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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이 새삼 잘 드러맞는다는걸 몸소 체험했어요-_-

이건뭐병.. |2007.10.21 01:18
조회 274 |추천 0

 

저도 서두를 쓰자면 톡을 즐겨보는 20대 발육덜된 소녀-_-입니다

 

오늘부터 주말이죠, 늦잠을 실컷 자고 나오니까 문자가 와있더라고요

 

대학교때 알았던 과언니가 오랜만이라면서 얼굴 좀 보자고요

 

그래서 약속을 6시 30분으로 잡고 6시 좀 넘어서 지하철역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고고씽 하는 이 추운날씨 와중에 제일친한 친구라는애가 아는 남자한테 고백받았다며

 

염장이 질리는 문자를 보고 답장을 안보내고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이제 지하철에 카드를 찍으려

 

내려갈려던 찰나에 표 파는 매표소 에서 가방을 내려놓고 뭘찾는지 고개를 숙이고 몰 찾는겁니다

 

바로 그랬죠-_- 나랑 사귀다가 백일 일주일 앞두고 여자과장이랑 바람이 났는데 여자 과장이랑도

 

깨진지 한달도 안된(싸이 훔쳐봤습니다-_-) 그놈이었습죠, 그런데 그때 저는 저녁이라 볼 사람이

 

누가 있어 이러면서 주말이라도 피부를 쉬게 해주자 이런 심산으로 쌩얼에 안경에 청바지에 티에

 

그냥 너무 무난한 바바리를 걸치고 건들건들가고 있었는데........마주친겁니다 이런 쒯!!!

 

정말 10초만 빨랏으면 매표소에서 10초만 늦었으면 지하철타는 곳에서 저의 추레한 모습을

 

여지없이 들킬뻔 했던,,,아직 하늘이 나를 온전히 버리지는 않으셨구나 ㅜㅜㅜㅜ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놈눈에는 보이지도 않았을것이다

 

이런생각과 헤어진지 거진 반년이 지나가는데 난 아직도 미련이 있구나에서부터 생각이 드니까

 

술이 땡기더라구요 결국은 술을 먹었죠-_-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없으셨나용  흑흑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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