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늘 무척이나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오후 2시쯤 해가 쨍쩅할 무렵

 

저는 부모님의 심부름을 다녀오는 길이였습니다

 

그리고 부름을 끝마치고 집에가려고 버스정류장에 가는길이였는데

 

재눈앞에 저멀리 겉모습은 흰머리에 흰수염이 잔뜩 나있고 머리엔 비듬과 이물질

 

같은게 많으신 40~50대로 보이시는 아저씨께서 주차된 차를 손으로 짚고 걸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살려주세요 3일동안 먹지도 못했어요 500원만이라도 주세요" 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간절히 쳐다보며 말씀하셨지만 한 8명정도 지나갔지만 무시하듯

 

못들은척 또는 mp3를 귀에 꽃으며 지나치셨습니다 저도 물론 그앞을 지나갔지요 재가

 

지나가기 전 앞에 사람들이 다무시하길래 저도 무시하고 결국엔 지나쳐버렸습니다  

 

그리고 계속 걸으면서 내가 이래도될까 하면서 생각하다 순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10m? 쯤 보이는 슈퍼에 후다닥 뛰어가서 재지갑에 8900원 정도

 

있었는데 ( 심부름길이라 얼마 안들고 나갔어요.. )  소보루빵,크림빵,카스테라빵,

 

고구마빵 그리고 당근주스,토마토주스,흰우유,게토레이 를 후다닥 짚어 빨리 계산해달라

 

며 계산 후 검은봉지에 담아 후다닥 뛰어갓습니다 할아버지는 차를 계속 짚어 걷고 도와달

 

라며 걷고 계셧지만 얼마못가 계셨습니다 그래서 낮을 많이 가리는 저였지만

 

"아저씨 죄송해요 돈이얼마 없어서 이거라도 드세요" 라고 고개숙이며 검은봉지채 쥐어드

 

렸습니다 그러자 막.. "정말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고개숙이

 

면서 받으시는거에요 순간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옆쪽으로 공원이있길래 그쪽

 

으로 부축해드리고 저는 버스를 타고 집에 왓습니다 

 

지금 컴퓨터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지금도 그때 무시하고 지나친걸 생각하면 너무너무 

 

후회스럽고 창피하고 재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재가 이사연을 올린 이유는

 

그 무시하고 지나치신 8~9명정도의 사람들께 딱 한번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기부는 못해도 이정도는 해줄 수 잇는거잖아요 ㅜㅜ 제발 어려우신 분을 보시면 무시하고

 

벌레보듯이 쌩까시지 마시구요 .. 빵같은거 직접 구워서 갓다 달라는것도 아니고 그저 슈

 

퍼에서 자그만한 빵이나 우유같은건 드릴 수 있는거잖아요? 세상이 따듯해졌으면 하는 바

 

람에 이사연을 올립니다

 

-------------------------------------------------------------------

   이런거 올리면 악플러 분들께선 "생생내네","소설쓰네" 등등의 댓글을 달 꺼 같앗지만

  

   그 8~9 명들께 꼭 전해주고 싶엇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