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처음쓰려니까 좀 부끄럽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저는 부천에 사는 '키만 큰' 22 대딩女입니당.^^
음체사용 양해부탁드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본인은 강남클럽에 대한 엄청난 환상이 있었음.(부천에 있는 클럽 두번가봄)
(별거아님 죄송ㅋㅋㅋㅋㅋㅋㅋ)
개강하기전에 한번 가보고 싶었음 (3학년이라 왠지 이번기회를 놓치면 다신 못갈것같은 험난한 기분)
그래서 친구와 클럽에 가기로함.
나 진짜 너무 가고싶었음
같이가기로한 친구가 클럽에 가기전에 '사당'에서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함.
y대킹카라고 했음. 분명 그랬음 (외로움에 불탐 ㅠㅠ)
사당과 강남은 가깝다면서 택시타면 금방이라며
사당에서 소개팅 후 강남을 가면 되겠다며 같이 갈것을 권유했음. (서울지리 잘 모름)
연대킹카라는 소리에 가슴이 뛰었음
나 따위가 만나도 되나라는 생각에 얼굴도 모르는 y대킹카에게 죄책감마저 들었음
문제는 의상임.
클럽의상+소개팅의상 = 감이 안잡혔음.
(난 클럽이 조금 더 중요했음...)
클럽에 갈 때 의상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고민끝에
왠지 엘레강스해보이고 값싼티가 나지않으면서
뭔가 섹시해보이는(혼자상상함 ㅠㅠ) 검은나시에 청바지를 초이스했음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친구를 만남. 헐
친구도 검은원피스입음
촌티안내려고 했는데 더 큰일났음. 쌍으로 검정색임 게다가 친구 검은 나시 원피스임
전철같이탈생각에 벌써 눈앞이 말그대로 검정임
첨부자료 그림 (ㅈㅅ 그림솜씨별로임)
이차림으로 둘이 사당으로 갔음 y대킹카의 등장에 난 도도한척했으나 조금 떨렸음.
친구가 아는분이 마중나옴.
사람 부글부글 많은 호프집으로감 (친구는 클럽을 잊은듯했음)
y대킹카가 궁금함
발걸음을 재촉했음
"안녕하세요." y대킹카라는 분의 목소리가 들렸음
(아 진짜 눈물날것같은 순간임. 일명킹카라는 분의 친구들은 별명이 참 후하신것같음)
맞음. 킹카아니었음. 나 지연혈연없는 이 사당땅에서 모든것이 무너지는 순간임
"두분이 드레스코드가 비슷하신가봐요"
-_- 우연히 옷이 비슷했다고 둘러대도 뭔가 이상한눈초리임
앉아있으니까 둘 다 검은나시임
강남클럽을 빨리 가는게 돌파구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옆 친구 신남
y대 킹카라는 분 화장실가신다고 잠시 일어나심
바..지..가
앉아있을 땐 몰랐음
맞은편이라 몰랐음 위에만 보였음
난 개성에 관대하나 이것은 참을 수 없었음
체크무늬 바지를 입고오심 그것도 거의 일진고딩교복바지 줄여입은것처럼
다리각선미가 적나라하게 드러남
신난 친구에게 눈치를 보냄
하지만 친구 아랑곳하지않음
그렇게 시간은 흘러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칭구 술에 취함.
친구 거의 취침상태됬음.
나 사당모름 . 나 이분들 모름.
내옷처럼 암담했음
강남클럽의 꿈도 y대킹카의 꿈도 모든게 짓밟혀졌음
자칭 y대 킹카와 친구는 잠시 화장실간다며 연기하더니 튀었음.
그 자던친구 때려도 안일어남
눈물날것같았음
친구를 미친듯이 깨워서
우리의 이 비참한 상황을 일깨워줌
친구는 정신 절대 못차림.
술로 떡이 된 친구하나
킹카라던 그들은 돈내기 싫었는지 할리우드 연기 펼치고 도망가셨고
개강을 앞둔 나의 마지막 강남클럽의 꿈
한마디로 나의 발악은 이렇게끝남
모든게 무너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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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붙은 체크바지
y대킹카라던 너님..
그 애칭인지 별명인지 어쨌든
그거 취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