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처음써보는데 너무 당혹스럽고도 웃겻던 일이 있어서 써볼게
나는 서울사는 평범한 대학생이야
일단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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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수업에서 발표가 있었어
나원래 발표잘못해서 발표전에 입이 바싹바싹타고 얼굴 완전 굳고
대충 이러면서 완전긴장하는 st인데(상상이 가지?)
근데 이번엔 정말 잘해보자!! 이렇게 속으로 다짐하고
얼굴도 방긋방긋 웃으면서 하려고 작정햇어.
일부로 다리도 꼬고 거만하게 앉아서
애들 발표실수하는거 보면ㅅ 실실 쪼개면서 발표시간을 즐기고 있었지.
근데 실수하는게 넘 웃겨서 혼자 피식피식거렷지.
슬슬긴장이풀렷어. 아마 여기서부터 잘못된걸거임
드뎌 내발표순서가 왓어
발표중에 멘트가 하나 있었는데말야
간단히 인사하고 저는 누구입니다. 자기소개하고나서
가볍게 사례얘기하나할려고 햇어
'남자는 이발소에 가고, 여자는 미용실에 가요'라는
멘트가 있었어
나 ㅈㄴ 긴장해서 일부로 막 방긋방긋 웃으면서 시작했거든(억지웃음 ㅋ)
근데 그멘트 치기 시작하면서 거기서 갑자기 웃음이 빵터진거야
'남자는요~ 이발소에 가고요~, 여자는~~ 미용실에 가..~푸흐으ㅡ흐그흐그으흐흑'
아..웃음을 멈출수가 없엇어
선생님이 첨엔 웃으시면서 진정하라고
여친한테 차인적 잇냐고 잇으면 그거 생각하면서 진정하라고 이렇게말씀하셧어
(교수님도 왠여친드립?ㅋㅋ)
내가 '저 차인적있어요 아크으흐그크으흐그큭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일분동안 완전 처웃엇어
계속웃으면서 선생님꼐
' 선생님 죄송해요...잠시마아...안... 아크으흐으크으흐큭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ㅠㅠ
근데 이상황이 너무 웃겨서 또 웃음이 계속 나오는거야
웃음 멈추고 잠시 쉬었다 다시 웃고
또 쉬엇다 한마디 하고 다시웃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웃는게웃는게 아니었는데..
선생님 나중에 표정굳고...학생들 벙찌고...
억지로 헐떡이며 숨참아가며 결국 할내용 반도 못말하고 대충 얼버무리며 급히 단상에서 내려왓어..
원래 발표끝나면 항상 코멘트해주시는데
나 내려오자마자 '자 다음사람 나오세요' 딱딱하게 이러시는거야..ㅠㅠ
얼굴붉히며 결국 내자리에 앉앗지 민망해서 옆사람도 못쳐다봣어..
수업다끝나고 선생님께 '죄송해요' 이랫는데...
시선은 딴데보면서 괜찬다고 말하시고...ㅍㅍㅍㅍㅍ
그래서 다음시간부터 안나갔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