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편안히 자고있을 일요일 아침에 전화가 왔었어요
저는 평소에 2시까지 자는데 오늘 왠지 빨리 일어나지더라군요
핸드폰을보니까 고작 4분전에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전화를 걸었더니
저희반 친구인 김ㅇㅇ군이 죽었다고 말해서 장난치지마 라고했더니
화를내면서 진짜라고 그러더군요.... 저는 믿기지 않았어요
평소에 많이친하진 않았지만 우리반 분위기 메이커에 착한친구였으니까요.....
저는 영문도 모른체 3분만에 준비를하고 광주 광역시 북구 ㅇ ㅇ병원으로 친구와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담임선생님과 반친구들이 보여서 같이 들어갔습니다.
故김ㅇㅇ 군이 어제 근로자대기소에서 일자리를 소개받아 맨홀작업을 하러갔습니다
어제 사건이 2시쯤에 터졌다는군요.....
그래서 빈소에는 당일에 중학교친구들이 들렸고 오늘은 저희 학교 친구들이 들리러 갔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믿기지도않은 표정으로 멍하니 앉아있었고, 故김ㅇㅇ군 부모님들이 감정을 억제하면서까지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시더군요.....
가자마자 빈소에 절을하고 꽃을 놓았죠...
한참뒤 많은 친구들이모이모이자 故김ㅇㅇ군의 아버지께서 저희들에게 말하시더군요
어제 내아들 김ㅇㅇ군이 산에 놀러간다고 하고 새벽5시에 나갔는데 갑자기 전화가와서 사고소식을 들었다고요....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가슴이 너무 아프신모습을보니 울컥했습니다. 저희들을보고 우리아들은 죽어서 이제너희들처럼 키컸지만 이제 곳있으면 잿가루가 된다고...... 너희들을 보니까 내 아들같이 보인다고.......
빈소안 분위기는 침울했습니다.... 그떄 생각난게 나도 죽으면 우리아버지도 이렇게 슬퍼하겠구나... 라고 생각이들어서 더욱 슬펐습니다. 이야기를듣다 눈물이 나오더군요.....
우리나이때면 한참 부모님들에게 용돈받아가면서 좋아할땐데
이친구는 알바를 하러 용봉동 까지 갔습니다....
2시쯤 광주는 엄청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그러면 맨홀안이라 물이차올라서 같이일하던 분께서 올라오라고 한뒤 나갔는데 대답이 없었다는군요... 그래서 황급히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제친구와 같이 1분도 떠내려갔지만 그분은 100m가량 가다 다음맨홀에서 사다리를잡고 탈출하셨지만 故김ㅇㅇ군은 안타깝게도........
결국 1시간후에 2km나 떨어진 다리밑에서 발견이 됬다는군요...
우리반에서 가장빨리 알았던 친구가 뉴스를보고 믿기지가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바로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줬답니다..
선생님께서도 안색이 않좋아지시고 얼굴도 붉게 변하셨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 이제 정말 친구의 죽음이 느껴지고있습니다....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522610&category=mbn00007
뉴스에 뜬 기사입니다
어린나이에 떠나버린
故김현술 군에게 명복을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