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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생각나는 스타일~▶레인부츠VS젤리슈즈~★

서주미 |2010.08.13 09:26
조회 1,235 |추천 0







비가 내리면 빈대떡이나 부쳐먹고 싶다. 그럼, 비가 올 때 생각나는 스타일은? “추적추적 물에 젖은 청바지와 구정물이 튄 캔버스 운동화!”라고 외치며 비와 패션의 상극 관계를 떠올리고 있었다면 장마철 뚝 떨어진 패션 입맛을 돋구어줄 아이템이 여기 있다. 달콤새콤한 레인 부츠와 젤리 슈즈가 바로 그것!


 




1. 패리스 힐튼과 니키 힐튼 2. 모델 리디아 허스트 3. 스테이시 키에블러



‘장마’하면 생각나는 아이템이 바로 레인 부츠다. 이 부츠 한 켤레만 있으면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에서처럼 마음껏 빗 속에서 첨벙댈 수 있다. 그렇지만 ‘고무 소재’로 만들어진 이 아이템은 스타일링하기가 만만치가 않다. 소재의 특성 때문에 다리 라인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 휜 칠한 키에 늘씬한 각선미의 소유자라면, 언제나 그렇듯 고민할 게 없다. 그러나 다리가 짧거나 굵은 사람이 레인 부츠를 착용한 경우, 단점은 극대화 된다 (짧은 다리는 더 짧게, 굵은 다리는 더 굵게!). 그렇다면 방법은?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는 부츠보다 종이리를 반쯤만 가리는 아이템을 선택하자. 자칫 종아리가 두꺼워 보일 수 있으니, 부츠보다 길이가 긴 양말을 안에 신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1. 나탈리 포트만 2. 힐러리 더프 3. 레이첼 빌슨


레인 부츠를 스타일링 할 때 고려해야 할 다른 점은 롤리팝처럼 통통 튀는 컬러감을 십분 활용하라는 것! 보통 무채색 룩에 포인트를 주는 정도로 비비드한 컬러가 활용된다. 위 사진 중, 모델 리디아 허드스가 대표적인 예. 그러나 레인 부츠의 경우에는 좀 더 과감한 스타일링이 용인된다. 패리스 힐튼 자매처럼 프린트 원피스에 요란한 패턴의 핑크 부츠를 매치한 것처럼 말이다 (즉, 패턴과 패턴의 현란한 조합이 가능하다). 혹은 나탈리 포트만의 경우처럼 비슷한 컬러군의 패턴과 레인 부츠를 함께 스타일링 하는 것도 방법이다. 요란한 아이템을 시도 하고 싶으나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클래식한 체크 아이템이 당신을 ‘레인 부츠’의 세계로 무난하게 안내해 줄 것이다.


 




 1. 다코타 페닝 2. 케리 언더우드 3. 케이트 보스워스



사실 젤리 슈즈가 꼭 비올 때 신는 신발일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가볍고 게다가 축축해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졌으니 장마철 아이템으로 제격. 아직도 고무로 만들어진 이 슈즈가 시장에서 몇 천원에 팔리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2009년 여름, 가죽으로 유명한 브랜드 토즈가 젤리 슈즈를 내놓더니 비비안 웨스트 우드, 토리 버치, 펜디부터 샤넬까지 이 아이템을 명품 반열에 올려놓았다.


 


보통 세가지 정도로 디자인이 구분되는데, 통(thong) 샌들, 글레디에이터, 그리고 플랫 슈즈 스타일이 그것! 데님 팬츠에 포인트를 줄 아이템으로 젤리 슈즈를 찾고 있다면 플랫 슈즈 스타일이 가장 무난하다. 한 여름 주로 쇼츠나 미니 스커트 차림을 선호한다면 글레디에이터 슈즈나 통 샌들을 선택하자. 실용성 이외에 이 아이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젤리 슈즈 특유의 광택감과 컬러감 덕분에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부각할 수 있다는 것! 케이스 보스워스가 좋은 예인데 네이버 컬러의 마린룩 원피스에 옐로우 젤리 슈즈를 신고 남자친구 옆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은 상큼하고 달콤한 천상 여자 그 자체다. 이번 장마에 축 처지는 ‘무드녀’가 되기 보다, 산뜻한 ‘발랄녀’가 되고 싶다면 젤리 슈즈를 십분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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