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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녀 논픽션 리얼 스토리 토요일

레알목격남 |2010.08.23 17:33
조회 672 |추천 1

 

이건 정말 논픽션 레알 스토리 토요일(21일)에 있었던 일입니다파안

대충전개는 운명같은 만남과 운명같은 이별?이 맞을까요!?아이러니하네요

편의상 여자는 장희진st 남자는 이정진st 저는 모자판매알바라고 할께요

참고로 저는 이정진st와 대학교절친입니다 >< 

자자..

한번 이야기속으로 빠져보실까요 ?!짱

때는 바야흐로 올해 3월1일 삼일절 다음날이 개강이고 친한친구치고는

큰임팩트가 없었던 우리는 강남의 maXX라는 클럽에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저: "야 역시 강남이네 신세계!!"

이정진st: " 야 스테이지를 장악하자! 잼잇게 놀게!!"

우리는 그렇게 되지도 자신감으로 되지도  않은 춤사위를 펼쳐됬드랫죠

시간흐르고 흘러 진짜 괜찮은 여자 같다면서 첨으로 여자 번호를 따오더라고요

괜찮게 생겼습니다 이정진st ㅋㅋ 친구지만 여자번호 따는거 첨봤거든요

저는 그렇게 장희진st를 멀리서 첨봤고 이정진st는 그이후로 진짜 괜찮은 여자라고

몇번을 직접찾아가서 만나더니 어느날 사귄다고 말하더군요

그럼요 그럴수있는 일이죠 여기까지는 다분히 있을수 있는 이야기죠!

바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불과 이틀전 따끈따끈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3.1절 이후 그 장희진st를 본적이 없습니다 통성명한적도 없고요

제친구가 한번도 보여주질 않더군요

저는 잠깐 방학동안 목동H백화점에서 모자를 판매하는 알바를 하고있었습니다

21일까지였구요 막바지 일을 열심히 하고있었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무지 많더라구요 미국프로야구모자매장이라 사람이 끊이지가

않습니다.. 그 많은 사람중에.. 낯익은 눈에 띄는 여자한명이 남자 팔짱을 끼고 들어 오는것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인사를 하고 보고있었죠..

엄청 다정한 커플이었습니다 서로 모자도 씌워주고..아 그럴수도 있죠

근데..아글쎄 근데.... 이 확실한 느낌... 이정진st가 해줬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이정진st: "내여자친구 장희진좀 닮았지..키작고..옷깔끔하게입고..아 맞다 목동에 살아서 그 백화점 자주갈껄?...근데 피부가 좀 ..ㅋㅋㅋ"

근데 글쎄 그 몽타주가 바로 일치하는것입니다! 30초 정도 봤을까요

전 급히 사이즈를 빼러 창고로 가야했고 창고에서 폰을 꺼내 이정진st에게 바로 전활걸었죠

저:" 야! 니 여자친구 우리매장에 온거같은데? .."

이정진st:"응?? 그래 누구랑?"

저:"남자랑 겁나 다정해보여ㅋㅋㅋ"

이정진st:"응?너걔잘모르자나 커플같애? 걔맞아? "

물론 전 멀리서 3.1일날 본게 전부였습니다 제친구 미니홈피를 하긴하는데

여자친구사진은 일체 올리지도 안아서 몰랐거든요

저:"확실히는 모르겟는데 한 80%는 맞는거같어! 촉이오잖아 내가!!"

이정진st:" 바로 가께 ㅅㅂ..."

창고에서 돌아왔을땐 이미 가버렸더군요 그래서 매장동생에게 물어봤죠

확실 커플이라더군요

얼마지나지 안아 친구가 택시타고 날아왔고 전 좀 알려줬더니

추리를 시작했죠 그 백화점 특성상 바로 c모 극장이 잇어서 영화볼거같은

추리를 도달했죠 시간대를 계산해서 C모 극장에서 기다리라고햇지만

제친구는 장희진st는 C극장을 가지 안고 그근처 M극장vip라더군요

친구는 M극장으로 가서 기다린다더라구요

저는 다시 근무를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 연락이 오더군요..

이정진st:"ㅅㅂ...............잡앗다 역시 맞앗어!!"

저:"왜?.........................................."

이정진st:"딱 마주쳤다 팔짱끼고 나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둘은 바로 화장실을 갓더라더군요

화장실을 들어가는 장희진st를 잡아

이정진st:"야!!.."

엄청 놀랬다는 후문입니다 대화를 몇마디하고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막힌다 그죠!!ㅋㅋ

바로 빡쳐서 남자화장실가서 그 남자와 대면을 했더랫더랍니다

이정진st:"저 걔 전남친인데요 뭐하는건가요! 저는 아나요?"

그남자:"네ㅋㅋㅋ"

이정진st:"웃겨요 왜 웃어?"

그남자:"그냥요 이상황이 웃기잖아요..ㅋㅋ"

빡치지 않습니까? 말문이 막혀서 그거 하나 물어봤데요

제친구 잘났는데 나름 콤플렉스가 학벌인데요

그 장희진st학벌 쫌 좋고 집안이 좀 괜찮아서 자기도 잘되겟다고 그 여자힘얻어서

편입하기로 맘 먹고 열심히 공부하던중입니다.

하나 물어봤더랍니다

이정진st:"학교가 어딘데요!"

그남자:"저요?저 Y대 경영학과요"

이정진:"잘사귀세요!"

말문이 막혔답니다 분명 그 여자도 똑같이 당한다고 자기도 잘되서 복수하겠답니다

끝이 흐리멍텅하네요 정말 실화에요 절친커플의 시작과 끝을 어설프게 같이 했습니다

어언6개월동안 둘의 연애를 직접 목격하진 안았지만 이렇게 만나과 헤어짐을 같이 하다니 참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저때문에 만나고 저때문에 마지막을 맞이하고

좀 길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암튼 이 상황이 웃겨서 주저리주저리했습니다

참고로 제친구 정신차리고 열공중입니다!! 제친구 잘났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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