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님들 나 가위눌림 ㅋ

킥킥 |2010.08.13 04:20
조회 14,708 |추천 114

나는 태어나서 가위는 절대 안눌릴줄알았음

 

오죽하면 가위눌려보고 싶어 쌩쇼를다한적도있음

 

그러다가 ㅋㅋㅋㅋㅋㅋ몇달전에 태어나서 딱 한번 눌렷는데

 

별거없이 그냥 몸만 못움직이는데

 

나에겐 그것도 장난 아니였음 겁이많아서... 그후에 또 몇달동안 가위 소식없길래

 

'아 역시 그날은 기가 약해져서 눌렸던거엿어 난절대 가위에 눌리지않아' 하고 생각했음

 

그러다 어제 대박가위 ㅊ퓨ㅜㅊ퓨ㅜ츄ㅠㅠㅜㅠㅠ 눌려버림..

 

나는 그날도 푹신한 침대에 누어 3초만에 훅 잠들어버림 

 

그런데 꿈이 시작됬음 (당시엔 꿈인줄 몰랐음)

 

우리동네 시내한복판이 눈앞에 펼쳐졌음..

 

3인칭 시점으로 내가 어딘가를 바라보고있었음

 

(내가 CCTV같은 각도로 누구를 내려보고있었슴 나는 몸은 없고 시야만존재)

 

어떤 검정색 여자(피부도창백한검정색...)가 도심속에 혼자 서있었음..

 

 

이런삘이엿음 ㅠㅠ

 

원주시내농협앞에 사람도 차도 아무도없는.. 내가 그걸딱 바라보고있는데 3인칭으로

 

건물들이 다 생기가없고 좀고화질이였는데 딱봐도 귀신이란걸알수있었음

 

영화 주온에서 나오는 꺽꺽~~ 거리는 여자랑 싱크로율이 흡사했음 ㅠ.아 ..

 

근데 그여자가 비틀 비틀 거리면서 한걸음 한걸음 걷기 시작하는거임 

 

이상한소리내면서 ㅠㅜㅠ..끽..끽..끽..이러면서 입으로

 

그때까진 "아...뭐지 무섭다 제발 꿈에서깻으면" 하고 생각함

 

근데 그여자가 우리집쪽으로 계속 느린속도로 한걸음씩 전진하는게아니겟음 ㅠㅠ

 

"X됬다 설마 그냥 방향만 같겟지"

 

햇는데 하염없이걷더니 결국

 

우리 아파트로 들어옴..슈퍼도 다 문닫아있고 사람이라곤 하나도없는

 

3인칭 시점뿐인나와 그귀신만 존재하는 꿈이였음

 

꿈인데 정말 생생했슴......

 

그러더니 어떻게 딱!!!! 우리집 통로로 입장하셨음 귀신님이...

 

난그때 형체도 없는 3인칭시점카메라모드였는데도

 

심장이콩닥콩닥통닭거리는게 느껴졌음

 

그녀가 엘리베이터 앞에 스더니

 

엘리베이터 그 올라가는 버튼(▲)을 진짜 무표정으로

 

ㅌ타타다다ㅏ타타타다다ㅏ다다다 이렇게 엄청 빨리눌렀음

 

그때 이미 내 3인칭 시점은 울고있었는지도 몰름

 

엘리베이터가 22층에서 내려오는데 엘리베이터 내려오는동안 그여자는

 

고개를 좌우로 까딱까딱 거리면서 이상하게 웃는 표정으로 서있었음 개소름

 

탑승후...혹시나했지만 역시나 우리집집 층수를 눌럿음..

 

살포시가 아님 타타타타타타타ㅏ탁 낄낄!! 끽끼! 이러면서 

 

15층인 우리집에 도착한뒤

 

우리집문앞에 서서 한참을 무표정으로 서있더니

 

도어락을 열어서 1부터 9까지 아주 천천히 눌르기시작했음

 

[띡.띡.띡.띡.띡.띡.띡. 띠띠띠띠]

열릴일이 있겠음?? 비밀번호가 틀렸는데

 

그런데 갑자기 그 귀신님이

 

ㅂ쀏? 뼵ㄲ? 막 진짜 이렇게 엄청 무섭게 흐느끼기 시작하더니

 

꺅꺄꺆끼끾끼끼끾! 이러면서 도어락을 다시열고 정확하게

 

우리집 비밀번호를 치고 뚫고 말았음 진짜 꿈인줄 알면서도 무서운 그거아심 ㅠㅠ?

 

난 그때 안되 아노디 ㅈ제발!! 제발 눌르지마하고있었지만 귀신은 결국

 

우리집 문을열었고.. 우리집으로 한걸음한걸음 들어오고있으셨음..

 

그때

 

꿈에서 그 귀신이 우리집 거실 까지 왔을무렵 갑자기 3인칭 시점인 나를 처다보는데..

 

눈이 마주쳐버렸음

 

진짜 기절할정도로 놀래서 꿈에서 깨버렸음

 

그리고진짜 온몸이 땀범벅에 눈물콧물 다나고있었음

 

꿈에선 깨서 드디어 그립던 내방인데 몸이 안움직여지는거 아님 ㅠㅠ....

 

가위에 눌렸음...

 

방금 꾼꿈이 엄청나게 생생한데 가위에 눌리니깐 엄청 소름이돋고 무서워지기시작했음

 

참고로 아까 위에서 말했지만 내생에 가위란 몇달전 단한번 뿐이였음

 

이건꿈이아니고 실제상황인데 미각 촉각 시작 청각 별에별 각들이 다 곤두서고

 

목소리가나오나 확인해보려고 악!! 이라고 소리칠라할무렵

 

멀리서갑자기 ㅋ 아 어이가없네 지금생각해도

 

[또각 또각 또각 또닥도갇괃과돠 콰와코카ㅗ카코쾅]

 

문이살짝 열려있던 틈으로 꿈에서 본그여자가

 

내방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왔음  이건 실제상황임 꿈이아니고 ㅠㅠ 

 

진짜 심장마비 백만볼트 ㅡㅡㅡㅡㅡㅡㅡㅡ아진짜 실제로 그여자가 눈앞에!!

 

그러더니 내 침대옆에 가만히 서서 날 계속 바라봤음

↑이런식으로 웃고있었음 (참고로님들아 제가그린거아님 ㅠ)

 

체감은 2시간된것같음 나울었음

 

낄겍꼑끽껙끽킙긱킥긱! 끽!!@ 끼!!!끾!!! 이러면서또 무표정으로

 

난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못하고 눈깔고 거의 진짜 죽고싶다생각했음 ㅠㅠ

 

"엄마!!!!!!!!!!!!!!!!!!!!!엄ㅁㅁㅁ마!!!!!!!!!!!!!!!!!!!!!!!!!!!!!" 

 

목소리는 자꾸 쉰소리만 나오고 목에서 맴돌기만하고

 

그러다가 결국 한십초 눈감고있다가 기를모아서 윈드밀돌면서

 

박차고 일어나서 가위를 풀었음 진짜 죽을지도모른다는 생각에 괴력낸듯 

 

그리고 냅다 동생방으로 도망쳤음 ㅠㅠ

 

자존심이있어서 동생새키 한테 안앵기고 구석에 짱박혀서 벌벌떠는데

 

뭔가 이상함.. 동생이 자고있을거라고 생각했던게 눌러보니깐 그냥 이불더미였던거임

 

왠지 그러고 나니깐 꿈에서 아무도없던게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건 꿈에 연속인가!?!?! 볼꼬집었는데 아픔

 

그래서 난 생각햇음

 

"난이제 죽는구나. 귀신을 얕본 내 잘못이구나.."

 

그리고 마지막심정으로 안방문 열었는데 엄마 아빠 동생 셋이 이쁘게 자고있음^^하

 

꿈에서 먼데이키즈 콘서트 갔었는데 잠깨보니 그노래 나오고있고 이런적은 있었는데

 

꿈에서본귀신을 가위눌리면서 환상으로 또보게될줄은 진짜..

 

진짜 아무리 환상이라지만 진짜 실제로 눈앞에있으면 장난아님

 

그것도 꿈이랑 이어서 가위눌리면 진짜 어ㅜ우

 

ㅇㅣ거 ㅋㅋ친구들한테 말했더니 개썅욕을 하면서ㅋㅋㅋㅋㅋ소설쓰냐곸ㅋㅋㅋㅋ

 

진짜 내가 글을 잘못써서그러는데 직접 만나서 얘기해주면 진짜 무서움.....

 

여기까지임 ㅠㅠ 난 그래서 지금 새벽인데 잠을 못들고있음

 

여러분가위눌리시지마시고 만수무강하시길

 

댓긇은필수임

 

 

 

-ps. 친구들아 이자리를 빌어서 말하는거지만

거짓말아니다 미x놈들아 나는 너희한테 이얘기를해주면

와대박이다!!! 이러면서 좋아해줄지알았는데

내가 느낀 공포감을 허구로 만들지말아라


추천수114
반대수0
베플깜찌|2010.08.13 04:29
영화를 너무 많이보셨군요. 차라리 님이면 귀가커져서 귀로 파닥파닥거리면서 날라다닌다고 하는게 더 신뢰가 갈듯하네요 제가 베플이된다면 새벽 3시에 주온귀신녀 복장을하고 저친구네집으로 찾아가겠습니다.
베플답안을 본...|2010.08.15 14:09
무서웤 ㅠㅠ 사진보고 깜놀랫자낰 ㅠㅠ
베플ㅋㅋㅇ|2010.08.14 15:07
사진잇으면 사진잇다고 얘기해주실래요ㅠㅠㅠㅠㅠ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