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가고 더위가나 했더니!!!
앞으로 찜통더위와 소나기가 한달간 계속될거라는 구라청 예보! 보셨나요?
얼마전 잔뜩 멋부린다고 더운데도 불구, 스키니진에 수제 가죽샌들 신고 나갔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홀딱 젖어버린 내 샌들
바지도 젖고 샌들도 젖고 안그래도 찝찝한데
그날따라 왜 신발벗고 먹는 식당엘 간건지..
내 발냄새 레알...돋았다는..
아...이제 사람들 어떻게보나
비오는 날 괜히 가죽샌들 신고나갔다가 이게 왠 망신!
앞으로 이런 일 없으려면 레인부츠 하나 장만해야겠단 생각이 듭디다
다들 레인부츠 왜 신나 했더니...장마철에 필수인듯
그래서 저도 레인부츠 하나 장만할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보기엔 그냥 장화같이 생긴것들이 왜이렇게 비싼건가요!!!
똑같은 장환데 괜히 비싸다면 더 예뻐보이는 사람마음..
레인부츠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Hunter!
하지만 가격은 지못미
레인부츠를 소화하기도 힘든 몸뚱이에 기껏해야 일년에 몇번이나 신는다고
20만원 가까이 하는 장화!!를 살 순 없죠
꼭 비싼게 좋은가~ 절대 아닌득!!
그래서 저렴이 레인부츠들을 찾아봤어요
체크무늬에 귀여운 레인부츠
어떻게 보면 유치해보일 수도 있지만 레인부츠 자체가 유치한
아이템인 만큼 더 유치하게 ㅋㅋ
가격도 59000원으로 맘에 듭니다ㅋㅋ
땡땡이 무늬 레인부츠!!
이것도 위에 체크무늬랑 가격은 같아요.
작은 땡땡이라 무난하면서도 깜찍하게 신을 수 있을 듯
더욱 과감한 레인부츠를 신고다닐 자신이 있다면
색감이 너무 예쁜 빨강에 왕리본까지
솔직히 난 이걸 소화할 자신은 없지만 소화만 할 수 있다면 완전 강추 아이템!!
몇년 전만해도 레인부츠 신고다니면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서 저같은 쭈구리도
감히 도전해볼 수 있게 된 레인부츠!!
한달간 게릴라성 소나기가 계속 된다니 저의 향긋한 발꼬랑내와 안녕하기 위해
언덕위에 서도 160인 호빗족인 저도 얼른 하나 장만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