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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깍으러 갔다가 생긴일(건대역2번출구 부근사시는분들 보셔요)

짜증나네 |2010.08.15 21:52
조회 847 |추천 0

내일 소개팅이 있던 터라

 

머리 깍은지도 오래 됐고 해서

 

집앞에 미용실에 갔습니다.

 

집앞이라 가까워서 매번 가곤했습니다

 

왠 아주머니가 앉아 계셨습니다

 

처음뵙는 분이라서 그냥 머리 손질하러 오신 아주머니인가 보다 하고있었는데

 

머리를 깎아주겠다며 인도해셨습니다.

 

일하러 오신 분이신가 보다하고 넘어갔드랬죠

 

머리를 깍아주셨습니다

 

"어떻게 깎아줄까?"

라고 물으시길래

 

"그냥 다듬어주세요"

라고 말하고

 

편안하게 머리가 잘려나가는 것을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볼옆부분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겼습니다

 

생각보다 큰 고통에 얼굴을 바로 뺐죠

 

아주머니는 별 감정없이

 

"미안해"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바로 머리 손질에 들어가셨습니다

 

저는 '아주머니가 실수를 하셔서 가위로 살짝 얼굴을 찔렀나 보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머리는 깎는 도중 무언가 흘러내리는 느낌을 받았고

 

얼굴에서 핏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 태도를 받을때 별거 아닌 것 마냥

 

머리를 계속해서 손질하고 계셨고

 

핏물을 손으로 살짝 닦아주시고는 계속해서 머리를 손질하셨습니다

 

아주머니 태도로 봐서는 상처가 별로 크지 않은듯 했습니다

 

컷트가 끝나고 머리 샴푸를 한후 확인해봤는데 상처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그때부터 내일 소개팅도 있는데 재수없게 찔려 살이 찢어지고 피까지 나자

 

짜증이 쏟구쳤습니다.

 

저는 어머니뻘 되는 아주는 아주머니랑 언성을 높이고 싸우기도 싫고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카운터가서 얼마에요 물었는데 예전에는 8000원이었던

 

컷트 비용이 10000원으로 올라있었고 가뜩이나 짜증나는데

 

컷트비용까지 올라있자 제 짜증은 온몸을 휘감았습니다

 

그래서 약속도 있는데 얼굴에 상처가 나고 그냥 넘어갈수 없어

 

"만원 전부 못드리겠는데요."라고

카운터 점원에게 말했고

 

그러자 아까 그 아주머니께서 무미건조한 말투로 "미안해요"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짜증은 나지만 그런일로 언성높이고 싸우고싶지가 않아

 

우선 집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짜증을 억누르면서 집으로 가서 거울 2개로 자세히 확인해보니

 

귀 옆에 볼 부분이 가위 끝부분과 동일 한 크기로 살이 찢어져 있었습니다

 

그걸 보는 순간 피가 역류하는듯해서 곧바로 미용실로 갔습니다.

 

이정도로 찢어졌는데

 

무미건조하고 전혀 미안함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태도로 사과하나 받고

 

그 돈 만원을 전부 다 주고 왔다고 생각하니깐

 

더더욱 화가 났습니다

 

미용실에 가자마자 "원장님이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점원은 "아까 계시던 분이 원장님인데요 지금 나가셨어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점원에게 원장님한테 전화좀 걸어주세요" 라고 말하고

 

점원이 전화를 걸고나서 "원장님이 좀있으면 오시겠다는데요"

 

말을 듣고 기다렸습니다

 

제가 일하러 온 아주머니인줄 알았던 사람이 원장이었던 사실에 잠깐놀라고

 

그 이후 원장이란 사람이 손님 얼굴을 찢어질 정도로 상처를 내놓고

 

그딴 태도를 보였다는 사실에 더 황당했습니다

 

제가 귀옆에 있는 볼에 난 상처라 잘 않보였지만 아마 그 원장이 머리깎던 위치에서는

 

더 확실하고 선명하게 찢어진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었을 것인데

 

황당할 정도의 사과만으로 끝난것이 더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기다리고 있자 원장이 왔고 원장에게

 

"지금 난 상처 사과로 끝날 정도가 아닌데요?"

 

그랬더니 원장아줌마가 "그럼 후시딘 사줄까?"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최소한 그 얘기는 아까전에 나왔어야 하는 얘기고

 

손님이 화가 나든 말든 대수롭지 않게 후시딘 하나 사줄테니 가라는 태도에

 

황당해서 말이 않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환불해주세요" 라고 말하자

 

"그래 환불해주지"하고 그냥 만원을 카운터위에 올려놓았고

 

그떄까지도 그 아줌마 태도는 전혀 미안함이 없는 태도였습니다

 

짜증이 않풀려 "아니 사람 얼굴에 상처를 내놓고...."라고 말하며 할말을 할라고하는데

 

아줌마가 뭐라고 뭐라고 중얼중얼 대는 겁니다

 

어머니뻘 되는 사람이랑 그렇게 언성 높이면서 실랑이 하고 싶지도 않고

 

그 아주머니랑 말을 해봤자 더 화만 날꺼같고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서

 

할말을 끊고 다음부터는 절대 않가기로 마음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건대역 2번출구 보도불럭 위로 5분정도 걸어가면 그 앞에 세븐일레븐이 하나있는데

 

그 옆에 골목으로 빠지면 G**Z* 헤어 인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당한일이니

 

그런 불손한 태도를 가진 원장님이 있는 곳에

 

피해보지 마시고 좋은 미용실 가세요

 

원장이라는 사람의 마인드가 그정도라면 그 미용실은 말을 다한거죠

 

이 정도 상처면 상처가 나아도 흉터가 남을 듯 하네요

 

마음같아서는 치료비도 받아내고 싶지만 그 아줌마 꼴보기 싫네요

 

저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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