 센스도 남다를 제 남친!! 정말,, 어디 내놔도 자랑거리랍니다~~

조만간 부모님께도 한번 뵈 드리려구요^^ 결혼하고 싶은,, 이 남자다 싶은 맘??

 

어느날은 집에 가려고 함께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제 남친이 제 눈을 확 가리는거예요

워낙에 장난기도 있는 사람이기에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내며 밀쳤더니 헤헤 웃네요

마친 파란불이 빨간불로 바뀌고 있었어요~~

저랑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랬다며 화났으면 미안하다고 웃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사랑스런 남친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그가 있어서 더더욱 행복한 여름입니다

카페 회원 여러분!!

저희 커플 100일 추천해 주실꺼요??

27살 처녀!! 30전에 시집 한번 가볼랍니다~~ 응원해주세요

 

PS 앞으로처럼 열심히 사랑하자 지금까지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 부탁할께 민석씨!!

여러분의 작은 댓글이 소박한 커플을 살립니다~~^^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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