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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집주인의 횡포? ! 저보다 어른한테 욕이나오네요[조언부탁드려요]

아주 옛날에 네이트톡? 자주 보던 시절이 있었죠 ㅎ

글을 읽을때에는 재미있게 읽고 했지만

제가 이렇게 글을 쓰리라고는 생각 못해봤는데

뭐랄까... 신문고? 답답하고 짜증나는 마음에 한번 글을 써봅니다.

 

먼저 과연 법이라는게 도덕이라는 잣대보다는 더욱 구속력이 있지만

효율적인가? 라는 의문이 드는 요즘이네요.

 

각설하고 말씀드리자면

일단 저는 26살 대학생이구요 ( 고민이 많은 4학년입니다...ㅜ)

잘나지 못한 저이지만 여자친구가 있는데 같은 4학년입니다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하려하기 때문인데요

 

여자친구는 지금 학교앞 원룸에 살고있습니다

그 원룸 집주인에 대해 이야기 하려하는데요

일단 (여자친구가 그 원룸에 월세로 살고있기에요) 그 원룸에는

옵션이라는게 있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신발장 정도이지요

 

세탁기 - 하이렌전자(저는 여자친구를 통해 처음 알게된 중국제입니다 -_-)

냉장고 - (현재 대우전자 - 하지만 과거 금성 --; (10년도 훨 더된거죠)

              쓰다가 고장나니(노후된 장비라..) 원룸중 빈방에 있던

               대우전자 냉장고로 바꿔줬습니다(역시 매우 후져요)

에어컨 - 그나마 위니아 ( 이게 삼성이었죠 아마? ) 기기적 성능은

              차마 선풍기를 쓰고싶은정도?

 

위의 것들이 옵션이라는 거죠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약 1년전에 여자친구네집 세탁기가 고장났습니다 -_-;

(참고로 세탁기는 중국산 하이렌(?) 제가 검색했더니 인터넷에서 6만원에 팔더군요)

그 이유는 원룸이 넓지가 않아 그 세탁기를 화장실에 두고 쓰는데

습기때문에 고장이라고 하더군요

수리비 8만원 나왔습니다 -- 아놔 중고로 하나 사는게 낫네요

 

원래 월세라는게 그리고 원룸에 옵션으로 등재되어있기 때문에

집주인이 고쳐주는 게 맞습니다 ( 적어도 제가 아는 바로는요 )

 

그리고 저희 어머니께서도 풍신난 ( 어머니 말씀 ㅎ ) 아파트를 지방에 가지고 계신데

월세 들어오신분이 고장난거 말씀하시면 ( 문짝이라든지 등등이요 ㅎ)

바로 고쳐주십니다

 

여하튼 1년전에 수리비 8만원 나왔습니다

집주인 왈 " 니가 고쳐써라 " 였습니다

별수 있나요 피같은 8만원 내고 수리했습니다

 

1년이 지난 몇일전 그 중국제 세탁기 다시 고장 났습니다

(저는 앞으로는 중국제 안쓸랍니다 ㅜ)

같은 부품이지요 수리한지도 1년이 되서 보상은 안되고

다시 해야하는데 그새 부품값이 올랐는지

9만 2천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옆에 있던 제가 얘기했지요

" 기사님 출장비 드리고 보낸후에 세탁기를 바꿔달라하자 "

세탁기 자체도 워낙 후져서 여자친구가 빨래할때는

항상 두세번 해야합니다

또한 고무벨트도 늘어나서 세탁도 잘 되지 않지요

(기사님께서 확인해주셨습니다)

 

지금부터가 열이 받는건데

집주인 여자에게 전화했지요

 

이리저리 얄리얄리 해서 세탁기가 또 고장이 났는데

저번에는 저희가 고쳤으니

이번에는 세탁기좀 바꿔주세요

 

그 집주인 여자 왈

 

" 아니 그집은 왜이리 고장이많아 !!" 였습니다 -- (욕만 하더군요)

에에콘 고장났을때 말했을때에는  "니가 사용할줄 몰라서 그래" 였지요

에어콘을 리모컨으로 사용하지 누가 분해해서 켜고 다시 조립하나요? ㅡㅡ

그렇게 후진 혹은 오래된(금성 냉장고라면 말 다했죠) 기기를 쓰는데

고장이 나는건 어쩔 수 없자나요

그리고 여자친구 과실이 아니라 기기적 결함인데 (AS 기사님 말씀)

 

여자친구가 화도나고 당황해해서 제가 통화했지요

(솔직히 저 나름 예의 바른 편입니다 (부모님 영향) 부모님께서 지방에서 가게하시는데

 부모님 쫒아낸 집주인 제가 재수없다 했다가 어머니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어른 욕하는거

 아니라고. )

 

제가 얘기했더니 니가 뭔데 나서냐며 소리지르고 전화 꺼버리더군요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통화를 했는데 역시 소리지르고 짜증내면서 끊고

여자친구 아버님꼐서 통화했는데 역시 마찬가지에 심지어 폰을 꺼버리는군요

 

제가 어이가 없고 열받아서 다 뒤져봤지요

민법 - 채권편 624조(로 기억되네요) 결론은 집주인이 수리해줘야한다 이지요

 

근데 이 원룸 집주인 ( 현재 여자친구는 경기도 거주중인데 이 집주인은 서울에도 빌딩이 있더군요) 은 안된다 못고쳐준다 이겁니다

돈많은 인간이 더 한다라는걸 느끼는 대목이지요

그래서 계속 얘기를 했죠 고쳐달라

 

결론이 뭔줄 아세요?

방빼랍니다

이사비? 어림도 없지요

어이가 없다못해 열이 머리끝까지 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현재 1주일 동안 빨래도 못하고 있습니다  빨래더미만 쌓여가고 있는거죠)

저도 열받는데 본인은 얼마나 화가날까요

제가 집으로 가져가서 ( 두시간거리 ) 빨래해서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한계가 있자나요,,,,

솔직히 뻇으면해요 저는 말이죠 ( 만약 저희가 4학년이 아니라 3학년만 됐어도 말이죠)

대학가 원룸 적어도 1년 계약은 해야할텐데 나중에 취업 ( 이것도 문제이긴 하네요 ㅎㅎ)

하고 나가려면 또 골치 아프니까요

 

솔직히 처음에는 세입자가 수리했으니 이번에는 고쳐주거나 혹은 바꿔달라 라고 하면

해줘야 하는 것인데

싫다고 방빼라는거 너무 어이없습니다

( 그 이유는 결국 힘에 부치는건 돈없는 세입자이기 때문이죠 )

 

솔직히 저는 고소하고 싶습니다

하면 승소까지 걸리는 시간과 스트레스

승소한다해도 과연 얼마나 보상받을까요? 10만원?

아니라면 그냥 통쾌함?

결국

그 여자는 아쉬울게 없죠

세입자가 고소해도 그 시간과 스트레스를 생각해 포기할테고

설사 본인이 패소한다해도

그거 돈 몇십만원 ( 7층 원룸 건물과 서울에도 빌딩 가지신분에 한하여) 주면

장땡이니까요

 

정말 방빼고 잔금처리할때 그 모든돈 10원짜리고 바꿔서 그여자 앞에서

뿌리면서 욕하고 싶습니다.

 

한데 여자친구는 그 여자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그냥 살려고 하는거 같아요

(4학년인지라 여기에 시간 쏟고 또 이사하려면 마음쓰는게 부담되서요)

 

법이라는게 정말 구속력이 있고 또한

약자를 보호 할 수 있는 그 근본적 기능이 충분하다면

과연 이런 일이 생길수 있을까요?

제 어머니 아시는 분이 남편분과 사별하셔서 그에 따른 보상금으로

원룸 건물을 매수하셨는데 방이 9개로 허가난 건물인데 불법개조로 19개가 되있더라고

하시더군요 (그 아주머니가 아니라 그 전 주인이 바꿔놓았더라구요)

그럼 법을 위반한건데 그에 따르는 벌금이 얼마인지 아세요?

일년에 250만원 입니다

그 원룸이 월세가 평균 20이니 방 하나 월세면 벌금 충당하는거죠

그럼 나머지 9개 방 즉 20 X 9 = 180만원에 12개월  2천만원 만큼의 돈은

공짜로 나오는거죠

 

결국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법이 약자의 편일지는 몰라도 (솔직히 이것도 의구심이 드네요 -_- )

그에 따르는 시간은 돈있는 자의 편이다

 

너무나 분하고 열받지만

없는 놈은 뭐 어찌 할 수도 없네요

너무 열이 받고 짜증이나서 일주일째 분을 식히고 있네요

 

이런 저는 아니 제 안타까운 여자친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별다른 힘이 되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두서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여자의 힘없는 남친 배상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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