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얌전하게 공부를 하고 있는 24살 복학생입니다.
ㅋㅋㅋㅋ
저에게 일어났던 웃겼던 일을
여기에 한번 써보려구해요 ㅋㅋㅋ
라디오 사연에 보냈었는데
방송이 안되더라구요 ㅋㅋㅋㅋ
뭐 네이트 누리꾼 여러분들도 웃을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일단 저는 원래 좀 얌전해 보이지만 똘끼로 가득차있는 사람이에요
떄는 제가 군대가기전인 3년전 어느 여름날 아침이었음
아침에 모닝 똥을 싸면 하루가 상쾌하기 때문에
기숙사를 사는 본인으로서는 사람이 공동으로 쓰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 모닝똥을 싸고 있었음
그때 옆칸에 어떤 사람이 급하게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음
그 순간 그 사람이 방구를 뿡 꼈음
무지하게 큰 소리였음
나는 왠지 모르게 굴욕감을 느끼고 당했다는 기분이 들었음
그런데 그때 그 순간 내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가
나도모르게 핸드폰에 있던 엠피쓰리 파일중
원티드의 발작을 틀었음
하동균이 '우~~~~~~~~예~~~~"
하는 부분으로 시작함
그게 갑자기 크게 틀어졌음
나는 당황하면서 끄긴 했지만
이게 순간 좀 웃겼음.
뿡
우~~~~~~~~~~~예~
ㅋㅋㅋㅋㅋ
난 그 절묘한 타이밍에 똥싸는 본분도 잊고 혼자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음
그런데 다시 그사람이 속이 불편한지 또
뿡
이러길래 다시 원티드의 발작을 틀었음!
우~~~~~~~~~~~~예~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더 뿡 하길래
또 틀었다가 껐음
그러니까 그사람이 아이씨
그러는 거였음
그러더니 한번 더 뿡 하길래 또 틀었음~ 우~~~~~~~~~~예~~~~~~~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그 사람은 화났는지 아이씨! 이러더니
방귀 뀐놈이 성낸다고 했나
그 사람이 화내면서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내가 사람의 생리적 욕구에 너무 굴욕을 준거임?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똥싸는 사이에
너무 한거임?
똥싸는 사람이 방귀뀐사람 무안주는게 좀 치사하고 더럽긴하지만
흠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함 그리고
다음부턴 안그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