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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원피스는 하늘을 찔렀다.ㅠㅠ

8팩초읽기 |2010.08.19 14:09
조회 595 |추천 2

이 글을 올려야할지 말아야할지 한참

고민하다 정말 진심으로 레알...용기내어

이렇게 글을씁니다...

 

PS: 글재주가 그닥 좋지않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

저는 서울에사는 꺾이다못해 휘어가는 26열혈남아임.

갖은 시련과 고통덕에 얼굴이 약간

조숙한???...암튼...싱글모드로 살아간지 6개월...

온갖 세상의 커플들을 증오하기시작했음...ㅡㅡ;;;;

 

또한 싱글들은 모조리 내편이고 내친구며,

내동지고, 내혈육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고있음.ㅡㅡ;;;(나 또라이?)

 

잡담은 이쯤하고...

 

사건은 바로...어제 저녁이였음.

대충적인 글쓴이의 하루일과는 국가의 부름에

충성..........................개뿔.ㅋㅋㅋ 다하기 위해

외X부 공익생활을 하고 저녁엔 축구라는 단순하면서도

레알 사람미치게 하는 운동을 매일매일하고있음.(애인이없으니...ㅉㅉ)

 

어제도 여느때처럼 국가의 부름에 응답후

운동을갔음.

싱글로 산지 반년이 넘다보니 훈련이 끈나도

내폰은 항상 고장난거마냥 부재중전화 혹은

문자한통 와있지도안음.ㅠㅠ

(가끔 어머니전화...같이 살고있는 친척누나가 유일한여자...ㅜㅜ)

 

허나 어제만큼은 이상하게도 부재중2통에

문자한통...(아싸 가오리~ㅋㅋㅋ)

 

부푼마음을안고 폰을 여는순간...(기대를 말았어야했음..ㅜㅜ)

죄다 남자...ㅡㅡ;;;유일한 친척누나의 문자...

"집근처에서 밥이나 먹자는..."

(신이시여~정령 저에게 여복은 없는것입니까?ㅜㅜ

저에게 여자는 어머니,친척누나뿐인겁니까?ㅠㅠ)

 

우울한기분을안고 두통의 부재중전화 대상에게

전화를 걸었음. 한놈은 받지도안음.(비싼넘.ㅋ)

같이 운동하는 친구넘도 전화했길래

예의차린답시고 전화했음.

 

친구넘 전화받더니 갑자기 "캐리XX 가자"

갑작스런 친구놈의 제안에 어안이벙벙...ㅡㅡ;;;

순간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여성의 음성...

물론 재수씨겠거니 하며넘김(커.....플...ㅡㅡ;;)

다시 잘들어보니 한명의 음성이 더들려옴...

이건 분명 여신의 음성이였음...ㅡㅡ;;;(오바 ㅈㅅ)

 

친구,지애인,그리고 한분의 여신님...이렇게

있었음. 친구넘 가볍게 술한잔하자며 절꼬심.

운동이 끝나고 등목만한터라 찝찝해서 가기싫었지만,

그래도 의리챙기러갔음...ㅡㅡ;;;(과연그럴까?ㅋㅋㅋ)

 

지하철...여기가 문제였음.

내 목적지는 7호선 수락산역

 

내 위치는 7호선 태릉입구역...

이 근방 사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녁 11시경이면 거의 한산함.

 

태릉에서 타서 기분좋게 음악들으며

가고있었음...허나 이런 우라질...ㅡㅡ;

내이어폰을 뚫고 들어오는 잡다한

여성 세분의 수다가 메아리처럼 울려퍼짐..

 

순간 먼발치에서 세분째려봄...;;;

세분의 공통된차림새는 약간은 짧은듯한

원피스였다는거.

그중 두명이내리고 자리가생겨 그자리로가 냉큼앉음.

 

순간 친구넘한테 전화옴. "어디야?"(니그집앞이다...ㅡㅡ;)

이걸제외하고도 전화는 계속옴.

전화가 4-5통은왔음. (이미 취한거같음.)

이친구 안지는 반년넘었는데

은근 기다리는걸 못하는게 느껴짐.

 

불과5분전엔 한없이 수다를떨던그녀.

친구들다내리고나니 완죤 캐조용했음.ㅡㅡ;

대략적인 의상은

짧은듯한속치마가 있고 겉에는 망사틱한치마가

겉을 두루고있었음.

 

원래 내여자아니면 신경잘안쓰는타입이라.(믿어주삼..ㅜㅜ)

그런가보다 하면서 음악에 취해 가고있던찰라.

그녀가 내리기위해 일어나서 치마를

쓸어내리며 여신의 자태를 뽐내려는듯

Ready중이였음.

 

사건은 이때터짐.

그녀는 아마 잘정리됐을거라 생각한거같음.

 

아뿔싸~~~~~~~

 

그녀의 속치마가 한없이

하늘을 향해있었음.ㅠㅠ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전화만해대는그녀...

 

그녀의 뒷모습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헨타이 아찌한분...

(담에 걸리믄 뒤지게혼나요~)☞진심임.

 

난 일단 이상황이 좀 아니다싶어

축구화며 유니폼 온갖 잡동사니가 들어있는

무거운 내가방을 들고 그녀뒤에 서서

가려줌. (아직도 그녀는 통화질 삼매경빠지심)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싶어.

없는머리 있는머리 써가며 아이디어구상

5초만에 폰문자로 알리자라고 생각함.ㅡㅡv

 

문자보내기함을 누르고

내용은 이렇게 적었음. "저기요...뒤에 치마..."

 

최대한 조용히 알리는게 서로

민망하지않은 지름길이라 생각했음.

 

이젠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보여주기만하면됨.

아~~근데 우라쥘.ㅠㅠ

여태것 태어나서 여자번호 한번따본적없는

나였음.ㅠㅠ (번호따는것도 아닌데

왜긴장이 되던지...ㅠㅠ)

 

그래도 다시 용기를내서 그녀어깨를

손가락으로 살포시 두번찔르고난후....

내폰의 액정을 그녀얼굴에 들이미는순간...

.

.

..

.

친구전화옴.ㅡ,.ㅡ

.

.

.

그녀...날 완전 미친놈 보듯 바라봄.ㅠㅠ

뒤에 있던 엑스트라 여자2분의 목소리

정말 내귀에 마이크대고 소리치는듯했음.

 

"번호못땄나봐"

"번호못땄나봐"

"번호못땄나봐"

"번호못땄나봐"

"번호못땄나봐"

"번호못땄나봐"

 

 

누군가가 반복재생을 눌러논듯했음.ㅠㅠ

 

.

.

.

.

.

.하얀원피스 여자분~

보실진 모르지만 오해하지말아주세요.ㅠㅠ 아무리 제가 반년넘게 솔로였지만....님 제스퇄아님.

 

너무 길게쓴거같내요.ㅠ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혹시 톡된다면....애인없이 독수공방하며

단련해온...현재는 8팩 초읽기 단계라는

6팩 공개하겠습니다.ㅠㅠ

 

아 그리고 복근이나 복부지방 빼고싶은분들

댓글남겨주세요 2주만에 만들어드립니다.ㅎㅎㅎ(웨이트 트레이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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