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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변태만 타냐...

야마돌이 |2010.08.04 17:11
조회 55,944 |추천 28

 

나는 글을 진심 못쓴다.

홈피 공개 하기도 싫다.

정말 톡에서만 눈팅해서 보던 일들이 나에게 일어 났다.

왜 톡에 글쓰는줄 알았다.열뻗치는데 말할때가 없다.

무더운 여름날 출근 길 쉬원한 버스에서 변태가 되었다.

설마 설마 나에게..... 진심 태어나 외모로 변태같이 보였다니 ㅠㅠ

 

남자들 이런 경우 정말 많은 가여? 궁금해서 글씁니다.

 

본론- 화가나니 오타도 많네 젠장

 

간략하게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신랑 입니다.

여태것 살아오며 사는곳과 출퇴근할때 지하철 교통편이 용이해 지금까지 지하철만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서울에 워낙 집값이 비싼나머지 경기도 지역에 보금자리를 얻어

좌석버스를타고 출퇴근을 하게 되었죠.

예전부터 지하철 성추행에 관한기사가 많아 오해받기 싫어서 항상 양손에 무언가를 들고있거나 양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다녔죠. 워낙 여자분들 톡을 많이봐서 ;;;

어제일 입니다. 그날도 아침부터 푹푹찌는게 아오.. 좌석버스나 얼릉왔으면 하고 기다리다

셔츠다젖은 상태로 탔습니다. 역시 좌석버스 에어콘은 빵빵하게 틀어놔서 너무 좋더라구요;; 문제는 버스가 출반한지 다섯 정거장만에 일어났습니다.

머 거의 항상 자리가없어 서서가다보니 나름 더운데 극복하는 노하우가 좌석버스중간 서서 에어콘 나오는 구멍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항상 그자리를 고수합니다.

사람들이 많이타더라구요. 기사님 안으로 들어가세요. 하길래.. 제가 자리를 피해주고 안으로 들여보내는 상황이엇죠. 원래 땀이많아 정말 그자리 벗어나고 싶지 않더라구요.

갑자기 한 덩치하시는 여자분이 지나가고 바로 평범한 여자분이 지나갔죠. 전 모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평범한여자분이 제옆에 그옆에 한덩치 여자분이 서있고 버스는출발~

시발점은 여기서 부터 ->  이제부터 두분을 한덩치 평범 이렇게 하겠습니다.

서서 2010 야구게임을 핸드폰으로 즐길생각으로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냈습니다.

바로 선명하게 들려오는 목소리 -   변태새끼 -  설마;;;; 먼 일 났나? 주위를 돌아보는데

한덩치가 평범에게 귀에다가 남들 다들리게 변태새끼라고 말하고 저를 째려 보더라구요.

전 제가 아닌줄알고 옆에분을 봣죠. 그분은 절보시고;;; 왜 그러지. 아닌가하고. 다시게임을 할려고하는데. 한덩치가 아오...참. 이러더니 평범에게 이래서 버스타기싫다고 했잔아..

누가 모라했나 하고 겜하는데 평범이 저한테 아저씨 휴대폰좀 보져....엥? 왜요..?

휴대폰좀 줘보세요.. 에이 설마? 내가? 이러는 찰나에 핸드폰을 뺏어가는거에요.

게임이 당연히 켜있죠. 둘다 어이없다는듯이 웃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 휴대폰을 왜가져 갑니까 .!! 강하게 한마디햇더니 사람들이 다쳐다보구.

평범이가 저보다 큰목소리로.. 우렁차게 외치더라구요.

아저씨가 제 친구지나갈때 휴대폰으로 치마속 사진 찍었잔아요 !!!!!!!!

머요? 이런 얼어둑을 시츄가 있나.. 쌍욕이 주하등마 처럼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저를 다쳐다보니.. 말그대로 헐??

이럼 안되겠다 싶어... 휴대폰 사진 보세요 그럼 했더니 열어보더라구요.

휴대폰 사진에 신혼여행가서 찍음 사진밖에 없는데....참나..

평범녀 좀 당혹해 하더라구요.. 그상황에 한덩치 정말 버스에 던지고 싶은 욕망이...

한덩치 왈 ... 사진 지웟네.  어쩌네 결혼까지 했어?  뭐니.. 증말

버스기사 아저씨가 갑자기 뒤에 무슨일 입니까 .. 하니까.

한덩치 왈 ~~~ 변태에요...

헐.... 전생에 나라를 팔아 먹었나.. 나 한테 왜그래.

더 폭팔직전에 한마디. 얼굴 생긴것도 변태 같이 생겨서.....

여기서 넘지 못할 강을 건너고 말았죠.

걍 아저씨 경찰 불러주세요... 할껄

진심 이런애는 욕을 해줘야 한다밖에 없어서...

야!!! 내가 볼께 없어 니껄 사진찍냐 별 쌩 징거미 같은게....

난 너 치마가 아니라 바지입은거 같다!! 찍으라고해도 못찍것다 이것아 니가찍어봐 등등

갑자기 버스가 시끄러우니 다른분들이 내려서 싸우라 등등;.... 경찰서 가라 등등

그래서 내려서 경찰서 갑시다 햇더니 평범녀.. 왈 됬거든요..

뭐니..... 너는 ㅠㅠ 아오 뻐쳐서 증말

화딱지가나서 버스에서 내려 택시타고 회사 갔습니다.

여자분들 바지만 입고 다니세요. 아님 조심하시구요. 변태같은 새끼들도 있지만

아무나 싸잡아하지마시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증말 버스번호부터 시간까지 오픈하려다 참는다.

내가 너 외모가지고 하는것도아니고 내 외모도 변태라 한마디할께 인생 오빠로서..

자기관리가 외모뿐만 아니라 정신상태도 포함된다는거야.

남자들 정말 불쌍하다 ㅠㅠ

 

 

 

추천수28
반대수0
베플19女|2010.08.04 19:36
그여자분들도참ㅡㅡ;;핸드폰봐서사진이없는데도 굳이 지웟다고까지말하는이유는뭡니까?ㅋㅋㅋㅋ그놈의심증가지고진짜여자로써창피합니다;;
베플사바세계|2010.08.04 21:37
뚱땡이년들아 의심하지마 빡치게. 니같은 것들 할딱 벗고 있어도 니킥꽂고싶어
베플촛불|2010.08.04 19:05
읽는 내가 다 억울하네 근데 한편으론 피해를 받는 여성이 많다는게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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