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항 사는 27세 남자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저의 친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너무 웃긴 일이 있어서..ㅋ
이제 요즘의 대세인 음임체를 쓰겠음
친구가 우리집에서 잤을 때 이야기임
이 친구집과 우리집은 버스 타고 1시간 정도 걸림,
친구 괴롭히기 첫번째
이 친구가 우리집에서 자고 가는 날이면 그래서 기본 2박 3일은 자고 감
하루 우리집에서 잤을 때 이야기임
새벽까지 술 마시고 자고 일어나니 거실 바닥에 널부러져서 자고 있음
깨워서 씻으라고 했음, 씻고 로션 좀 달라 길래 나는 바디로션을 손에 짜줬음
냄새 좋다면서 얼굴에 계속 쳐바름..여기까지는 괜찮음
또 술 마시고 우리집에서 자고 일어나서 점심에 목욕탕을 갔음
난 목욕탕 다닐 때 조그마한 통에 바디로션, 바디클렌져, 샴푸 등등
다 담아 놓고 갖고 다님..친구가 샴푸 좀 달라고 함..
바디클렌져를 줬음..역시..바디클렌져도 털에 묻으면 거품이 잘 났음..
내 친구는 바디클렌져로 머리 깜음..바디클렌져 달라고 함..샴푸를 줬음..
좋다고 실실 웃으면서 온몸에 샴푸칠을 하고 있음..
표정관리 안돼서 죽는 줄 알았음..하지만 난 웃음을 잘 못참는 성격이라 빵 터졌음
왜 그러냐 길래 사실대로 말했음..하지만 다시 씻지 않고 바로 나왔음..
씻고 나와서 로션을 달라길래 핸드로션을 줬음..못 믿겠다는 눈치임..그래..2번이나
당했으니..나보고 먼저 발라 보라고 함..그렇슴..나도 발랐음..친구를 속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음..ㅠ
친구 괴롭히기 두번째
또 얼마 뒤 우리집에서 또 잤음..난 운동을 하는 남자임..
보충제를 쳐묵 쳐묵 하면서 운동을 하는데 맨날 술마셔서 운동의 효과를 못보고
있음..친구가 너 먹는 보충제 한번 먹어보자고 함..예전에 꺼는 쵸코맛 이였는데..
이번에는 맛을 체리맛을 바꿨다고 했음..친구도 한번 먹어보자고 함..
물에 타먹으면 체리에이드 맛이라고 물에 타먹으라고 했음..
근데 친구가 자기는 우유에 타 먹을꺼라고 우유를 부웠음..내가 보충제를 타줬음..
친구가 숟가락으로 휘져었음..근데 약간 걸죽한거임..읭?????왜 걸죽하지??
라고 생각하면서 냉장고에 있는 우유 유통기한을 봤음..그랬음..1주일이 지난
우유였음..말해주려고 하는데 친구는 너무 맛있다면서..이거 네스퀵 딸기맛 아니냐면서
조카 맛있게 쳐묵 쳐묵 하고 있는거임..나는 그냥 모른체 하고 컴퓨터를 했음..
그러면서 조금 남겨서 갖고 오더니 나한테 마셔보라고 함..난 싫다고 했음..
난 지방 땜에 우유에 먹는거는 안된다고 하면서 안 마심..
친구 한잔만 더 먹자고 함..나는 말렸음..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말렸음..
나 잘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괴롭히기 세번째
그 다음날임..친구가 우리집에서 자면 난 내가 밥 다 차려줌..
그 날도 밥을 차리려고 하는데..1주일 조금 더 된 된장찌개가 생각 나는 거임..
옳지 하고..친구한테 끓여서 갖다 줌..난 평소에 조케 싱겁게 먹는 남자임..
된장찌개 한 숟가락 떠 먹어 보더니..'야~~니가 이렇게 짠걸 만들었나??
이거 니 스타일 아니고 내 스타일인데~~?? 맛있네~~'
하면서 한뚝배기를 다 비우는 거임..놀랬음..난 속으로 잘못되면 어쩌지..했는데
워낙 비위도 좋고 먹성도 좋은 놈이라 그냥 냅 뒀음..ㅋ
같이 버스를 타고 나가는데 갑자기 똥이 마렵다고 하면서..장난 아니라고..
팔에 닭살 일어난 것을 보여주는 거임..버스에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었는데
에어컨 바람 치우라고..나한테서 치우라고..나 미칠 것 같다고..식은땀을 점점
흘리는 거임..그래서 어쩔 수 없이 조금만 참아보라고 거의 다 왔다고..계속 참으라고
시켰음..결국 계속 참다가 맥도날드 화장실로 가는 도중 약간 지렸다고함..
친구야 미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