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양이슬 글 김은하(점성학 칼럼니스트) 일러스트 김원선
8.23 ~ 8.29 ※ B 비즈니스 L 연애 M 돈 H 건강

처녀자리(8.23-9.23)
훗, 동생에게 오면 버릴 것도 패션이 된다!?
‘이런, 우라질레이션~!’ 괜한 오해나 스캔들이 동생의 뒤통수를 치는 타이밍이군. 애매모호한 농담이나 시의적절하지 않은 미소 따윈 닥치라는 거지. 동생의 100%코튼 같은 순수한 호의도, 음흉 ‘만빵’인 시커먼 속내로 오인당할 거야. L 싱글이든 커플이든 입성이 그게 뭐니? 동생에게 오면 버릴 것도 패션이 될 기세고말고. 됐거든! 버릴 건 버리고 스타일 좀 ‘업글’하셔. H 알코올과 카페인에 취약해. 한번 마시면 효과가 너무 오~래 간다는 거지.
처녀자리 키워드ㅣ일복은 타고났다. 오죽하면 별자리 도상에서부터, 밀단을 한 아름 안고 나오겠는가. 별자리 왕국에서 일감 붙잡고서 증명사진(?) 찍은 건 오직 처녀자리뿐이다. 안 그래도 ‘식겁할’ 성실성을 타고났는데, 처녀자리는 이것을 인생관으로도 발전시킨다.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류의 슬로건이 바로 이들의 단골 메뉴다. 처녀자리의 생애는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를 거쳐 “일할 때가 제일 마음 편해요”로 귀결된다. ‘열폭’하는 여러 베짱이를 위해 좋은 소식(?) 하나 남기면, 그 잘난 워커홀릭 기질 덕분에 한평생 ‘신경쇠약 직전’에서 살아간다는 거.

천칭자리(9.24-10.23) 다이아몬드 버리고 큐빅으로 갈아탄다고?
흠,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공존하는 시즌이군. 맘 같아선 좋은 일 쪽으로만 꽂히고 싶겠지만, 그렇게 하면 나쁜 일의 재앙이 호미로 막을 수준에서 가래가 필요한 수준으로 확장될 걸. 부디 균형 감각을 챙겨. L 싱글은 결론을 유보하고 뜸을 들여. 커플은 안목이 꽝이야. 다이아몬드 버리고 큐빅으로 갈아탈 기세라고나~. M 지갑은 말랐는데, 그래도 꾸는 재주는 있네.

전갈자리(10.24-11.22) 늦게 떠난 서머 배케이션, 현실은 장마전선
오옷, 곳간에서 인심난다더니 이번 주가 아주 그 짝이군. 생활 전반에 여유가 생기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아주 개과천선한 듯 잘한다는 거지. 그만하고 제자리로 돌아오셔. 기대치가 높아지면 앞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B 돌발적인 변수가 많이 작용하는 타이밍. 동생의 임기 응변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야. L 늦게 떠난 서머 배케이션~! 로맨스의 현실은 장마전선~!

사수자리(11.23-12.21) 마당쇠 수준에 근접하는 ‘비굴’ 돋는 로맨스
흠, 인간관계가 확장되는 타이밍이군. 특히, 동생과의 성격이나 취향이 정반대일수록 넘치는 활력과 자극을 받게 될 거야. 익숙한 대로만 가려고 하지 말고. 호기심의 안테나를 높이 세워보셔. B 사내 인간관계는 부정적으로 흐르는 예감이군.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도 말 것. L 잘해주는 건 좋지만 거의 몸종이나 마당쇠 같아 보여, 너.

염소자리(12.21-1.20) 주의! ‘냄새돌이’로 등극하는 슬픈 예감
쯧쯧, 기존 인간관계에 잠복했던 문제들이 죄다 폭발하는 타이밍이라고나 할까. 마음을 대범하게 먹으셔.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면, 뒷목 잡고 쓰러져 눕게 될 거야. L 싱글은 눈 똑바로 뜨셈. 과거에 실패한 패턴을 반복하고 있어. 커플은 데이트 비용, 너무 아끼신다~. H 푸헐, ‘냄새돌이’로 등극하는 슬픈 예감이! 간격 유지는 이미지 관리를 위한 필살기이고말고.

물병자리(1.21-2.18) 암초를 만나 ‘버퍼링 걸리는’ 연애운
푸헐, 생활 태도가 적극성을 잃고 완전 수동적으로 오그라드는군. 하지만 소극적인 생각에 빠질수록 증세가 점점 심각해져 갈 뿐이야. 친구들이라도 만나 기분 전환하셔. 절대 울컥하는 마음에 연락 두절하고 ‘잠수’ 타선 곤란해. L 싱글은 연상이 좋고, 커플은 암초를 만나 ‘버퍼링 걸리는’ 연애운. M 그나마 좋은 건 ‘두문불출 라이프’ 덕분에 돈은 좀 굳는다는 거.

물고기자리(2.19-3.20) ‘병풍 캐릭터’의 반란이라고나 할까
에헤라디야, 간만에 동생의 존재감이 ‘병풍’ 캐릭터를 벗어나 ‘티벳 궁녀’ 수준으로 욱일 승천하는군. 특히, 중요한 의사 결정을 위한 회의에서 강렬한 ‘에지’가 돋보이는(과연?) 발언을 할 듯. 겁먹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 L 싱글은 헤어진 그(그녀)가 옷깃을 붙드네. 커플은 서로가 살짝 지겨워지는 타이밍. H 솟구치는 페로몬의 시즌. 외로울 땐 비밀 폴더나 하나 만드셔.

양자리(3.21-4.20) 단독 드리블은 아직 일러, 좀 더 탐색전을~
이런, 의욕이 오만방자하게 부풀었다가 의기소침하게 쪼그라들고 아주 널뛰기를 하는군. 뒷감당 못할 약속으로 제 발등 찍기 딱 좋은 타이밍이라는 거지. 업무 계획을 보수적으로, 아주 보수적으로 세우삼. B 라이벌에게 ‘열폭’하지 마. 모르는 것 같아도 주위에서 다 감 잡고 있거든. L 싱글은 탐색전을 이어가길. 단독 드리블을 하기엔 일러. 커플은 그냥저냥 괜찮아.

황소자리(4.21-5.21) 잠복 근무의 나날 끝에, 질러야 할 타이밍
흠, 업무상 ‘표정 관리’가 필요한 타이밍이군. 주위 인간들이 고초를 겪는 와중에 동생만 유유자적 흘러가는 시추에이션이거든. 좋은 티 너무 팍팍 내지 마셔. 미운 털 옴팡지게 박히고 말 거야. L 싱글은 엄마아빠 말만 잘 들어도 기본은 하거든. 커플은 일단 대화가 부족해. M 오호, 길고긴 잠복 근무의 나날 끝에, 마땅히 질러야 할 ‘완소’ 목표물이 눈에 보이도다!

쌍둥이자리(5.22-6.21) 야심 한 사발 들이키고, 고고씽~
오옷, 간만에 윗분들의 인정과 신뢰를 받는 타이밍이로다! 위에서 밀어주실 때 도전적으로 나가보셈. 지금은 일상적인 업무로 만족할 때가 아니야. 야심 한 사발 들이키고, 고고씽~! L 싱글은 괜한 미련에 사로잡히지 말고 패스하셔. 커플은 사랑에 대한 낭만적인 공상이 와르르 무너질 때. H 식곤증이 솟구치는 타이밍. 중요한 일 앞두고선 먹는 양이라도 줄여라, 응?.

게자리(6.22-7.22) 가족적이다 못해, 아주 방귀라도 틀 기세!?
이런, 인간관계 방면으로 트러블 예감이 솟구치는군. 문제는 동생의 과잉 방어 때문이라는 거. 보기만 해도 눈이 따끔따끔한 ‘눈엣가시’더라도, 괜한 선제 공격은 닥치삼. 상대가 태클 걸기 전까지는, 안면에 ‘스마일 마크’가 필수고말고. L 싱글은 연하랑 괜찮아. 커플은 연인이라기보다는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아주 방귀라도 틀 기세~). M 한 푼 두푼 깨알같이 모이는 재운.

사자자리(7.23-8.22) 불화의 조짐이 못난 뾰루지처럼 올라오고
쳇, 가족 간의 불화 조짐이 못난 뾰루지처럼 올라오는군. 화끈한 소독약 공격을 감행했다간, 바로 얼굴 뒤집어지는 ‘설상가상 국면’이 펼쳐지는 거 알지? 일단 시간을 끌며 제풀에 가라앉기를 기다리셔. 모르는 척 딴청이나 피우는 게 최고야. B 솔깃한 제안을 받겠군. 잘해줄 때 잘해. 날로 먹으려고 하지 말고. L 슬쩍 풀어놔도(?) 되거든. 너무 손아귀에 넣지 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