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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느낌이왓음

헐... |2010.08.04 17:04
조회 353 |추천 1

 

그냥 난 판한번 써보고 싶었음

난 인생을 편하게 산 여자라 쓸거리가 없었음

그러다

변태새끼들 이야기 적은 판을 봣음

화가솟구침ㅡㅡ나도그런일이잇엇음

 

 

때는무려.....라고하기보단 몇년전임

난 지금 풋풋한 대학생임^.^ ..................(풋풋하진 않을수도..)

 

먼 곳에서 친구랑 만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음

나란 여자 버스 타면 항상 심장이 떨림ㅋㅋㅋㅋㅋㅋ

이런 분들 없음?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그땐 내릴 정거장에 벨 누르는게 힘들었음

생각해보면 소심의 끝을 달렸던.........성격은 그렇지 않은데 난 떨렸음

여간

 

그날 뭔 바람이 들어서 더운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서 집가고 있었음

잘못 내린 걸수도 있음 기억이 잘 안남................

그렇게 내려서 한참 걸어가고 있었음

나 반팔티랑 반바지 입고 쓰레빠 질질끌고 가고 있었으

 

저 멀리서 신체가 엄청 발달한 6학년이거나

거구인 중딩

아니면 조금 모자라는 애었을수도

 

여간 난 어쨋든 느낌이 왓음!!!!!

 

 

그 남자인간은 땀을 미친듯이 흘리면서 걸어왓음

나 아직도 기억남

흰티에 황토색 카고바지에 목양말 흰색에 까만 운동화 신은 넘이었음

스포츠머리 뚱띠어씀

 

나님은 눈나빠서 안경껴도 사람 특징 파악은 잘함

근데 느낌이 별로였음............

하긴 땀질질흘리며 걸어가는 남자인간이 좋을 여잔 하나도 없음

 

나 도도하게 가방옆으로 메고 가고 있었음

 

그 남자아인 내 코앞까지 왔다가 옆에 공사장 쪽으로 빠짐

 

 

대충 이러함

근데 난 아리송한 ㄴㄴㄴ느낌이 왓음(ㄴ오타나도 머라하지마시기르ㅡ키보드이상함)

한발자국 옮겻는데

그새끼가 석소를 만발하면서 빠르게 내쪽으로 옴

 

여름이었음 낮이었고 햇빛쨍쨍햇음

이새퀴는 개석소를 지으며 손을 벌려옴

내 ......................가슴을 움켜쥘ㄹㄹㄹ

아완전열받음

근데 나 이상해서 경계하고 있는 참이엇음

가슴에 손대기 전에 내가 내손으로 막앗음

그러더니 미친뚱띠새키 냅다 뜀

나 멍해졋음

앞에 저 멀리서 두 남자가 걸어오고 잇는게 보엿지만 내 일은 못본듯 함

뒤돌아 봣음

개똥ㄸ;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날 바라봄...........................

 

그순간 내입에서는 미친욕지거리들이 한무더기 쏟아졋음

그리고 내 심박수는 하늘을 달렷음

집에가면서 질질 짯던거 같음

하소연할곳도 없고 어린놈.(그래봣자 난 고딩이엇음)한테 당햇다는게

수치스러웟음

 

그 한 일주일동안 그새끼를 어떻게 다시 만ㄴㄴㄴㄴㅏ 서에 잡아 쳐 넣을지

내가 무술을 연마해야 햇던건지 단도라도 들고다닐걸 하는 생각을 했음

그럼 찔러서 피흘리는거 데꼬가서라도 합의금 몇백준대도 안풀어줄거엿음

(미성년자라서 감방갈일은 없엇겟지만)

그새끼의 인생을 갈고리고 후려치고 싶은 마음 뿐이었으

 

이이야기 내가 아끼ㅡㄴ 애 한명한테밖에 말 못햇음

부모님아시면 슬퍼하실거 같앗음

난 톡의 익명성을 빌리고 싶엇음

 

여자들 낮에도 조심해야함

나같은 경우는 성추행이겟지만, 범죄는 밤낮가리면서 일어나는게 아님

그냥 모두들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해야 함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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