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세의 여자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고민중이라 글올립니다.
키 168 몸무게 56 좀 통통한 편이죠..
그런데 제 체형은 어찌된일인지..요즘 에스라인 에스라인 하는 시대에 너무 가혹합니다
팔다리는 길고 가는데..몸에 안맞게 가늘어서 몸통이 더 부각됩니다.
목짧고 어깨넓고 허리는..없습니다..엉덩이는 넓고 평평하구요..정사각형의 몸매죠
여자분들 아실겁니다 목욕탕에서 많이 보는 아주머니들..다리 마르고 몸통 완전 넓은..
그런데..결정적으로 저는 가슴이 큽니다. 네 많이 큽니다
그래서 상반신이 거대해 보이고 그에비해 다리는 불쌍해보입니다.
가장 상처로 남은 일은
고등학교 심전도 검사..가슴을 드러낸 채로 누워서 검사를 받았죠
그러고 교실에서 애들 수군대는 소리..야..oo가슴 봤어? 진짜 커..징그러..아줌마같애..
재수학원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 반 얼굴 잘생겨서 인기 많은 남자애가 저한테 말을 걸고 그러더군요..사실 혼자 설렜습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그남자애가 주변 남자애한테 그랬다군요 가슴 커서 접근했다고...
상처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더 스트레스인건..가슴이 쳐졌습니다.
예전에 패션쇼서 김혜수도 가슴이 많이 쳐졌던거 같은데..(저 김혜수씨 안티아닙니다)
속옷 보정인지 아님 교정시술을 받은건지 요즘은 좀 나아진거같더군요
그래서 지금 가슴 축소수술이나 교정술을 고민중인데
교정을 해도 크기를 줄이지 않는 한..계속 쳐질거 같고..
남자가 접근해도 이사람 또 내 가슴때문인가..생각할 거 같습니다.
친한 남자친구가 이런말 하더군요..솔직히 말해달라고 했더니..
매력있는 몸매는 아니라고..(그 친구는 아담하고 동그란 가슴에 허리쏙 들어간 여자가 매력있는
몸매라더군요..)
남자애들은 실용적인 몸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많다고..(잠자리에 좋은..가슴크고 다리날씬한..)
그래도 너를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괜찮을거라고..
근데 가슴때문에 사람이 접근해도 무섭고..나중에 내 처진 가슴을 보면 얼마나 실망할까
두렵습니다. 그런데 가슴축소수술은 매우 어려운 수술이라더군요 비용도 만만찮고..
고민입니다..정말 수술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