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학력위조에 신용불량자 이면서 고급오피스텔에 자동차까지...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거짓말을 해가면서 유명인사들과 스캔들을 일으키고...
정작 본인은 구속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을지도 모르죠.....
이제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 인사가 되고야 말았으니깐...
하지만 그녀를 그렇게 만든건 좋은대학 가기위해 적성을 포기하고, 취업시
큰기업만 선호하며, 결혼에는 조건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등등..학벌,외모,직업
등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닌 겉으로만 보여지는 기준에 의해 그 사람을 판단하고
인정하는 사회적 풍토일 수도 있겠죠...
제 주위에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결혼 잘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 흔히 볼 수 있느니
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 개인에게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죠? 안그런 사람들도 많으니..
이런류의 사건들을 접할때마다 저에게는 제가아는 누군가가 떠오릅니다.
그녀는 어릴적 외국에 이민가서 외국에서 중,고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외국대학들 마다하고 한국에 살고싶다는 이유하나만으로 한국에서 얼마전
고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외모 또한 제가보기엔 신정아보다 나으면 나았지
떨어지진 않죠(아닌가?ㅋㅋ). 제가 보기에 그녀보다 못한 친구들 대기업 해외사업부에서
억대연봉 받으면서, 코트라에서, 교수로, 판검사로, 통시통역사등으로 잘나가고 있습니다.
그녀....물론 외국어 여러개 아주 유창합니다...얼마전 교수님이 말씀하셨다는군요..
“자네. 유엔에 티오가 있는데 소개해줄테니 스위스에서 일해보겠나”
물론 그녀는 싫다는군요....부모님이 외국서 20년째 큰 옷 도매상을 하고 계셔서 거기있
어도 편히 살수 있을텐데..정작 본인은 그냥 한국서 사는게 좋다는군요.
그것도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옷이 좋아 쇼핑몰 하면서 코디하고 사람들이
자기가 선택한 물건 사서 만족해하면 그걸로 기뻐하면서....
사실 전 그런 그녀가 너무 좋아서 얼마전 청혼을 했지요.
저 학벌...지방허접대 나왔구요, 능력,,,자격증이라곤 공인중개사,운전면허가 전부입니다.
저희집은 그냥 밥만 안굶고 사는편이구요...근데 그녀는 선듯 받아들이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결혼했어요...물론 월세방 신세지만...저와 함께면 어디서든 행복하다는
그녀가 전 얼마나 이뻐보이는지 모르실 껍니다..그리고 매일 다짐을 합니다....
죽을때 까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