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3살 먹은 여자입니다ㅋㅋ
전 너님나님??? 음임체인가?? 뭐 그거 쓰지 않고
그냥 풀어나갈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자신없는사람임ㅜㅜ
다른게아니라 얼마전에 겪었던 정말 소름끼치도록 무식했던ㅜㅜ
한오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많이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만나서 밥을 먹고 카페를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정말 얘기하면 할 수록
제 표정은 굳어가고..말수는 점점 줄어들고..ㅜㅜ
그냥 입에 커피만 홀짝홀짝 마시게 되더라구요..
자세히는 다 기억이 아나지만 충격을 금할 수 없었던
몇몇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그오빠의 말은 앞에 하이픈 표시할게요 크크
1.
"오빠 나 눈이 안 좋아서 너무 답답해.. 안보여ㅜㅜ"
-"시력이 몇인데?"
"나 0.3정도?"
-"0.3이면 안좋은거야?"
"응 당연하지 사람들 얼굴이 다 계란으로 보여"
-"아 그럼 몇이 좋은거야?"
"응?; 1.5가 좋지.....;;;"
-"아 그래? 몰랐네"
....................................
2.
무슨 대화를 하다가 살짝 오빠가 불쌍해 보이는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오빠 진짜 측은하다"
-"그게뭐야?"
"측은하다고.."
-"측은이뭔데?"
"불쌍해보인다고-_-"
................................................
3. 충격을 이미 먹은 나..
분위기는 어색해지고 .. 할 말도 없고 하길래
"오빠 백치미구나? 아니지 미는 빼야지ㅋㅋ"
-"응? 그게뭐야?"
"아 백치미라는 말 몰라?"
-"응 뭔데?"
"아 아니야;;; 그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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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빠랑 저랑 처음 만났을 때 같이 만났던 오빠 친구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심심해서
"오빠 그 때 봤었던 그 누구지?
XX 옆에 앉아 있었던 오빠.. 이름이뭐였지? 암튼 영상통화 걸어보자!!!"
-"아~XX옆에앉고 YY옆에 앉아있었던얘?"
"웅ㅋㅋ얼굴좀 까맣구~ 이름뭐였지? 아 생각이 안나.."
-"아그러게 나도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이름이 뭐였더라?"
"오빠랑 친한친구아니야? 왜이름을몰라?"
-"응 엄청 친하지~ 베프야ㅋㅋ"
"근데 왜이름을 몰라-_-와진짜오빠 대박ㅋㅋㅋ친한거맞아?"
-"아 답답해 이름 뭐였지? 왜갑자기생각이안나ㅜㅜ"
"아 혹시 DD아니야?"
-"아 맞다 DD ㅋㅋㅋ"
...................................
그 이후 또 다른 친한친구라는 사람의 이름을 몰라서 허둥지둥;;;
아니 어케 베프라는 친구의 이름을 까먹을 수 있는지...
순간적으로 기억 안나는게 아닌 것 같았어요 ㅜㅜ
뭐 심하게 어려운 단어나 전문용어 정도는 모를 수도 있죠.
근데 제가 썼던 말들은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단어였고 ..
평범한 대화였던 것 같은데 ...
그 별거 아닌 대화가 오고 가는 동안 저런 충격은 참 ㅜㅜㅋㅋ
생각나는건 이정도였는데 정말 얼마나 오글오글거리던지..
이 오빠랑 문자할 때도 놀란적이 참 많아요..
어이와 어의 구분 못하고 ..
안과 않을 구분 못하고..
없과 업을 구분 못하고.. (없어,업어)
낳다와 낫다를 구분 못하고......... 휴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물론 저도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완벽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저도 물론 많이 틀리겠죠; 하지만 정말 위에것들 틀리는 사람들 보면
사람이 다시보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음 다른 뜻은 없구요 ㅋㅋ
알바중에 넘 심심해서 한 번 푸념 늘어놨네용ㅋㅋ
이거어케끝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