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울에 살며 그저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우리 언니는 지금 호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21살 꽃다운 대학생입니다^_^
제가 오늘 이 글을 올리고자 한 이유는.... 언니와 msn으로 대화를 하던중
정말 겉모습과는 달리 특이한 우리 가족의 모습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우리끼리만 글로 쓰는 것도 웃겨 죽겠다는 이유로 한번 글을 써봅니다 ![]()
웃기지 않더라도 끝까지.........읽어 주시겠.....죠? ㅋㅋㅋㅋㅋㅋ
나도 요즘 대세를 따라 음임체로 ...; 꾸벅~
톡되면 언니 인증사진 올릴께여 ~
톡이란 것을 처음 써보는 나로써 매우 당혹스러움... 말솜씨도 없기 때문에
좀 길어질지도 모름 횡설수설 ![]()
그래도 읽어주길 바라며 쓰겠음
일단은 우리 언니와 나는 정말 코믹 그자체임 ㅋㅋㅋㅋㅋㅋ
언니의 첫인상은 일단 매우 날카롭게 생기셨음
그냥 우리 언니라서 그런지이쁨
하지만 우리 언닌 절대 인정하지 않음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내 친구들이 모두 언니를 매우 어려워함.. 내가봐도 언니는 무섭게 생겼음
그치만 언니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함.. 나름 잘해주는거라고는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ㅋㅋㅋㅋ 우리언니는 내 친구만 보면
시종일관 그냥 무표정임... 집에 있을때 빼고는 정말 항상 스모키라
더 그래보이는 걸지도 모름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
1. 먹물 사건
정말 남에게는 시크 도도 성격하난 이미 인식되어버린 우리 언니와 나 사이에는
먹물 사건이라는 것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항상 우린 이걸 들으면서 웃지 않을 수가 없음
때는 내가 초등학교 2학년? 쯤 되었을 때의 일임
엄마와 아빠는 그날 부부동반 모임을 가시고 집에는 언니와 나만이 남게 되었음
우리언니는 요리를 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음
나름 큰딸 노릇을 하는 걸 좋아해 엄마만 안계시면 뭘 그렇게 나에게 만들어 먹이려고함
그때는 맛따윈 상관 없었음
그저 저녁을 먹을 수 있었으면 된거임
나는 부엌에서 언니의 지글지글거리는 후라이팬소리를 들으며
멍을 때리고 있엇다고 생각함
생각해보니 언니는 계란을 가지고만 요리를 했던것 같음
그건 둘째치고 ..
나는 갑자기 생각이 났음
언니방에 있던 서예세트가 느낌표처럼 다가왓음
나는 정말 빛의속도로 언니방에 들어감
언니는 요리에 정신이 팔려 나따윈 안중에도 없었던 것 같음
나는 먹물+벼루+먹+붓+화선지? 등등 을 낑낑 챙겨가지고는 거실로 나옴
우리집 거실 바닥은 마루임 ㅋㅋㅋㅋㅋㅋ
여름이기도 하고 시원했음
그저 주저앉았음
언니는 그제서야 나를 발견함
딴에 어린애가 서예를 한다고 하니 우스웠나봄
그저 코웃음을 한번 치고는 다행히 말리지는 않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붓글씨를 좋아했는지 모름
나는 먹도 열심히 갈았음
레알 그저 드라마를 따라하고 싶었나봄
열심히 붓글씨를 써내려가던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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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표정밖에 나오지 않을 일이 일어났음
내가 그만 그 벼루를 엎어버린것임
나는 머릿속이 그저 하얘졌음
우리집 바닥은 마룻바닥 이라고 말했잖슴?
손으로 막을 새도 없이 틈틈사이로 쏙쏙 들어가는게 아니겠음?
한방울한방울 달래어 다시 나오게하고싶었지만 나는 언니에게 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는 요리에 빠져있던 우리 언니에게 달려감
" 언니!!!!!!!!!!!!!! 나어떡해!!!!!!!!!!!!!!!!!!"
사고를 종종치던 내가 또 이러니 언니는
"아 뭐또!!!!!!언니좀 부르지마 !!!!!!!!!!"이런식으로 나옴
나는 그래도 꿋꿋히 내 소견을 말함
"큰일낫어........거실좀와봐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랫음.....
언니는 느긋히 걸어옴
ㄹ아넣ㅇ라ㅗ머;ㅇ언니한테는이런말하는게아니엇음
정말 뼈저리게 후회햇음
언니의 딱 그때의 표정은 ........
이거엿음
나는 어리고 순수한 마음에 언니가 왜그럴까 생각을 했음
그런데 갑자기 언니가 전화기로 무한 돌진을 하는게 아니겟음????????????????
난 정말 초 캐 당황함
언니가 엄마에게 전화할줄은 생각도 못함
나는 언니에게 무한 빌기 스킬을 사용해보려 했음
그리고는 언니한테 "언니 내가 잘못햇으니까 진짜 전화하지마 ㅠㅠ제발" 내가 언니한테
뭘 잘못했다는건지 ㅋㅋㅋㅋㅋ그땐 그저 간절했음 언니가 전화기를 놓아주기만을 바랬음
바짓가랑이를 정말 잡아 내렷음 그제서야 언니가 전화기를 놓음
나는 아 이제 언니한테 약점이 잡혓으니 나는 자유를 뺏겻다고 생각하는 한편 안도했음
그때 내 머릿속에 정말 느낌표가 무한개 떠오르는 것이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정말 오 할렐루야! 하는 심정으로 살금살금 전화기로 감
그리고 언니에게 소리침
"언니 저번에 학원빠지고 엄마한테 얘기안한거있지?????????????????????????
나그거 다말한다!!!!!!!!!!!!!!!!!!!!!!!"라며 무한 버튼을 눌러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레알 깜놀함
언니는 나에게 정말 처음 볼법한 스피드로 마치 광분한 코뿔소떼처럼 달려왓음
그리고 그 상태로 우리는 휴전과 장전을 반복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밑층집에 죄송할따름.... 얼마나 쿵쾅거렸겠음
아직도 우리는 그 얘기를 엄마에게 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렷을때의 추억으로 남기고 싶음
그리고 저녁은 정말 맛잇게 끝낼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화해를 했기에![]()
(먹물은 깨끗이 지워졌음 나혼자 해결해도 될것을 언니를 불러서 화를 자초했음)
2. 무한 반복
우리 언니는 나와 나이차이가 꽤 남
그래도 언니와 나의 정신연령은 거의 맞먹음
때로는 언니가 더 동생같아서 답답할때가 많음
우린 종종 옛 디즈니 영화들을 보곤 했음
그중 우리가 좋아했던건 알라딘 라이온킹 포카혼타스 등등 우리집엔 시리즈가 정말 많았음
정말 그렇게 계속 돌려봤음
라이온킹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나쁜 여자 사자(이름이 기억이 안남 ㅠㅠ)멍청한 아들과 심바를 죽이겠다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것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부분 노래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사자가 "그럼 누군가를 시켜 심발 죽이게해요 "
하면 나쁜 엄마사자는 "피비린내 나겠지만 내손으로 죽여야지" 라고 함 ㅋ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이어지는 노래였음
하지만 언니와 나는 절대 그 다음이란 없엇음 ㅋㅋㅋㅋㅋㅋㅋ
그저 그부분만 무한 반복임
사실 가사가 생각나지 않았던 것 같음
그치만 그 노래는 꼭 부르고싶은 오기가 생겼음
나나 언니가 먼저 스타트를 끊음
그럼 누군가를 시켜 심발 죽이게해요
피비린내 나겠지만 내손으로 죽여야지
그럼 누군가를 시켜 심발 죽이게해요
피비린내 나겠지만 내손으로 죽여야지
그럼 누군가를 시켜 심발 죽이게해요
피비린내 나겠지만 내손으로 죽여야지
그럼 누군가를 시켜 심발 죽이게해요
피비린내 나겠지만 내손으로 죽여야지
그럼 누군가를 시켜 심발 죽이게해요
피비린내 나겠지만 내손으로 죽여야지
그럼 누군가를 시켜 심발 죽이게해요
피비린내 나겠지만 내손으로 죽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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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한반복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그대들은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중하나가 결국 짜증을 냄
언니가 짜증을 내는 경우 나는 그냥 100%맞는것임
꼭 즐겁게 불러놓고선
"아씨그만하라고짜증나귀에서뱅뱅돌잖아"이럼
난도대체 무슨잘못임?ㅠㅠ
더 많은데 분량이 너무 많아지는것 같아
스압이 두려움.... 웃기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처음쓰는거라 어떻게 쓰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꾸벅~
음..........그럼........... 끗!