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는 여대생입니다.
길게 말안할게요....
아빠가 몇푼되지도 않는 과외비를 내놓으라고 난리십니다...
제딴에는 용돈까지 타쓰는건 아닌거같아서 과외로 용돈벌이를 하는데요
차비 밥값 전부 제가 충당하고있습니다
(곧 휴대폰요금도 제 용돈에서 나갈거같네요)
30만원가지고 넉넉하지도 모자라지도않게 그럭저럭 쓰고있는데
제 통장을 아빠가 감시하세요...
왜 얼마를 인출했냐, 카드그은건뭐냐는 식으로요
통장을 다른걸로 몰래바꿔봤는데 바꿨다고 난리도 아주 겁나게난리를치셨어요
30만원을 왜 저보고 다쓰냐고, 엄마한테 주고 타쓰래요....
용돈벌기전에 타서쓴적이 잠깐있었는데 한달에 15만원?
차비랑 딱 밥값만 주면서 많이쓴다고 타박을줘서 제가 벌어제가쓰기로한거거든요
30만원 니가 다쓸거면 등록금도 니가벌어서 나가살라고그러시네요
안그래도 돈벌으라고 닥달을해서 근로장학생도하고있어요
하도 등록금타령을 하길래 전 우리집이 그만큼힘든줄알고
가계곤란이나 차상위장학금같은것도 알아봤는데 우리집은 그것들과 거리가
상당히 멀더군요;;
얼마나 등록금타령을 해댔으면 직장인인 남자친구가 등록금 자기가
내줄테니 차라리 나와서살라는 소리까지했어요...ㅠㅠ
교통카드 충전하려고 이만원 삼만원씩 뽑은거가지고도 뭐라고그러시는데
아 진짜 도저히 방법도없고 그렇다고 그대로있을수도 없겠어요
어떻게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