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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남친을 다시 만나고 있어요ㅠ

O형여자 |2010.08.12 12:21
조회 1,139 |추천 1

맨날 눈팅만 하다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씁니다^^

 

설사는 슴넷 여대생입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쫌 길어요ㅠㅠ 너무 길어서 짜증나시는 분들을 위해

 

중간에 요약 해놨습니다 !! 그래도 스토리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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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연상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스무살때 만나서

 

쭉~ 사겼는데요~ 중간에 3번정도 헤어졌었습니다

 

남자친구의 바람 때문에... 첫번째 바람땐 바람인줄은 몰랐습니다

 

워낙 연락이 안되고 연락이 되더라도 평소와 다른 말투 3분이상 통화하기

 

힘들고 문자 전화도 피하고 그래서 결국 제가 먼제 헤어지자 그랫더니

 

좋다고 기다린것 처럼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자기 나쁜놈이니깐

 

그냥 잊으라며 막상헤어지려고 하니 너무 마음이 아파서

 

내가 잘못했다며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거절하며 차더라구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만에 5kg정도가 빠졌습니다

 

밥은 물론이고 물한모금 넘기기 힘들었거든요..

 

그렇게 헤어지고 5개월 정도 있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잘지내냐며 그냥 아무렇지 않게 통화를 했습니다 솔직히 못잊고 있기도

 

했구요~ 간단하게 통화를 끝내고 밤에 다시 전화가 왔는데

 

고백아닌 고백을 하더라구요 사실 다른여자 생겨서 나를 찬거였다고

 

그여자가 나랑 절친한 언니였더라구요~ 남자친구랑 헤어진뒤로도

 

그언니랑은 종종 연락하면서 지냈는데.... 큰망치로 얻어맞은 거 처럼

 

아무말도 아무 생각도 할 겨를 없이 그냥 눈물만 나왔습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그렇게 해놓고 어떻게 다시 연락하냐며

 

웃긴건 헤어지고 전화한줄 알았더니 아직만나고 있는 상태였고

 

헤어지기 전에 연락한거랍니다. 그때마침 잘해보려던 남자가 있어서

 

그사람이랑 잘해볼 생각이니까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했더니

 

또 그꼴은 못보겠는지 끈질기게 붙잡았습니다. 그렇게 한달여간 그러다가

 

결국 용서하고 사귀게 되었구요. 두번째는 5개월 정도 후 남자친구

 

싸이를 통해 알게 된건데 노래방 도우미와 연락하고 만나고 다닌

 

흔적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그사람 이름을 대면서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아는 후배래요.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러냐구 알았다고

 

끊었더니 오분후 바로 전화와서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가 그렇게 의심스럽냐고

 

자기 그런놈 아니라고~ 그래서 저도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노래방 도우미

 

인거 다안다고 그만하라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 그랬더니 그날밤 찾아와서 다신 안그런다며 울며 불며 또 매달렸습니다.

 

바보같이 그사람 눈물보니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우선 생각해보기로 하고

 

또 결국은 용서했습니다. 그렇게 또 1년여간은 별탈없이 잘지내다가 사귄지

 

1000일이 되더날 그냥 말다툼으로 시작해서 심하게 다투게 되어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연락을 잘 안한다며.. 다른 여자와 비교하면서

 

이땐 저도 많이 지친때라 저도 알겠다고 헤어지자 그랬습니다.

 

그렇게 두달 정도있다가 저를 좋아하던 오빠가 연락을 해와서 연락을 하다가

 

결국 사귀게 되어 잘사귀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이사실을 알고 저한테 문자로

 

화를 내더군요 제가 시간지나면 당연히 자기한테 돌아올줄 알았는데

 

다른남자 만난다면서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사귈때 카드 값을 대신 내준적 있는데

 

그걸 당장 갚으라더라구요 제가 학생이어서 돈이 없었기 때문에 그때 내줄때도

 

그랬듯이 돈여유 생기면 갚으라고 해서 헤어질때도 돈 모아서 갚아야지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당장 갚으라그래서 지금은 돈없고

 

나도 떼먹을 생각없으니까 시간을 달라그랬더니 저한테 그건 니사정이고

 

내여친도 아닌데 사정봐줄 생각없다고... 그래서 언니한테 부탁하고

 

엄마한테 부탁해서 돈을 빌려서 2주후에 갚았습니다. 그렇게 갚고 나니

 

한동한 연락없다가 또 연락이 오더라구요 자기도 사실 다른 여자를 만났는데

 

내가 너무 생각 나서 만날 수가 없다나 나때문이니까 책임지래요...

 

저한테 돌아올때까지 기다린다고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고 돌아오라고..

 

바보같고 멍청하게 또 흔들렸습니다... 첫사랑이 뭐라고... 결국 그다음달에

 

그오빠와 헤어지고 결국 또 이 문제의 지금 남친에게 다시 돌아갔습니다.

 

문제는.. 저는 정리했는데.. 이남자친구는 아직 정리가 덜되었더라구요..

 

화를 냈더니 확실히 정리 하겠다고 걱정말라며 말을 했습니다.

 

5일정도후 남자친구 회사 회식을 하는데 그여자가 올것같다며 말을 하길래

 

회식가지 말라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안올수도 있다며 갔습니다.

 

2시간정도 있다가 전화가 왔는데 그여자가 자기 앞에서 술을 엄청마시더랍니다.

 

저한테 흔들린다고 자기를 잡아달라며 와달라그래서 제가사는 서울에서

 

그사람이 있는 경기도 00 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택시비는 6만원 정도

 

나왔구요..ㅠ 내려서 봤더니 둘이 손을 잡고 있더라구요.

 

그장면을 보고있으니 정말 참을 수가 없어서 지금 머하는 짓이냐며

 

이럴꺼면 왜불렀냐며 간다고 했더니 저를 붙잡더라구요 얘기좀 하자고

 

저여자랑 내가 무슨얘기를 하냐고 뿌리쳤더니 또 다시 잡더라구요

 

잠깐만 얘기하자고 그래서 작은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그여자가 대뜸 저한테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할꺼냐고 묻더라구요 자기는 결혼할꺼라며

 

내가왜 그쪽한테 그런말해야되냐고 하기싫다고 했더니 대답해달랍니다.

 

그러니까 제가 저한테 묻지말고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라그랬어요

 

그래서 그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저를 a, 그여자를 b로 하겠습니당)

 

a씨랑 결혼할꺼예요? 아님 저랑 결혼할꺼예요? 라고 묻더군요

 

전 당연히 저랑 결혼할꺼라는둥 그여자한테 당신하고 결혼안할꺼라는

 

그런말을 할줄 알았는데 아무말안하고 그냥 저랑 그여자를 번갈아 보며

 

고민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왜 아무말안하냐며 지금 머하는거냐고

 

이상황 즐기냐고 했더니 그런거 아니라고 또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있을 필요없을 것 같아서 나그냥 내가 비켜줄테니까 둘이 잘해보라고

 

했더니 절 또 잡더군요 잠깐만 기다려 보라고 저한테 5분만 비켜달래요

 

둘이 할말있다며 그래서 싫다고 제앞에서 하라그랬더니 그여자에게 요즘

 

붙는 남자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그건 또 싫은지 그여자 b에게

 

그남자 만날꺼냐고 묻고 있더군요 ... 정말 이인간 쓰레기구나 그때 알았습니다.

 

그모습을 보고 그냥 뒤도안돌아 보고 나왔습니다. 뭐 따라 나오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언니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시간이 열두시가

 

넘어서 지하철도 버스도 끊기고 택시비는 탕진하고.. 길거리에서서 울면서

 

언니를 기다렸습니다 삼십분쯤 있으니 언니가 오더라구요

 

뒷자석에 혼자앉아 집에갈때까지 아니 도착해서 잠들기 전까지 계속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부어있고 연락도 하나도 안와있더라구요..

 

꿈이길 바랬습니다. 또 밥한숟갈 물한모금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맨날 울기만

 

하구요.. 3일있으니 또 3~4kg정도 빠졌습니다. 3일되던날 밤에 헤어지기전에

 

만나기로해서 만났습니다. 그 3일동안 계속 그여자랑 같이 있었다고..

 

그술집에서 제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둘이 모텔가서 자고. 그다음달

 

둘이서 친구의 결혼식장 갔다와서 하루종일 같있있었고 방금까지도 같이

 

있다가 왔다고 합니다. 또 눈물이 났지만 오만정이 떨어져서 꼭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웃긴게 남자친구는 한편으론

 

저한테 잘못했다 빌고 저를 붙잡고 싶은데 자기가 너무 잘못하게 많아서

 

못붙잡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 들어왔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마지막 인사 라며 사랑했다고~ 전또 잠을 못자고

 

날을 새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아침일찍 나갔습니다. 마음이 약해져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했더니 지금도 그여자랑 같이있다며

 

통화하기 힘들다고......저한테 마지막 문자로 사랑했다고 문자하고

 

바로 그여자한테 간거였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바로 끊고 저녁이 되니깐 문자가 오더라구요 밥은 먹었냐는둥

 

건강챙기라며.. 그래서 답문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내가 멀하든 밥을 먹든

 

말든 나신경쓰지말고 그여자 신경쓰라며 앞으로 이런문자도 하지말고..

 

그렇게 연락도 끊었는데 4개월쯤 후 연락이 또 왔어요 그여자랑 헤어졌다며

 

그때는 저도 너무 충격이 컷고 너무 싫어하고 있던 터라 아무리 기다려도

 

다시는 돌아갈 마음도 없고 돌아갈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알았다고

 

도 연락이 끊겼고 5개월후 또 연락이 왔습니다. 5개월 동안 정말

 

정신없이 바빴고, 즐거웠고, 여유로웠기 때문에 연락이 불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반갑게 연락을 받아주고 조금 연락하다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잘못이었던거 같습니다.  ㅠ 결국 또 어쩌다가 이해가 될수 가 없는데

 

이해가 되고 용서하기로 마음먹어서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ㅠ

 

그런데 알고보니 그여자랑 상견례까지 했었데요... 이제 정말 정신차렸다며

 

그여자는 정말 자기 인생을 포기 하는 심정으로 만난거라고 나한테 더이상 죄짓기

 

싫어서 나를 놔주는 마음으로 만났다면서.... 믿기 힘들겠지만 진짜라고

 

마지막으로 기회한번만 달라며 자기가 또 그러면 인간도 아니라며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한번만 용서를 해달래요..

 

결국 또 용서했습니다... 내가 부처도 아니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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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처음에 친한언니랑 바람핌. 용서함

 

두번째 노래방 도우미랑 바람핌. 또 용서함.

 

세번째 헤어졌던동안 다른 여자 만났다가 정리했다고 해서 믿었는데

알고보니 나몰래 만나고 있었음. 결국 헤어짐

 

9개월 정도 있다가 연락이 왔는데 그여자랑 헤어졌다고함. 그런데

상견례까지 했다고함. 잘못했다고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고 해서

또 미쳐서 용서함.

 

결국 지금 만나고 있지만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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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도 인간인지라 가끔씩 불쑥불쑥 그여자와 함께했던 시간도

 

짧지는 않았고, 포기하는 심정으로 만났는데 상견례까지 했다는 것도

 

그렇고 다시 만난게 너무 후회되고 지금 잘풀리고 있는 내 앞으로의 미래도

 

불안해 지기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되어서요 진짜 마지막으로

 

믿고 만나야 되는 건지 아님 지금이라도 그만둬야 되는건지............. 

 

 

지금 속으로 무지 욕하시고 저를 멍청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계시겠지만......... 사람마음이라는게 정말 머리랑 너무 따로 놀아요....

 

제마음대로 안되서요ㅠ  쌍욕만 빼고 질타 충고 격려 등 많이 해주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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