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나 톡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아주 기분 까리하군옄ㅋㅋㅋ
나도 해보고 싶었던 싸이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는사람업으면 좋겠다 ㅠ.ㅠㅠ
창피하니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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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피플들 안녕하심니꽈
? !
저는 요근래 톡을 접하고 점점 톡빠슈니가 돼가는 신여성입니닷ㅅ
톡을 보면서
이사람 저사람 사는 거 구경하고
와ㅏㅏㅏ나도 겪어보고싶다ㅏㅏ
헐ㄹㄹㄹㄹ슬프다ㅏㅏ
등등 여러 감정을 느끼구 갑니당 ㅋㅋㅋ좋아욬ㅋㅋ
역시 사람은 이런 저런거 경험하고 사는게
최곤거 같아요
ㅋ-ㅋ2-2=ㅋ=ㅋ=ㅋ
끄리고
이제 눈팅을 멈추고 참여를 해볼까 합니다 ![]()
이번년도에 일어난
사건..?아닌 사건인 제 기분을 흔든 사연이지요
그거슨
다름아닌 '헌팅'.................뜌야야앙오ㅑ오ㅗㅑㅇ
음슴체 G GO GO G O ![]()
스압주의요망
요이~땅! (이번주에 일본가서 일본어한번 찌끄려봄^ㅠ^)
-
나는 20세의 혹시 외국인..? 소리를 엄청 많이 듣는
거의 모태솔로나 마찬가지인 ㅠ.ㅠ
새내기 여자대학생임
![]()
2010년의 봄이 돼야하는데
너무 차가운 칼바람이 부는 어느날이어씀
나와 내 친구들은
대학 새내기들이면 즐겨줘야한다는 미팅에 한창 빠져잇엇음ㅋㅋㅋㅋ
원래 미팅따윈 하지 않겟다던 나지만
경험..이라는 핑계로 ㅋㅋㅋㅋㅋ![]()
이날도
h대와의 산뜻한 미팅이 기다리고 잇었음^^
나는 3시수업만 있던 관계로
집에서 퍼질러 자고 이써씀
근데
학교에서 젤 친한 여자인 친구한테 온 문자
"오먀ㅐ노애몬야ㅐ애ㅑ로ㅜ냐ㅐㅇ룽ㄹ
아침부터 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오자마자 연락해라 ㅋㅋㅋㅋ"
이 친구는 여자만 많은 우리 과에서도
특히 비쥬얼을 담당하고 있는
이쁜 친구임 (남자친구생김 ㅠ.ㅠ배신자)
나
궁금한거 절대 못참는 성격임 ㅋㅋㅋ
당장 준비하고 달려감
학교가는길에 별의별 생각들을 다함ㅋㅋㅋㅋㅋㅋ
왜 어리석게
그게 나랑 관련된 일일거라고 생각햇는지 모르겟음ㅋㅋㅋㅋㅋㅋ
제길
학교 도착
당장 전화검
만남
"오늘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남자가 자꾸 쳐다보는거야
그러더니만 번호를 땃네 ㅋㅋㅋㅋㅋ
근데 게다가 k대 xx과에 훈남...훨랭!!!!!!"
헐
쩐다
물론 우리가 남자볼때 무슨 학벌을 따지고 그러는 아이들 아님 ㅋㅋㅋㅋㅋ
근데 그런 사람이
직접 지발로
찾아왔다기에 신기하고 부러웠을뿐 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완전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초 잘웃는 스타일이므로
그 일 하나 갖다가 여러 얘기를 하면서 웃어제꼇음
물론 난 조금 씁쓸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앍
그리고 미팅이 약속됐던 시간이 됏고
약속 장소로 갔음
로ㅑㄹ뢀라~
미팅은 뭐 늘 그렇듯 그럼........그냥 그럼......................
난 여전히
미팅해서 잘된다는 말을 못믿음 ㅋㅋㅋㅋ
그래......다 그냥 경험임............^^...................................
새내기때 미팅해보는지 뭐.......ㅋ..ㅋ...........ㅋ....그래 괜차나 토닥토닥토ㅑ닭ㄱㄱㄱㄱ
그렇게
미팅을 끝마치고
유난히 춥던 그날에 ㅠ.ㅠ
하필이면 잘못된 버스를 타서
이리갔다 저리갓다
개고생을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몽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우 제대로 버스를 타고
멍을 깊에 때리면서
집으로 향했음
우리집 정류장에 도착했음
밤이었는데 매우 어두컴컴하고 쌀쌀해서 뭔가 무서웠음
근데 정류장에 나랑 어떤 아저씨 둘이 내리게 된거임
그냥
무서운거 있잖슴 그냥 무서웠음
그리고 같은방향으로 걸어감
후더럳럳ㄹㄷㄷㄷㄷㄷㄷㄷ덜덜ㄷ...![]()
안보는척 안보는척
그쪽을 보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앗음
횡단보도를 건넘
횡단보도를 건너면
우리집으로 갈 수 있는 길이 2개가 잇음
하나는 뭔가 더 지름길같은 포스를 풍기는
어두 컴컴한 골목길
다른 하나는 큰길이 옆에있는 가로등이 있는 밝은 길
아저씨가 어디로 가나 경계하는데
지름길포스를 풍기는 길로 가는거임
오예 다행이닷!![]()
나는 안전하고 안전한 밝은 길을 택했고 룰루랄라 가고있었음
근데 밝은길에 버스정류장 하나가 있는데
거기서 어떤 모자를 쓴 남자가
노래를 다 들리게 크~~~~~~~~~게 틀어놓고 듣고 있는거임
뭐야ㅡㅡ저사람은 또
이러고 밝기 때문에
안심....은 못하고 또 살짝쿵 경계를 하며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음
짧은 횡단보도를 지나고
경계주의보를 해제한 뒤에
우리집쪽으로 가는 좁은 길로 가고있는데.........................
헐.......
뒤에서......
인기척..인...기척..........................................................
반사적으로 뒤를 홱! 돌아봤음
아까 그 노래듣던 모자쓴 남자가 있는거임.....
손에는..
검은 물체를 주섬주섬거리면서............
와 진짜 무서웠음
쌍욕을 퍼붓고 급소를 차버리고 도망갈까
저 검은 물체를 뺏어들고 내가 공격할까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게 말로만 듣던
강도인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ㅁ노애ㅑ모애ㅗㅁ내오맨왜ㅑㅁ농
그 1초간의 순간동안 수만가지 생각이 들고
매의 눈으로 그 사람을 쳐다보고 있는데
"저기.. 그쪽한테 관심있어서 그런데 번호 좀 주시면 안돼요?"
"네?!"
"그쪽한테 관심있어서 그런데 번호 좀 주시면 안돼요?"
핸드폰을 내미는거임
그 검은물체의 정체는 핸드폰이었음
후아![]()
아침에 친구의 헌팅사건을 얘기로 들은 나는
홀 드뎌 나도 첫 헌팅을 당한건가
하며 한편으로 좀 뿌듯..한...ㅋㅋ새로운 기분에 젖어들고
째려보느라 제대로 그 사람을 보지 못했으나
빨리 집에 가려고 번호만 후다닥 치고
집으로 직행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떨렸음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온 문자
(밑에 이모티콘 있잖슴?ㅡㅡ 아ㅏㅏㅏ제일싫음...토나옴......
그래서 갑자기 확 찝찝해졌음)
"20살xxx요"
(이모티콘 항상 붙이기 설정해놓은 모냥임 어휴ㅡㅡ
불쾌해졌음)
"네 없어요"
(엥? 이상형? 나이차? 뭔가 이상했음.. 원래 헌팅이 이런건가
헐 이상한데 진짜 그래서 빨리 끊고 쌩까고 싶었음
후회막심)
"아 그런거없어요ㅠㅠ"
(뭐...뭐라고? )
"아죄송한데 갑자기 이러시니까 당황스럽네요"
(아 ㅈ..ㅅㅂ.....................ㅜ멜며ㅑㅐㅇ노랴ㅔ몯걈ㅎ냑ㅎ미ㅑㄴㅇㄹ)
씹음
(이모티콘이나 갖다버려 ㄳ배ㅑㅈㄱ배쟈괘ㅗㅁㄴ려ㅑㅗㅁ냥ㄹ)
씹음
(왜물어 미친수뱢ㄱㅂㅈ구ㅐㅂ주개ㅑ붖개ㅑ붖개ㅑㅜ배ㅑㅜㄱ)
씹음
(ㅁㅊㅅㄲ)
씹음
다 씹음
결국
다 씹음
내 더러운 헌팅이 끝이났음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ㅌ
퉤
다음날
아침 수업이 있어서 학교에 갔음
소ㅑㄹ라소ㅑㄹ라~ 수업을 하는데
전화가...오는거임..............아...샤ㅑㅇㅇㅇㅇ...
그 아침 수업에는
매우 훈남이 하나 있었음..
나는 어떤 용기가 생겻는지
그 훈남에게..
저기 스토커가 있는데 남자친구인척좀..ㅜ
이라고 말했고
그 사람은 용감하게 헌팅남을 처리했음
그리고
우린
연인이 됐
다는 거지같은 결말은 없음
그냥 그 다음날의 전화도 씹음.
그러고 더이상의 일은 발생하지 않음...
내친구와 내가 너무 비교되는 하루였음
ㅋ
체길
ㅋ
내친구의 헌팅남은 제대로 된 사람이었음....
아~~주 나중에 이상하단게 밝혀졌지만
ㅋ
ㅋ
그러니까 난괜찮아 난괜찮아...^^..........
그대의 사랑따윈 원하지않아..^^....
아무리...^^...........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진주-난괜찮아
친구 애인 만들어주고 싶으면
그쪽 여자친구나 소개해주지 그랬어요?
모든 남자들이 이러는건 절대 아니란거..
맞죠?????????????????ㅜㅜ
-
안좋은 일이지만
톡이 된다면 ㅠ.ㅠ 싸이공개..고려하도록 하겠슈미다 ![]()
안뇽!
바바2!
끗!
이모티콘은 항상 붙여져서 나오는 거 설정한 거 같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기분 나빴던 건
자기를 위한 헌팅이 아니라
자기 친구의"소개팅"을 위한 헌팅이었다는 것 입니다 ㅋㅎㅋㅎ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