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니가 사면발이를 심어왔을때.
난 이미 알고 있었어.
니가 웰빙이라는 곳에서
어떤짓을 했으며, 얼마를 긁고 왔는지.
그때 울며불며 했던 너의 모습 잊혀지지 않았지.
헌데 바보같은 난 다신 안가리라는 너의 말을 그대로 믿은 체,
비뇨기과 약타서 둘다 바르고
변태들이나 할법한 밑에 소중한 털들을 다 깍고 말았지.
헌데 말이지..
어제 난 보고싶지 않았던 그것들을 너의 그것에서 보고야 말았어.
여전히 천천히 기어다니며 너의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니더라.
난 이상하리만큼 냉정히 너에게 말을 걸었어.
이번엔 뭐냐고..
너의 대답
정말 아니라고..
해서, 그 순간 컴퓨터를 켜서 확인했어.
"사면발이.." 내가 뽑은 그놈들과 사진이 일치하더군.
소름끼치지만,
네이버 지식인 그것도 비뇨기과 의사한테 직접 글을 쓰고 답을 받았어.
꼭 성관계만으로 그런것이 아니라고.
어떻게 할까.
저렇게 아니라고 이번엔 정말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하는 너한테 난 무슨 답변을 줘야할까.
정확히 1년만에 그놈들이 너의 그것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본 나로써,
너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했을까.
우린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그저 미래를 약속한 사이였는데.
니가 계집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늘 나와 붙어있었는데.
그곳엔 언제 간거니?
안갔다면, 도대체 넌 어떻게해서 저 많은것들을 달고 산거니.
제발,
누가 나한테 설명해줘.
남자든 여자든.
누가 명쾌하게 설명해줘.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