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5개월됐구요 2~3달 매달리다(매달림의 끝을 보여줌..ㅠ)
휴학중인 남친이 일한다고 한달뒤에 연락하겠다고
그때까지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안와서 제가 먼저 했습니다
남친 말로는 일이 예상보다 길어져서 진짜 일끝나고 하려고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전화로 2시간 넘게 통화했구요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하면서 엄청 웃기도 하고
남친 : 헤어질때 너한테 너무 모질게 해서 미안해 죽는 줄 알았어..
저 : 그럼 죽어(웃으면서ㅠㅠ)
남친 : 그럴까..
저 : 미쳤어 장난이지..
이런얘기도 하고 또 복받쳐서 눈물도 나고 남친도 우는 것 같고 그런대화를 하다가
2시간넘게 통화했는데 마지막에 제가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랬더니 그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괜히 연락 한 것 같다고 그래서
저 또 아 미안해 내가 경솔했어 기분 나쁜 거 아니지 미안해....휴....이랬구요
제가 할말있다고 하니까
남친이 개강전에 한번 보자고 말하더라구요 이말 하려던 거지? 이래서
아닌데 아닌데 ㅋㅋㅋ 이러다가 다음주에 보기로 했구요...
그래서 제가 알았어 시간내보도록 할께(장난치면서 이렇게 말했더니)
시간내줘서 고마워(또 웃으면서 장난치면서)이렇게 얘기했구요
제가 싫은 건 아닌데 지금은 저랑 다시 만날 마음이 없대요
그게 싫다는거 아닌가...ㅋㅋㅋ
기분나쁘게 듣지 말라고 진짜 싫은 건 아니래는데요
아 여자친구 생겼어? 궁금해서 이러니까 없대요
그래서 제가 그냥 생겼을수도 있잖아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이랬더니
응 니 말대로 그랬을수도 있는데 지금은 없어
뭐 언젠가 여자친구 생기겠지 이러더라구요...(전 아니라는 식의 느낌을 받았구요..)
남친이 너두 남자친구 사겨야지 평생 안사귈꺼야?아니잖아?이러더라구요
전 보고싶었다고 널 아직도 사랑한다고 이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구요 ㅋㅋㅋ
남친은 저한테 지금 마음이 아예 없는데
저는...아직도 사랑해서요...
다음주에 만나서 좋은 기억 남겨주려면 웃고 얘기하다 오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남친은 학생. 저는 졸업하고 취업준비생인데...
제가 잘 되서 나타나면... 남친도 그 모습에 조금은 흔들릴까요...?
절 너무나 사랑해줬던 남친인데 지금은 다른 사람이 되서...
남친이 자취를 하는데 자취방을 이사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럼 나 못찾아가잖아 ㅋㅋㅋ 머리썼다 너 ㅋㅋ 이랬더니
왜 찾아오려고? 이래서 알려주면 ㅋㅋ 내가 통닭 해줄까? 이랬더니
통닭만들줄 알아? 이래서 아니 해보는거지(사귈때 요리 몇번 해줬거든요)
그랬더니.....
"나한테 뭐 해줄려고 하지마..." 그래서 제가 왜..이랬더니
너 그러는거 불편하니까..이러더라구요
아 제 전..남친은...저랑 아예 끝인건가요?
전 아직도 그대론데
제가 제 남친 다시 절 사랑하게 만들려면...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 만나세요 이 말 말구요....
제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제 인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간절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