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허세남 + 입만열면거짓말 ㅋㅋㅋㅋㅋ

ddol |2010.08.22 04:05
조회 1,464 |추천 3

어떤 분 글을 읽으면서 (허세글이였음) 아는 얘 한명이 생각나서 써여 ㅋㅋㅋㅋㅋㅋ


허세남 + 입만열면거짓말 ㅋㅋㅋㅋㅋ

 

참고로 제가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아이는 남자아이이고

 

수능학원에서 처음만났음  이름공개는안되니까 ㅇㅇ 이라고하겠슴.

 

얘는 입말열면 거짓말인데 거짓말을 절대안들킴.

 

거짓말에 또 거짓말에 또 거짓말에 완전사실처럼 얘기함

 

 

명배우가 따로없음.

 

 

이글읽다보면 분명히 우리학원다녔던얘들은 얘가 누군지 알겠지 ㅋㅋㅋㅋㅋ

 

 

 

 

 

1.

 재수학원에서만났으니까 거의다 20살얘들임  나도 걔도 그랬음 .

 

막 20살되니까 어른인거같은느낌이고 그랬음.

 

 

그래서 면허증있는얘들만봐도 오아 오아 그랬음

 

근데 걔는 지이름으로 된 차가 있다고 했음. bmw... 

 

아빠 엄마 다 개인차있다고했는데 자기차가 제일 꼬졌다며 찡찡거림.

 

근데 나중에 알게됨 걔 빠른이여서 19살임.

 

법과사회공부하는얘들끼리 난리남 19살에 차가질수있냐????????????

 

 

(아직도 잘모르겠음. 어쩌면사실일수도있음 ㅋㅋㅋㅋ ) 

 

 

 

 

 

 

2.

 

수능학원이니까 성적별로 반을 나눔. 1.2.3.4 순으로 4반이 제일못함.

 

4반은 그냥 지방으로만가지말자 생각하고 공부하는얘들 많았음.

 

 

나: ㅇㅇ아 너 목표대학어디야?

 


ㅇㅇ: 나 연대나 고대로 생각하고있는데 아무래도 나는 연대가 더 좋은거같아.

 

나: 우와 너 월래공부잘했구나

 

ㅇㅇ: 나 내신1등급에 고3때 연대 (1차인가 2차인가 기억잘안남) 붙었는데

 

마지막에 면접에서 떨어졌어.

 

 

 

(이땐 내가 초 순진함 다 믿어줌 )

 

 

 

나중에알고보니 다 구라였음

 

 

같은고등학교나온얘가 학교다닐때 저런얘있었는줄도몰랐고

 

공부잘했다고하면 그래도 본적이라도있을텐데 본적도없고

 

 

같은반친구들도 ㅇㅇ이가 공부를잘한지못한지도 모르고있음.

 

 

그래도 연대갈정도로 잘했으면 알았을텐데 아무도몰랐다며......

 

 

걍 본인한테 직접 물어봄.

 

 

 

 

나: ㅇㅇ아. 너 그때 연대 마지막 전까지 합격했다고 하지않았어?

 

ㅇㅇ: 웅 그랬지.

 

나: 근데 너 왜 4반이야? (걔 들어올때부터 수능볼때까지 쭉 4반이였음)

 

ㅇㅇ: 그냥 ~ 첨에들어올땐 기초부터 다지자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얘들이랑 친해지고하니까 ..

 

나: 근데 너 학교에서 그렇게 공부잘하는편아니였다는데? ..

 

ㅇㅇ:(좀 당황해했음 그러나 곧 태연하게 말함)

 

 

아.. 그게.. 이거 너한테만 말하는건데.. 우리아빠가 연대교수님이셔서 힘좀쓰셨어..

 

 

그래서 최저학력만되면 입학할수있었는데 과목하나가 최저학력이안되서 떨어진거야..

 

나: (다시 초 순진해짐) 아.. 그렇구나.. 우아 ..

 

 

 

 

그러나 나중에 다시 밝혀진건 얘네아빠 연대랑 아무 관련없으신분이라는거..ㅋㅋㅋㅋㅋ

 

 

 

 

 

 

 

 

3. 태어났을때부터 심장이 안좋다고 함

 

 

그래서 중학교때인가 심장기능이 너무 안좋아져서 자기가 죽을뻔했다고했음.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고함.

 

 

그 수술은 자기심장을 꺼내서 테옆을 넣었다고했음. ㅡㅡ...

 

자기 심장기능을 테옆이 대신해준다고했음.

 

 

못믿겠으면 자기 가슴에 귀대고 들어보라는 당당함까지있었음.

 

쓰다보니 참 말도안되는소리인데 걔가 말하면 진짜인것처럼 말함.

 

 

어느날 걔가 하루 학원안옴. 안오거나 그럴얘는아닌데 궁금해짐

 

그담날 학원왔을때 물어봄.

 

 

 

 

나: 너어제왜안왔어?

 

ㅇㅇ: ...... 하..... 후.....

 

나: (걱정됬음)왜그래????

 

ㅇㅇ: 눈 뜨면.. 병원인게 너무 싫다..

 

나:(이해안됬음) 무슨말이야 ??

 

ㅇㅇ: 내가 ... 자다가.. 또 식을 잃었나봐..

 

 

난 분명히 내 방에서 잤는데 눈 뜨고 일어나면 응급실이더라..

 

 

 

 

 

 

4. 걔는 울 학원 모든여자얘들이랑 다 친했음. 걍 얘들이 다 좋아했음. 착하고 그랬음 .

 

 

학원에서 나랑 사이안좋은 여자 3명있었음.

 

 

왜 안좋은지 나도모름 걍 어느순간부터 서로 싫어하게됨.

 

근데 걔는 그 여자 3명이랑도 다 친했음.

 

걔가 중간에서 이간질하기 시작함.

 

 

 

 

ㅇㅇ: 야 그 여자 3이 너보고 뭐라뭐라뭐라뭐라  라는데??

 

나: (빡침)

 

 

 

 

 

 

생각해보면 걔 때문에 나는 그 여자 3명이 싫어지기 시작했음.

 

나중에 학원끝나기 한달전쯤에 그 여자 3명이랑 우연히 얘기할 기회가 생김.

 

알고보니 서로 이간질 당함.

 

 

아직도 걔가 왜그런일을 했는지 이해안됨. 그냥 내 생각에는 관심받고싶어하는얘 같음.

 


 

 

 

 

5. 밤 10시까지 자습이 의무임. 배 항상 고픔.

 

 

자 습중에 문자가 옴

 

 

 

ㅇㅇ: 쉬는시간에 매점으루와 내가 음료수 사줄꼐

 

나: (왜 사주는지 별로안중요했음) 웅 ㅋㅋㅋㅋ

 

 

 

 

 

쉬는시간되서 매점으로 갔음.

 

 

걔는 그 여자 3명이랑 함께있었음. 

 

 

다가가기 싫었음. 걍 반대쪽에 서있었음....

 

지금생각하면 왜 서있었나 싶음. ㅜㅜ 음료수먹을라고 ㅜㅜ

 

 

걔 나 발견하고 그 여자 3명이랑 무슨무슨 얘기하더니 고개 푹 숙이면서 나한테 옴.

 

그리고 하는말이

 

 

 

ㅇㅇ:미안,, 지갑을 두고와써 ㅜㅜ 내가 다음 쉬는시간에 음료수 사들고 너네교실로갈께 .

 

나: (별 생각없었음) 웅 ~

 


 

 

 

 

쉬는시간에 진짜 음료수 사들고옴.. 걍 고맙게 먹음.

 

나중에 들은소리 충격적이였음. 

 

 

이것도 학원끝나기 한달전에 그 여자 3명한테 직접들었음.

 

 

 

 

여자3: 야 너 ㅇㅇ이 그만좀 괴롭혀!

 

나: ?? 무슨소리야 내가 뭘?

 

여자3: 니가 걔 좋아한다며?? ㅇㅇ이가 싫다고해도 계속 좋아한다고 편지쓰고 그런다며!

 

너 남친도 있으면서 왜그래? 우리 ㅇㅇ이 괴롭히지마!!!

 

 

나:.......헐 ...... 

 

 

 

 

나한테 문자로 매점으로 오라고했던 그날. 상황은 이랬음.

 

내가 오기전에 그 여자3명한테 했던말임

 

 

 

 

ㅇㅇ: 야 어떻게 ++(내이름)이가 할말있다고 매점으로 오래.

 

여자 3: 아 진짜? 근데 걔 남친있잖아? 진짜 너 좋아하는거 맞어??

 

ㅇㅇ: 아 맞다니깐 진짜 니네가 직접봐봐.

 

 

 

 

 

그때 마침 내가 매점에 도착했고 (나는 걔가 음료수 사주는줄알고..ㅜㅜ )

 

그 여자얘들은 내가 남친도있으면서 쟤 왜저래 하는표정이였던거고.

 

고개를 푹 숙이면서 나한테 와서 지갑없다며 이따가 사준다고 해서

 

 

나는 그냥 다시 교실간거였는데

 

그 여자3명한테는 또 이런 거짓말을 했다고 함.

 

 

 

 

 

 

ㅇㅇ: 내가 너 싫다고했잖아.

 

나: 그래도 너가 좋아 ...................... (아 미치겟다 .. ㅋㅋㅋㅋㅋ

 


 

 

 

 

 

 

솔직히 친구 얼굴보고 사귀고 그러는거아닌데

 

 

걔 친구로써도 같이다니기 쪽팔릴만큼 챙피하게 생김

 

그런얘를  싫다는데도 쫒아다녔다고? 

 

 

심지어 나는 그 당시 3년째 사귀는 남친있었음....

 

나 남친있는것도 ㅇㅇ이는 알고있었음.

 

 

 

 

 

6. 학원에서 모의고사 엄청 자주봄. 

전국모의고사보고 성적표나오면 얘들끼리 서로 몇등급이냐고 물어봄

 

 

 

 

나: ㅇㅇ야, 너 몇등급이야??

 

ㅇㅇ: 나 ?? 아....휴....ㅜㅜ

 

나: 왜?? 잘 안나왔어??

 

ㅇㅇ: 너가 어떻게 들을지 모르겠는데...

 

 

나 자랑하는거아니고 1과목빼고 다 1등급이야..

 

 

근데 좀만더잘했으면 올 1등급나올수있었는데 너무 아까워서...

 

나:..................... 아....... 너 진짜 연대나 고대가겠다... 부럽부럽


 

 

 

 

왜인지 잘 기억이안나지만 걔가 나 과외해주고그랬었음. (꽁짜로 걍 같이공부하면서)

 

나 혼자하는게 편한데 알려준다는데 걍 듣고있었음 이해도 안됨.

 

근데 나중에 선생님이 교무실책상에서 뭐 가져다달라그래서 갔다가

 

 

우연히 걔 성적표 봄............

 

ㅆㅂ 나보다 못함........ 그때부터 걔가 하는말이 다 거짓말이라는거알았음.

 

그 성적으론 연대 문턱도 못감. 아마 수도권정도의 성적이였음.  어쩜 그것도 힘들정도......


 

 

내가 나쁜건가? 이 사실을 모든아이들한테 알렸음.

 

쟤 입에서 나온말은 다 구라다.

 

이렇게 얘들입에서 하나씩 모아보니 아주 가관이였음. ㅋㅋㅋㅋ

 

 

 

 

친척오빠랑 사귄다는 여자얘도있었음 그것도 걔가 낸소문임.

 

 

우리는 다 진짜인줄알았음.

 

나중에 그 얘 그런 소문이 있는줄도몰랐다며 너무 억울하다고 펑펑 움.

 

 

 

재수학원에 뒤늦게 공부해보겠다고 오시는분들 있음.

 

약간 험악하신 서른쯤 된 사람있었는데

 

 

솔직히 공부에 별관심없고 걍 다니는것같았음.

 

얘들 공부하는데 시끄럽게하고 좀 방해하는 그런스탈이라서 싫어하는얘들 많았음.

 

근데 그때 ㅇㅇ이가 화장실로 조용히불러서 시끄러우니까

 

 

앞으로 조용하라고 한대 쳤다고했음.

 

그래서  찌질이라고 어린얘한테 맞고다닌다고 . 뭐 이런 이미지였음.

 

근데 직접 물어보니 그런적없었음.  + 그 분 완전빡쳐서 ㅇㅇ이 죽인다고 뛰쳐나갔음...ㅋ

ㅋㅋㅋ

 

 

 

 

 

그날 이후로 ㅇㅇ이는 학원에서 볼수없었음.


 

 

 

 

 

 

완전 빡친 얘들 (한 수십명됬음) 정말 귀중한 시간.. 투자해가면서 걔 잡는다고 집앞에서

 

 

죽치고기달렸음

 

걔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나오는거 얘들이 잡았음.

 

나한테도 연락옴. 할말있으면 너도 오라고 . 

 

 달려갔음. 나 진짜 물어보고싶은말있었음.

 

도착하자마자 보는 광경은 여자얘들은 울면서 나한테 왜그랬냐며

 

 

너 진짜 좋은친구인줄알았다며..

 

 

진짜 배신당한얘들많았음.. 

 

 

 

ㅇㅇ이는 고개숙이면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했음.

 

얘들도 처음엔 화나서 걔한테 따지려고 찾아갔겠지만,

 

 

정말로 이런 사실들이 밝혀지기전에는 좋은친구였음.

 

자기도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모두에게 사과함.

 

그래서 정말 많은 얘들이 용서해주겠다고 앞으론 그러지말라고. 뭐 그랬음.

 

 


 

나중에 수능끝나고 뒷풀이한다고 선생님찾아갔을때 우리학원에 핫이슈인 ㅇㅇ이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선생님은 어이없게 웃으시면서 하시던말씀이.

 

테옆을 이식했다는말을 듣고 그냥 믿는 너희들이 순수하다면서 ......

 

 

수능끝나고 ㅇㅇ이랑 연락되는 얘들은 한명도 없었음.

 

그리고 우리는 이제 걔가 거짓말하고 이런 버릇을 고쳣을꺼라고 생각했음..

 

 

 

 

 

 

 

아니였음.


 

 

 

 

 

 

 

마지막 7.

 

 

대단한 친구한명이 걔 싸이를 찾아냄.

 

싸이 사진첩에 대학교 폴더가있었음.

 

연대나 고대 간다던 얘가 어디갔나 궁금했음.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걔가 고대 법학과에 합격했다고 들었었음.

 

고대폴더있었다고함 전체공개사진은 딱 한장뿐이였는데,

 

텅빈강의실에서 혼자 셀카로 브이하면서 찍은사진.

 

그리고 밑에 글에 이렇게 써있었다고함.

 

 

우리학교 강의실에서......

 


나도 대학교가서 동아리라는것을하면서

 

 

대학연합으로 어케어케 고대 법학과 학생회하시는분알게됨.

 

쫌 친해졌음. 그때 당시 새내기라고 다들 예뻐라 해주실떄임.

 

나 직접물어봄. ㅇㅇ이 이름 초 특이함. 세상에 둘도없을이름임.

 

근데 .... 그 학생회하시는분이.... 그런이름 처음듣는다며.... 잘 모르겠다고했음..ㅜㅜ

 

혹시 모르니까 좀 알아봐달라고했음 (나도 좀 집요함 ㅋㅋㅋ )

 

새내기중에 확실히 그이름없었다고함....... ㅜㅜ 괜히 슬펐음..

 

 

아직도 어디선가 엄청난 거짓말을 하고살고있겠지.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