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폰으로 판을 읽으며 낄낄대다가
톡한번 되보겠다고 실제 귀신본 사연 올렸다가 묻히고만
비운의 잉여남입니다.. ㅠㅠ 다른게 아니라 이번에 분유를 먹게된(ㅋㅋ)
사연을 쓰려고 합니다 ㅎ 휴가도 못가고 집에 선풍기조차 없는 저에게
톡한번 안시켜주는 무정한 영자님 너무하심 ㅠ 휴가못간 기념으로
톡좀 시켜주세요~ ㅠ 다들 그렇듯이 대세인 음,임체를 쓰도록하겠습니다^^
이건 실제 귀신본 사연 ㅠ 관심좀 가져주세요;
http://pann.nate.com/b20225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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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매주 토요일저녁만 되면 홈X러스에 장을 보러감 ㅋㅋㅋ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는대신 아이스크림을 왕창사고 팥빙수를 만들어먹기에
사는게 이유없이 너무 많음... 다른집은 선풍기 에어컨 돌리고 전기세, 난방비
가스비 등등 나오는데 우리집은 가스누적검침기 459임... 이만하면 말다했음...
그아낀 돈으로 매주 2번씩 외식하고 장볼때 왕창씀 ㅋㅋㅋㅋㅋㅋㅋㅋ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평소와 다름없이 우린 홈X러스에 장을 보러갔음.
그런데 동생이 갑자기 음료코너쯤에 오니 대략 178쯤되보이는...
여성분을 보더니 부럽다고하는거임; (제동생 여자 ㅋ)
그래서 부러우면 우유나 실컷 마시고 밥이나 제때 챙겨먹으랬음.
그랬더니 엄마가 한술더떠서 영양분이 부족해서 키가 안크는거라고 부추겼음.
우유를 다고르고나서 쭉~ 돌고 집에가려는 찰나에 엄마가 케찹을 안샀다는거임.
그래서 케찹을 사러 가고있는데 마법보호대 코너를 지나서 가다가 분유가 나왔음.
이때가 관건이었음.... 동생이 갑자기 분유통을 가리키면서 차라리 밥을 먹느니
저게 더 영양가가 있지않겠냐고 엄마께 대들었음. 난 어이없어서 웃었음 ㅋㅋㅋ
근데 엄마가 아주 진지한 얼굴로(정말 진지했음) "그럼 한번 사줄게 먹을래?"
라는거임! 난 속으로 '에이 설마 사겠어' 라고 생각했음... 그때 완곡히 말렸어야됐음 ㅠ
동생이 바로 먹겠다고하는거임; 아움.... 그때까지도 별생각없이 나는
"이게 어때?" 라며 아이엠마더를 가리키며 물었음 하지만 동생이 너무비싸단거임;
참고로 아이엠마더 3만원정도 함;; 그래서 임페리얼 드림을 가리키면서 사자고하는거였음
아.... 이게 사건의 발단이 될줄이야...
엄마가 덥석 집어들더니 카트에 담는게 아니겠음?!?! 난 깜놀해서 물었음....
"아니 진짜로 사는거가??" <- 아; 참고로 저 경상도 남자임 사투리 조금씩 씀 ㅋ
"그러면 안사나? 니도 같이 거들어먹고 키좀커라 남자가 키가 그게뭐고?"
OTL... 나란남자... 키 175보다 좀 작음... 아 내눈에서 흐르는건 눈물이 아냐 땀이지 ㅠㅠ
어찌됐던! 밑져야본전 에라모르겠다 그냥 먹기로했음.
집에와서 뜯어보니 연노랑 가루에 스푼이 든거임 지금 나더러 이걸 퍼먹으란거?!
동생이 낼름 입에 털어넣더니 아주 맛있다고 나더러 권유하는거임...
"아 내가 뒤져도 진짜 안먹는다 이걸 어케먹으라고 내나이가 몇갠데!!"라고했지만...
이미 입으로 들어가버렸음... 헐...? 난 첨에 약 10초간 굳어있었음....
그리고 천천히 혀를 굴렸....는데...?
(주) 요리왕 비룡中에서.. ㅋㅋ
으아니!!! 이맛은!!!!! 열라 맛있어... 시키지도않았는데 동생 스푼 뺏어서 7스푼 퍼먹음...
입에서 살살녹는 부드러움과 눅눅함이 어우러진 적절한 이 단맛은 말로 표현할수없음!
분유맛이 궁금하시거나 어떤지 알고싶으시다면 가서 한번 사드셔봐도 괜찮을맛임!
"마.... 맛있다...." 큰일났음.... 낼모레 20인데 나 분유에 맛들인것같음... ㅠ
나 어떻게함 ㅠ 으허만어리나;ㅓㅇ리;먼ㅇㄹ;ㅓㅣㅁ;ㄴ어ㅣㄹ
못믿는분들을 위한 분유인증샷!
임페리얼드림 XO 가격:24000원정도
괜찮음 기회가된다면 주변인들에게도 권해보고싶은맛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