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욥 전 파릇파릇하진 않지만 독서실에서 매일 썩어서 곰팡이가 필 것 같은
고3 여고생임 학교 방과 후 신청한 거 갔다가 독서실로 바로 가서 공부하고 컴퓨터실에서
인강을 듣고.. 이걸 반복하고 살고 있음
6월 중순? 말? 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때까진 정말.. 다니기 편했었음ㅋㅋ
독서실 내가 쓰는 방 구조가 대충
이런 구조임 참고로 ㅁ이 독서실 좌석...
열람실을 들어가면 레알 크기가 저럼
딱 저렇게 다닥다닥붙어있어서 좁은데 아늑하기도 하고 좋음
잠도 잘 오고 뭣보다 독서실 다니는 사람들 다 그렇겠지만
우선 작은 소리에도 진짜 민감해지고 예민해짐
왜냐면 공부하느라 짜증도 나고 하기 때문에
나만 그렇다면 죄송..ㅋ..
하여튼 이렇게 평화롭게 독서실을 내 집처럼.. 하지만 조심조심 예의를 차리며 다니고 있는 나에게 큰 시련이 닥쳐왔음
그것은 바로 그 민폐녀의 등장..(두둥)
ㅋ..ㅋㅋ....ㅋㅋㅋ....
우리 방이 되게 고등학생이 많음(특히 고3)
왜냐면 바로 앞에 여고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매우 많음
그렇기 때문에 우리 방에도 전부 그 학교 학생들만 차 있었음
그래서 그 민폐녀가 처음 왔었을 땐 나는 우왕ㅋ20대인가봐ㅋ 대학생인가봐ㅋ
좋아했었음ㅋ
하지만 그것은 나의 큰 실수
처음부터 그녀는 굉장히 남다르게 행동했음
책상 구조가 대충
이러케 되어있음
저거 문이 저런 식이기때문에
쾅 닫으면 매우 매우 매우x1000000000000000시끄러움 ㅠㅠㅠㅠㅠ
자다가도 저거 쾅 소리면 진짜 놀래면서 깸
자물쇠도 저게 쇠자물쇠면 한 번 놓을때마다
우왕...ㅋ.. 우박이 떨어지나
ㅋㅋㅋ
하지만 우박보다 더 한 소리
하여튼 진짜 시끄러움
방이 조용하기 때문에 더더욱
근데 하여튼 저 민폐녀언니는 오자마자 남다르게 행동했음
쾅쾅쾅ㅋㅇ쾅쾅
나는 개인적으로 요즘 스킬같은게 생겨서
그러케 조심 안해도 조용조용하게 닫는 법을 배웠지만ㅋㅋㅋㅋ
처음 왔을 땐 진짜 소리 하나에도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에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이런 소음을 내서.. 이런 마음으로
조용조용하게 행동했음
어쩌다 핸드폰 진동이 울리면
죄인처럼 죄송해서 주위 두리번거리다
눈 마주치면 고개 숙였었음
근데 이 언니는 좀 달랐음..ㅋ
되게 자기 집처럼 행동한다고 해야하나?
가뜩이나 시끄러운 쇠자물쇤데
쾅쾅쾅쾅쾅
누르는것도 예사롭지 않게
문 닫는 것도 예사롭지 않고
책장 넘기는 것도 진짜 예사롭지 않음
다른 사람들은 진짜 매우 조용함 ㅠㅠ
다들 책상 넘기는 소리가 사락사락 하다 해야하나
조용한데
ㅋㅋㅋ
이 민폐녀 언니는 진짜 매우 화나보임
맨날 쾅 쾅 쾅 쾅
그래서 잠깐 졸다가도(=자다가도)
먼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
아.. 그 언니 오셨구나.. 생각을 하고 일어남
뒤를 돌아보면 진짜 와계심
예지력ㅋ상ㅋ승 이러다 점집이라도 차릴 기세
처음부터 그렇게 예사롭지 않게 등장을 해 주시고
매일매일?(요즘은 이틀에 한 번 간격이지만..) 출퇴근을 해주셨음 독서실에
나는 죽을 맛
시끄러워서 공부 못하겠어요~
소음때문에 공부 못하겠어요~
벌레 날아다니는 소리 때문에 공부 못하겠어요~
대표적인 핑계파인 나로써는 정말 죽을 맛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예민해서 이러는 건 절대 ^^ㄴㄴ... 정말 ㄴㄴ..
원래 그 언니 오시기 전까진 진짜 굉장히 좋았었음
근데 이 와중에 다행인게
이 언니가 컴퓨터실을 자주 다님
대학 전공..? 공부..? 같은 거 같은데
하여튼 컴퓨터실을 되게 자주 다니심
근데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문제가 시작 됨
ㅋㅋㅋㅋㅋㅋ
나도 인강때문에 컴퓨터실을 하루..? 이틀에 한 두시간씩은 있는데
자주 마주침
정말 매일 매일 컴퓨터실에 출퇴근을 하심
그리고 컴퓨터실에서 항상 뭘 드심
열람실 안에서 음식물 반입은 금지지만 컴퓨터실 안에서 음식물 반입은 금지란 말이 없음
그래도 사람들은 원래 여기서 잘 안 먹음
근데 그 언니는 항상 꿋꿋하게 뭘 드시고 계심
하다못해 음료수라도
그래서 나는 처음에 봤을 땐 배가 많이 고프시구나
생각을 하고 넘겼음
나한테 피해가 잘 안 오니까
ㅋ.. 하지만 이것은 나의 실수2
이 언니가 컴퓨터실에서도 먹더니
열람실로 먹는 범위를 점점 키워가심..^^
음료수나 커피같은거라면
아.. 그냥 이해를 할 수 있겠는데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과자
과자가 뭐 어때서? 생각하실분들도 있겠지만
소음 장난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아이비같은건 더 심한데
아이비같은 스넥종류를 되게 많이 드심
항상 먹을 때도 봉지를 깔때도 소리가 엄청 심한거
부스럭부긋러부스러굽ㄽ
부스럼같은 여자 같으니.......ㅠㅠ
화났지만 남들도 뭐라고 안 하는 거 같아서 넘어 감
그래서 그 언니는 맨날 열람실에서 뭘 우걱우걱 먹기 시작함
가만히 문제를 풀려고 앉아 있으면
소리가 생생하게 들림
우물우물
우걱우걱
부스럭부스럭
아무것도 안 들리는 그 조용한 공간에서..
그 소리 듣고 있으면 미침
거기다 하루는 음료수를 가지고 왔는데
캔음료나
휙휙 하고 돌려서 먹는 그런 음료수가 아니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알 이런 음료수를 가져 옴
이것도 깔 때 소리 엄청 크지요
뽕 소리 나지요
하지만 처음 깔 때만 소리가 나지 다음부턴 소리가 안 나지요
그래서 이런 거 가지고 오ㅕㄴ 다들 밖에서나 휴게실에서 까고 오지요^^
하지만 이 언니는 이것도 그냥 열람실에서 깜
^^..................
분노 게이지 레알 상승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맨날 맨날 맨날 맨날 맨날 그러니까
정말 화가 났음
다른 애들은 안 오는 날도 있고
와도 얼마 안 하고 그냥 가는 때도 있지만
나는 정말 거의 하루종일 거기서 그러고 감 ㅠㅠ
왜냐면 엄마가 감시하기 때문
방학인데 독서실에라도 가서 공부나 해랏 이라는 방침때문
안 가면 눈칫밥때문에 고통받기 때문
그래서 이 언니의 이러한 행각을 홀로 지켜볼때도 있음
미칠 거 같음
어떤 하루는 또 들어서는데
이상한 빵냄새가 나는 거임
그냥 빵도 아니고 무슨 피자빵?
하여튼 안에 뭐가 들어 간 빵 냄새
킁킁킁킁 거리면서
어쨌든 그 언니 혼자여도 사람이 있으니까
아 냄새 뭐야ㅡㅡ속으로 조카 궁시렁 거리면서 인상을 쓰면서 자리에 앉았음
근데 자리에 앉으면서
내 눈에 포착된게있음
ㅋㅋ
ㅋㅋㅋㅋㅋ그 언니 자리의 빵봉지
....ㅋ..역시.........냄새는 그냥나지 않는다..
원래 먹으면 방문을 열고 환기시켜주는게 매너 아님?
친구들에게 분노해서 물어보니
애들도 하다못해 과자라도 먹고 나면 환기하려고 문 열어 놓거나
빨리 나가라고 문을 여닫고 그런다고 함
(어디까지나 먹는 것도 혼자만 있을 경우임)
이렇게 나는 분노해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음
그래서 그 언니 있을 땐 소음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니까 그냥 잘 떄도 많았음
핑계가 아님ㅋ...
자다가 또 쾅쾅 그런 소리가 나면
아 저 언니 출근하는구나
아 저 언니 퇴근하는구나
이렇게 날 깨워주심
어쨌든 깨워주시는 건 감사
감기가 걸린 날이 있으면 하루종일 훌쩍 훌쩍
진짜 코를 풀고 오면 되는 일을
계속 훌쩍거림
감기 걸린 걸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훌쩍거리는 게 너무 화가 남
코 푸는 것도 열람실에서 다 해결함
아 나 열람실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음
정말 3초에 한 번씩 큰 소리로 훌쩍 훌쩍 훌쩍
헛기침 하면 5초에 한 번으로 줄어듬..
ㅋ....
ㅋㅋ그런데 내 분노게이지를 급상승시킨 일이 결국 터짐
참고 참고 참고 속으로 약이 오르고 화가 나서
몰상식한 여자라고 속으로 욕을 하기만 하던 나에게
그 언니가
과자를 또 드시고 계셨는데
..ㅋ...
무려 프링글스를 드시고 계씸
ㅋㅋㅋ.ㅋ..ㅋ..............
먹으면 아삭
아삭 아삭 아삭 아삭 소리가 그렇게 난다는 그 프링글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것도 프링글스의 매력이라도 느끼고 계신지
아삭아삭 아삭 아삭
탈탈탈탈
이걸 반복하시면서 드시고 있었음 아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분노가 극에 ㄷ다다른 나는
친구들에게 얘기함
우리 방에 레알 상식없는여자가 있는듯
정망ㄹ 뭐하는여잔지모르겠음
이렇게 분노해서 따다다다 얘기함
애들이 다 얘기하거나 포스트잇을 붙이라고 얘기함
그동안 나도 포스트잇을 붙일까 얘기를 할까 생각을 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가만히 있고.. 라는 생각에 가만히 있었찌만
이건 아닌듯싶었음
그래서 내 글씨체를 위장하기 위해
친구에게 부탁하는 치밀함을 보이면서 포스트잇을 남겼음
내용이 대충 이랬음
열람실에서는 음식물 반입 금지예요~ 시끄러운 소리에도 하나하나 다 들리니 소음 좀 자제해주세요~ 계속 이러시면 아저씨에게 얘기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 없길 바랍니다~^^
ㅋ...
나름 친절하게 썼음
그 여자에 대해 쓰자면 밑도 끝도 없음
의자도 조카 삐걱 삐걱 삐걱 진짜
남에 대한 배려를 모르는 여자
하지만 꾹 참고 친절하게 썼음
하지만 나는 호구였음..
내 자리에 내가 포스트잇을 하나 붙여놨는데
그거랑 똑같은 포스트잇으로 친구에게 부탁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로인해 그 여자는 이 포스트잇이 내가 쓴 걸 알게 됨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나는 굉장히 떨렸었음
어떤 반응을 보일까
조용하겠지
설렜었찌만^^ㅋ 오 마이 갓
이것은 나의 실수3
독서실에 오니 그 여자는 역시 컴퓨터실에 있었고
내가 지나가자
나를 휙 쳐다봤음ㄴ
노려봤음
쫄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당당하게 걸으면서 열람실로 들어갔었음
그리고 내 자리에 종이와 함께 내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는 것을 발견함
당황한 나는 읽어보니
내용이 가관ㅋㅋㅋ
내용이 대충 이랬었음
제가 언제 시끄럽게 했나요? 제가 시끄럽게 했다는 근거라도 있나요?
억측하시고 단정짓지 마세요 그쪽이나 남한테 피해주지 마세요
ㅋ..쎈여자였네요 언니
이로써 나의 분노게이지는 더욱 더 상승
내 포스트잇이 다시 나에게 돌아왔따는 것은
내 얘기를 전혀 듣지 않겠단 얘기
나는 그래서 또 종이 뒷장에 글을 남김
열람실에서 음식물 반입 금지인 거 모르시나봐요~ 그리고 저는 언제 다른 사람에게 피해줬다는 근거 있나요? 이런 포스트 잇이 붙여져 있었으면 반성하고 그러지 않아야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초분노한 상태로 써서 글 내용이 기억도 잘 안남
ㅠㅠ
하지만 저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
참고로 내 포스트잇은 다시 돌려줬음 그 여자에게ㅋ
그리고 또 쪽지가 왔음
방해되니까 이런 쪽지 보내지 마세요
ㅋ...ㅋ.ㅋ.....ㅋ....................................
할말을 잃은 나는 휴게실로 가서 친구와 분노를 토론하며 갈기갈기 찢었음 쪽지를
참고로 내 포스트잇도 같이 찢었음^^왜냐면 그 여자가 내 포스트잇 결국 돌려줬기 때문
그리고 또 뭘 드셨는지 포스트잇에 물자국? 이상한 음료수자국? 같은것도 남아있었음
그리고 결국 니가 십만원이나 주고 다니는 이래서 되겠냐
라는 친구의 조언으로
결국 아줌마한테
이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처음부터 아저씨한테 이를 걸
한이 됐음
ㅠㅠ
참고로 말하자면 이 독서실이 아저씨 아줌마가 운영하는데
아저씨가 조금 더 쎼심 말하시는게
아줌마는 실장..?격이신가봄
그래서 아줌마가 이 여자 책상에 포스트잇을 붙여두심
열람실에 음식물 반입 금지
(실장)
이런 내용의 포스트잇을
ㅋㅋㅋㅋㅋㅋ..
아줌마 소음은요.. 이여자 소음도 심해요..
하여튼 그리고 나서 이 여자가 들어와서
포스트잇을 보더니
나한테 물어봤음
이거 뭐예요?
?저 아닌데요
여기실장이누구예요?
몰라요 아줌만가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닌데요? 한 건 후회했음
찌질해보였을꺼야 좀 더 강한 대사를 쳐줄걸
뒤에 레알 모르는 척 왜 말 걸구 그래 이냔아 ㄴㅏ는 모르는 일이야 라는 표정으로 연기했지만 아마 그 여자는 알았을거임
아하 이년이 일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을 보고 조카 꼬셔했음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음
원래 나는 네이트 판을 쓸려는 생각도 없었었음
이 여자때문에는 더더욱
그런데..ㅋ
이런 쪽지를 주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먹는 일은 사라졌지만
진짜 태도는 하나도 변하지 않는 거임
종이도 그냥 막 찢음 스프링 공책을;
조용한 공간인데도 진짜 막 찢는 거임 맨날 북 북 북
화가 그렇게 나셨는지 맨날 종이도 확 확 확 넘기시고
또 말해봤자 근거 있냐고 따지고 들 것 같아서 참았음
그런데 오늘은 진짜 ㅋㅋㅋㅋㅋ
가관인 일이 터짐
열람실 안에서는 당연히 매너모드임(대체로 무음모드)
아니 근데
ㅋㅋㅋ이냔은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오더니
앉아서 또 소음을 냄
오늘은 또 이상한 봉지같은걸 가지고 와서
또 한참 부스럭 거림
계속 부스럭거림
그리고 공부를 하다
종이를 또 한 번 찢고는
문자알림음이 울림
ㅡㅡ.....
띠링띵 문자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당황했음
중간에 거두는 손길조차 보이지 않고 너무 당당했음
헛기침을 한 번 함
실수였겠지.. 매너모드 했겠지 생각을 하고 공부를 계속 했음
그러다 혹시 몰라서 이번엔 내가 아예 녹음을 했음
그리고 나는 숨소리조차 조심하며 있었음 이냔의 행동거지를 녹음하려고
그런데 이때 때마침
또 울렸음
핸드폰 문자 알림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링 띵 문자왔어요
ㅡㅡ
매너모드? 절대 안 해놨음
그리고 또 한참 부스럭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음 다 해놨음
그리고 내가 이거 판을 독서실 컴퓨터로 작성하고 있는데
(ㅠㅠ참고로 오늘 사람들 별로 없어서 인강듣는 시간으로 쓰는 거임..ㅠㅠㅠㅠㅠ
레알 자리 다 찼는데 다른 사람 공부 못 하게 하면서까지 컴퓨터 차지하고 있는
나쁜냔 아님..ㅠㅠㅠㅠㅠㅠㅠ오해말아주세욥)
이 여자가 내 뒷 컴퓨터에 앉아서 또 막 뭘 함
쓰는 내내 똥줄탔음
혹시나 내 컴퓨터 볼까봐
근데.. ㅋ 또 울림
띠링띵 문자왔어요
결론=다른사람들이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건 컴퓨터실에서 공부를 하건 신경 안 쓰고 매너모드 안 해놨단 얘기
것도 또 두번이나 울림
분ㄴ...노..ㅋ....
대체 이 여자를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한테 전부 말할까요...?ㅠㅠㅠㅠㅠ
아님 직접 말할까요 녹음한 것도 있다고 하고
이번엔 녹음한 내용도 있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억측하고 단정짓는거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나 정말 너무 화가 남
내 돈주고 독서실 다니는데 왜 이렇게 내가 피해를 입어야하는지모르겠음
진짜 이여자 시끄럽게 하는 거 이거 쓰는 것도 줄여서 쓴거이뮤ㅠㅠㅠㅠㅜㅠㅠ
오늘 이 여자 얼굴을 아는 내 친구가 진술도 해줬으뮤ㅠㅠㅠㅠ
야 나 컴퓨터실에서 인강듣는데
진짜로 뭐 계속 먹더라
나 컴퓨터실에서 뭐 먹는 거 첨 봄..
ㅋ...................ㅋ...하.. 열람실에서도 계속 그랫단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