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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불러온아빠의불신(그림有)

갱2 |2010.08.03 23:06
조회 176 |추천 2

 

안녕하세여

톡즐겨보는 22살평범하디평범한여대생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먼가 부끄럽고쑥쓰럽네여 ^^;

이야기는 몇달전 남자친구가 집에 대려다주면서 생긴일인데

친구들이 듣고서 너무 웃길래 쓰게됬습니당 ㅎㅎㅎ

글 음슴체로 쓸거구여 좀 그러시면 과감히 꺼주시면됩니당

그럼 지금부터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코롤압박 심할수도 있슴 그점 ㅈㅅ ㅜㅜ♡

 

 

 

때는 따뜻한 봄날 저녁이었음

남자친구와 데이트중인데 아빠가 전화로 어디냐고 해서 학교라고 뻥을 침

좀 늦을수도 있다고 거짓말을 함 그때까지만해도 아무생각 없던 나였음

이런일이 생길줄일이야.....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남자친구와 재밌게 이야기 하고 놀고 집에 대려다준대서 같이 차를 타고 동네로 들어옴

일은 그때부터 꼬이기 시작했음

남자친구는 동네로 들어와서 나를 집앞에 내려주고 다시 가야하기때문에 집을 지나쳐서

차를 돌려서 우리집 앞으로 왔음.

 

 

 

 

 

(그림상으로 대략 이렇슴 ~ 톡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제가 발로 그림한번 그렸슴 ㅋㅋㅋㅋㅋ 발로 그렸으니 이해바람 ^^ 갈색이 저희집이고 길에 혼자있는게 남자친구와 내가 타고있던 남자친구 차였음.)

 

 

 

 

일을 그때부터 터진것임.

시간은 저녁 8시반쯤 이었음. 이제 차속에서 남자친구와 인사를 하면서 내리려고하는 찰나 갑자기 집 베란다 센서등이 켜지는거임 ( 그림으로 보면 노란색이 센서등임 ㅈㅅ)

그거슨 바로 아빠였음. 아 차속에서 나는 남자친구에게

" 어떡하지 아빠 나올거 같은데 어떡해 오빠" 대략 이러고 있었음.

그러면서 혹시나 집이 시골동네여서 핸드폰이 울리면 왠지 아빠가 들을거 같아서 진동으로 하고 있는 그 순간 바로 아빠라고 핸드폰에 뜸.

덜덜 떨면서 전화를 받은 나.

나 " 응 아빠 왜?"

아빠 " 응 어디냐 "

나 아무렇지도않게 " 응 아빠 나이제 집에 가려고 ~"

아빠 " 그려? 집앞에 너아니야? " ( 그렇다 아빤 차를 보고 나와 남자친구로 생각한것 맞다)

나 " 나이제 집에갈껀데 무슨 집앞이야"

아빠 " 알아쓰 그럼 끄너"

나" 응아빠"

뚝...

 

전화를 끊고 어떡하냐고 남자친구도 나도 당황해서 어떡하냐고 ㄷㄷ........

그래도 일단 센서등이 꺼지길 바라며 계속 남자친구차의 음악이랑 불도 다 끄고

지켜보고 있었음 근데 센서등은 꺼질 생각을 안하고 아빠는 들어가실 생각을 안하시고

이젠 막내동생까지 나와서 아ㅃㅏ랑센서등앞에 같이 서있는거임 !!!!!!

미칠노릇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그러고 있는데 또 울리는 핸드폰 이번엔 막내동생임 막둥이라고 뜸

받았음

 

여보세요 왜 이러니까 막내동생 하는 한마디 " 누나 그냥 아빠가 들어오래 그냥들어와 "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맑은 막둥이의 목소리 ㅋㅋㅋㅋ 난 덜덜 떨고 있었음

막둥이의 해맑은 목소리를 뒤로하고 전화기너머로 들려오는 아빠의 굵은 목소리

" 야 누나 빨리 들어오라혀 " 막둥이 그것을 듣고 따라서 누나 아빠가 빨리오래 그냥오라고

이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이미 아빠가 아신거 같아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다

 

아 왠지 집에 들어가면 엄청 혼날거같은 느낌, 무서워따 진짜 무서워따 진심으로

그럼서 어떡하나 시간은 가고 그러고 있는데 또 아빠가 전화가 온다

 

" 빨리 안들어와 너 이노무 가시네 아빠 지금 나가면 니네 둘다 죽어."

허 이 한마디에 알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아 알아써 아빠 미안해 잘못했어 하고 끊음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허겁지겁 난 집으로  달려감.

 

현관을 들어서자 막둥이가 마중나와 하는소리

"누나 아빠가 머라고해도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 내가 막아줄게 "

와 기특한자식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막둥이가 든든했음

막둥이 18살임 ㅋㅋ

 

거실로 들어 갔음 아빠 쇼파에 앉아서 날 쨰려보고 계심 눈에서 빔나옴 ㄷㄷ

속일 사람이 속여야지 어디서 너 이노무가시네 일찍일찍 다니란 말과 함께

잘못했다고 빌고 방으로 들어온나

휴 되따 다행이다 ㅋㅋㅋ 생각했던거보다 크게 안혼나서 다행이었다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었음.

 

그리고 나서 핸드폰을 열고 혼자 가고 있을 남자친구를 생각하면서

여보 라고 졸라 닭살스런 말을 뱉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난 분명 남자친구에게 보냈는데/....... 남자친구에게 ㅂ........냇는데.......ㅂ......

 

거실에서 울리는 문자소리 띵동 아빠가 거실에서 큰소리로

" 이게뭐냐" 하시는거다 낌새가 이상해서 달려나가서 문자를 봄 ........

 

............................ 그렇다 난 남자친구에게 여보란 문자를 아빠에게 보낸거다

미친거다 난 제정신이 아닌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발 쥐구멍 .........

정신을 진짜 안드로메다에 ......... 와 어쩜 그리 손발이 오글거리던지

 

뭔가 웃음이 나고 민망하고 창피하고 부끄럽고 쥐ㅣㅣㅣㅣㅣㅣㅣ구멍....... 오 쉣.

 

아빠는 문자를 보면서 어이없어 하시면서 " 뭐 여보 ? 장난하냐 이노무가시네가 진짜 " 

그렇다 아빠 어이없어 하심 뚜껑열리신거다.  잘못해따고 또 연신빌어대던 나임 ..

 

그 날 이후로 그날 부터 아빤 나를 불신하기 시작하심 ㅜ.ㅜ

몇일전에 남자친구와 주말에 바닷가에 놀러간적있음. 집에다가는 학교에서 과엠티를 간다고 거짓말하고 갔음

그이야길 꺼내시면서 너 전에 학교에서 놀러 간것도 그놈이랑 간거 아니냐고 하심.

앞으로 놀러가서 영상통화까지 하라고 하심

언제부턴가 남자친구는 우리오빠는 그놈이 됨^^;

그리고 학교 시간표 빼서 벽에 붙혀 놓으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끝나는 시간 보려고 하신것임 ....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우리아빠 귀여우셨음

학교 끝났는데 안오면 그놈이랑 있는다고 생각하실 속셈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건이후로 우리아빤 나를 불신하기 시작하였고

남자친구를 언젠가부터 질투를 하기 시작하셨음

남자친구에게 받은 사탕도 그놈이 사준거 안먹는다고 하시고 어느순간 안드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없을떄 몰래 드셨으면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밖에 나가서 먹을거 사들고 들어오면 그것도 그놈이 사줬냐면서 안먹는다고 하심

 

 

 

 

 

 

아 저의 이야기는 여기 까지구여 ㅎㅎㅎ

음 저사건을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너무 재밌다고 해서 쓰게 됬는데여

재밌게 잘들 보셨나요 ? 두서 없이 쓴 긴글 끝까지 읽어준 여러분 감사함미다 ㅋㅋ

실제로 들으면 정말 재밌는 이야기.......인데 글로 쓰니ㅜㅜㅜㅜㅜㅜㅜ 아 ㅈㅅ

제가 글제주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톡되고싶어용 ㅜ.ㅜ힝><

잘 바주시면감사하겟습니당 크크 ! 그럼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거 많이 드세여 !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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