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길어지는거 싫어서 음슴체쓸게요...ㅠㅠ
대학 학기초에 같은 수업들어서 친해진 1살 어린 남자애가 있었음
그때 사귄지 갓 1주일된? 여자친구가있었고
뭐 간간히 밥먹자 할때있어서 밥먹곤했는데 그때부터 조금씩 끌렸음
벋뜨 여친있기에 그냥 잠자코있었음 전혀 눈치 못채게,
종강하고 1달동안 만나자는거 그냥 핑계대며 피했음. 여친있는데 게속 만나서 나만 더 좋아지면 힘들어질까봐.
그러던 중 여친이랑 깨졌음을 알게됨..오랜만에 들어간 싸이에서..
알게된 담날인가? 또 만나자고 해서 이번엔 같이 만나서 자동차 극장 가서
영화보고 스퀸십은 그냥 서로한테 기대고 게속 머리 쓰다듬고 정도?
그게 7월말인데 그 후로는 싸이나 가끔 문자로 연락하면서 지냄.
그러다가 어제 만나자고함.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헤어짐..
그리고 내일 드라이브하기로하고 금요일은 정동진에 해뜨는거 보러가기로함.
아 근데 내가 무슨 어장인지 진심인지 진짜 너무답답해서..
나는 점점 진심이 되어가는데 너무 짜증나는거임.
그래서 어제 새벽에 통화하다가 물어봤음.
너는 그냥 누나랑도 일출보러 기차여행가냐구.
그러니깐 그렇대는거임. 누나는 나한테 친누나같은 존재라고함.
으하하핳
그래서 난 솔직히말해서 100%그런 감정아니라고,
너를 지금 뭐 진심으로 좋아한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just 동생인 느낌도 아니라고.
난 그냥 동생들이랑 아무이유없이 밥먹고 영화보고 여행가지 않는다고..
그니깐 난 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너랑 정동진 안가겠다.
갈 이유가 없다 나한테는.. 우리가 연인이 아니라 안가겠다는게 아니라
날 여자로 안보는 애랑 게속 만나서 내 감정이 깊어져 내가 상처받는게 싫다
라고함..
급 미안해하고 그런 마음인지 전혀 몰랐다고 하더니
그래도 가면 안되냐고함... 누나랑 가는거 너무 재밌을것같다고..
나보고 너무 비싸게군다고 샤넬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줌
아
남자들 다 이런가요?
솔직히 저는 요즘 만나는 애가 얘밖에없는데
얘는 저말고도 그냥 만나서 밥먹고 연극보고 하는 애들이 2-3명 더 있는데
왜 하필 저 가지고 이러는건지
맘에도없는 친누나처럼 느끼는 여자랑 무박으로 여행을 가나요?
제가 보수적인건가요..?
아
진지한 리플들 달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