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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화장실에서 겪었던 오싹한 실화!!

무서워따규 |2010.08.07 17:18
조회 1,524 |추천 2

안녕하세요 ^*^

심심해서 네이트 톡 돌다가 무서운이야기들을 읽는데 문득 제가 겪었던 일이 떠올라서요 ㅎㅎ

 

여기 말투가 머했음 그랬음 이라는 말투를 쓰시니까 저두 'ㅅ';;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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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007년 여름이였을것임 그때 나는 막 20세가 되어 카페 알바의 꿈에 부풀어 있던중이었음

 

어떻게 알음알음 구해서 일하게 된곳임 서울에서 사람들이 젤많기로 소문난 역들 가운데

 

한곳이였음 나는 1호선 지하철이 지나다니는곳에서 컨테이너박스? 그런거 올려놓고 파는

 

커피집에서 알바를 하고있었음 진짜 장난아님 거기 완전 여름엔 대박 덥고

 

겨울엔 대박 춥고  (아마 내손이 개구리 손이 된 원인은 여기 알바할때였을것임 아놔 )

 

그때 나는 그곳에서 알바한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었고

 

평일 알바였던 나는 사장님이가 주말에 일이 있어서 하루만 도와달라는 부르심에

 

아싸 일당!! 그럼서 아침8시부터 ㅇㅇㅇ역으로 달려가 셔터를 올리고 오픈준비를 마쳤었음

 

그날 따라 날씨가 굉장히 무더웠고 오픈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기에

 

더위를 피하고자 살짝 지하로 내려가 화장실로 향했었음

 

그런데 진짜 이상했음 ㅡㅡ 오전이나 오후나 거의 하루종일 사람이 북적거리던 그 역에

 

그날따라 정말 사람이 한 4명? 5명? 이정도뿐이 안보이는거임

 

난 그냥 '왠일로 사람이 일케 없징?' 라고 생각하며 별생각없이 화장실로 향했던거임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평소라면 북적북적 줄서서 기다려야 할 화장실에 아무도 없길래

 

'진짜 아무도 없나?' 라는 생각에 화장실 문을 한번씩 다 열어 제껴봤음

 

그 화장실 구조가 대충 이럼.

 

 

 아.. 그림 진짜 죄송 분명 손으로 그렸음 내손가락 10개 맞음

 

이 화장실 문이 아무도 없어도 닫혀져 있는 그런 문이였음

 

암튼 난 아무도 없는걸 확인한후에 좌변기 오른쪽 칸으로 들어갔음

 

오른쪽 좌변기 화장실칸은 알바하는 나에게 있어선 최고의 쉼터였음 가끔 담배피는 분들덕에

 

숨도 못쉬고 나올때도있지만 앉아서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있는데 별안간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임

 

분명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도 안났는데

( 읽는 분들이 운동화신고 살금살금 들어온거 아니냐 그럴수도 있어서 말하는거지만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안났어도 화장실문 닫히는 소리는 나야하는게 정상인거 아님?)

 

난 내가 잘못들었나보지 그러고 있는데 바로 내 왼쪽칸 화장실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임

 

마치 등이 오싹해지면서 누군가 옆칸에 있구나 하는게 진짜 순간 확 느껴짐

 

잘못들은걸꺼야 잘못들은걸꺼야 아무도 없을꺼야 아무도 없을꺼야 이히히 거리며 정신줄을 잡으려는순간

 

갑자기 옆에서 먼가 벽에 부딪혀 기댄체 끼리리릭 거리며 정말 슬금 슬금 내려오는 소리가 들림.

 

아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지금생각해보니 손톱으로 긁는 것 같았음 정말천천히 천천히

 

슬금 슬금 내려오는소리가 나는데 아 무서우면서도 짜증이 나서 버럭 소리를 질러버렸음

 

"아 옆에 머야!! 먼소리야!!!" ㄷㄷㄷ 이말을 내뱉고 정말 후회 막장 으로 했음

 

설마 옆칸이랑 이어진 이 화장실 벽밑에서 머라도 튀어나올까 싶어서 밑으로 눈을 내리깐거 자체가 진짜

 

난 병진이였던거임

 

내려보는순간 불이 켜져있는 옆칸에서 검은 그림자가 스륵 ..!!

 

아어 머리가 쭈삣서면서 "아 도대체 누가 이렇게 장난치는거야!!"

 

이러면서 내가 옷을 제대로 입는지도 모를만큼 내발아 나 살려라 하며 문을 일부러 크게 열고 나와

 

거울앞에서 손을 씻고 있었음

 

내가 생각해도 이때 진짜간땡이가 부었던것임

 

아니아니 아마도 설마 이대낮에 이시간에 귀신일까 싶었던거였겠지??

 

거울앞에서 손씻으면서 옆칸에 누군가 얼굴이나 보자 라는 마음으로 덜덜 떠는마음 반 씩씩 거리는 마음 반으로

 

거울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데 아 젠쟝할 한참을 있어도 안나오는거임.

 

진짜 설마 설마 싶은 마음에 뒤를 천천히 돌아서 그 왼쪽칸 문앞까지 가보았음..

 

아 그순간 왜 공포영화에서 내가 그토록 "아 저런 미친!! 돌아보지 말고 걍 뗘나가!!! 악 열지마!!" 하며

 

주인공을 욕했던 그순간을 되돌아 볼수있었음

 

그건 호기심이였음 ㅡㅡ 설마 설마 하며 문에 손을 대보는순간 ..

 

아무도 없는 텅빈 화장실 .......

 

진짜 난생처음으로 그렇게 빠른 스피드로 뛴건 처음이였을거임

 

정말 30초도 안되는 순간에 그 화장실에서 개찰구로 지나서 계단을 뛰어올라 가게문을 열고 쾅 닫고

 

주저앉아 헉헉 거리던 순간까지 진짜 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 떨렸음 ..

 

머릿속은 계속 머지머지머지??? 도대체 머지??

내가 들은건 머지?? 내가 본 그림자는??? 대박.. 진짜

 

나중에 거기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들께 들은 얘기론 거기 자주그런다고 ㅡㅡ

자기들 야간근무 설때 거기 화장실불만 켜두는데

 

순찰 돌때 가끔 불이 혼자 켜졌다 꺼졌다 한다고 ㅡㅡ

 

그 지하철역 자체에 귀신이 있는것같다고 아마 지하철역이라는 특성과 더불어 그곳에 KTX가 지나다니는데

 

사람들의 자살과 이런저런 이유로 많다고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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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루 안무서운분들을 위해 그 지하철역에서 근무하던 공익오빠들한테 들은 얘기 몇가지 해드릴께요

 

정말 이얘기 들으면서 완전 ㅡㅡ

 

저녁에 공익요원들이 막차 슬슬 정리하러 홈으로 올라갈때 생긴일이래요

 

4번홈쪽에 KTX가 슝슝!! 날라다니는데 그쪽에 급행열차선도 막 있고

 

방송실이 그쪽이라 공익요원들이 가고있는데 그쪽 홈에서 지하철을 기다리시던 한 아저씨 한분이

 

술이 좀 취해서 계시더래요 많이 취해보이셨는데

 

그아저씨가 서서 꾸벅꾸벅 졸다가 열차선쪽으로 넘어지셨는데 그때 순간 KTX가 확 들어와서 쳐버렸는데

 

순식간에 사망.. 그 시체처리하시는분들이 오셔서 저녁에 어두우니까 집게같은거 들면서

 

후레쉬 켜고 다니는데 어떤 한분이 집게로 멀 들어올리면서 "찾았다" 그랬는데

 

거기 계신 다른분들이 동시에 후레쉬를 그 분쪽으로 비췄는데 집게에 들려있던건 절단된 시체 머리.. ㅡㅡ

 

홈에서 지켜보던 승객들 막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

 

공익요원들 야간에 홈위로 올라와서 순찰돌때 귀신들 정말 많데요

 

다들 내보내고 아무도 없어야할 홈위에 누가 서있어서 누구냐고 나가시라고 다가갈라면 안개처럼 사라져버리고

 

아윽...  어떻게 얘기를 끝내야 할지 모르겠다 ㅠ_ㅠ

 

모두들 이 더운 열대야 건강하게 물리쳐욧!!!

 

피서가신 분들을 위해 남부지방및 계곡 물이 있는쪽엔 절대 절대 비가오지말고 따사로운 햇빛과 축복을

서울에 계신분들을 위해 이 빌어먹을 햇빛을 식혀버릴수있는 폭우를 내려주소서 아멘 ㅋㅋㅋㅋㅋ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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