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별했습니다.

한숨만 |2010.08.02 18:09
조회 215 |추천 0

일기입니다.

6개월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간 여자친구와 오늘 헤어졌습니다.

참 힘드네요..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서 6개월쯤은 정말 아무렇지않게 견딜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닥쳐오는 이별앞에서 떨어져있다는 죄아닌 죄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군대랑은 또 다른느낌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한숨만 푹푹 쉴 뿐.

<-----------------------------------------------------------------------------------

Long good-bye no away you know~

 

그래.. 생각보단 준비가 잘 되어있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만나면서도 이별을 이미 준비하고 있었는지도..

솔직히 붙잡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건강하라고 잘지내라고 고마웠다고..

그 순간조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너무 싫었다.

그렇게 사랑했는데 그렇게 좋아했는데 내겐 너무 소중했는데..

보내야하나.. 정말 그래야만하나,.,.

정말 눈에서 멀어지면 맘까지두 그렇게 멀어져버리나,.

난 아직도 그대론데..

마음이 많이 아프다.

내 사랑이 그렇게 쉬웠나 하는 생각은 들지않았다.

날 많이 사랑했던걸 안다. 또 믿는다.

그것마저 부정당한다면 난 견딜수가없다.

아마 많이 생각하고 고심끝에 한 말 일것이다.

많이 힘들었겠지. 어쩌면 나보다도 더..

난 떠나있는 그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동안 나 없는셈치고 살아도 좋다고 생각할만큼 맘을 다져왔었다.

그래서 그런지 하염없이 눈물을 뚝뚝 쏟으면서도 괜찮다고 괜찮다고 난 아무렇지않다고,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 않냐며 마음을 달래는 날 발견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 익숙치않은 상황에 혼자남겨진 내가 또 밉다.

잘 이겨낼 수있을까?? 나도 ..그녀도..

여전히 우린 아직 닮아있고, 좋아한다.

그리고 많이 사랑했다.

이젠 과거형이란 사실이 슬플뿐..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